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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문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제가 올해 2월에 계약만료로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을 하다가 5월 달부터 다른 쪽으로 공부를 해보고 싶어 2개월동안 학원을 다녔고 7월달부터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뜻대로 잘 안되네요 :(여러번 면접을 봤지만 계속 떨어지니 자신감도 하락하고 정말 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건가, 평생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인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이 길은 내가 가야할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교회를 다니지 않으시는 부모님은 아니라고 생각하시지만 자꾸 집에서 눈치받는 것 같아 정말 아무거나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하나님을 위해 쓰임 받고 싶어 갓피플안에서도 직장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제가 학원에서 2개월동안 공부한 쪽이 아니기 때문에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이러한 계기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친밀해졌지만 (힘들 때만 하나님께 구하여서 좀 부끄럽지만^^;)정말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응답해주시고 나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건지 계속 의문이 듭니다.정말 믿고 싶은데 응답이 너무 길어지니까 자꾸 하나님을 의심하게 됩니다.진짜 제 맘을 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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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7-22 (수) 10:34 8년전
하나님께 대한 의심과 의문은 현재 나아가려고 하는 진로가 순탄하게 풀리지 않아서 생기는 감정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결코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현재 상황에 대한 괴로움이 하나님의 본질과 능력에 대한 의심으로까지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기도에 응답하고 계시고 형제님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다만 그러한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자기 자신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그 괴로움에 파묻혀 버렸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구체적인 확신과 지금 상황이 하나님의 응답하심이라는 분명한 믿음 속에서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자신의 생각이 바뀌고 욕심이 버려지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찾아가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응답이었다는 것을 나중에는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면서 나를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가시는 진로에서의 선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