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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갈등] 지금의 신랑을 만난건 결혼 일년전쯤이고요.. 오빠는 내가 교회에 다니는 걸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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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12-04 (수) 11:37 10년전
1년뒤에 남편이 이렇게 태도가 돌변한 것을 보면 단지 교회출석의 이유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이유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까지 1년 동안 해온 일이 전부 가식이고 거짓이었다는 생각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든지 교회출석 여부만을 놓고 따지지 말고 좀더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생각을 찾아보십시오. 만약 다른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찾아서 함께 풀어가셔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이 있으면 증거를 대보라는 것이나, 가족도 전도를 못했는데 나에게도 자유를 달라는 말은 매우 표면적인 말로서 그 내면에는 전혀 다른 의도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증거를 알고 싶었다면 그동안 찾을 수 있었을 것이고, 자유를 달라고 한다면 지금까지는 속박당했다는 뜻이니 결혼생활 중의 교회출석을 단지 속박으로만 생각했다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단순하게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근본적인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개의 교회출석 문제를 단지 교회의 문제, 혹은 배우자의 문제로 돌려버릴 때 본인의 근본적인 문제를 깨닫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니 좀더 내면적인 이유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이후에 생겨날 수 있는 많은 더 큰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내가 있고 결혼한 남편이 자유를 원한다고 하고 하나님이 안계시다고 하는 것만큼 위험하고 무서운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의 안전벨트를 풀어버렸으니 더큰 위험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