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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문제] 친구가 1년 전 취업을 해서 서울로 집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인천에서 같은 교회를 섬기고 같이 청년부 활동 하던 친구가 1년 전 취업을 해서서울로 집을 옮기게 되었습니다.힘들 게 교회를 왔다갔다 하면서 점점 교회랑멀어지게 되엇고 현재는 다른 교회로 옮기 겠다고목사님과 사모님께도 이야기를 한 상황입니다.근데 제 친구는 교회에서 만난 사람과 결혼도 하였고목사님 사모님은 그렇게 교회 옮기면 안된다고 하고 있습니다.저도 제 친구한테 교회 옮기지 말고 같이 다니자고 하고 싶지만설득할 만한 근거가 없습니다.제가 궁금한 것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교회가 있는건가요?이사 등의 사유로 가까운 교회로 옮기면 안되는 건가요?성경적인 근거가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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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7-22 (수) 10:47 8년전
분명 교회는 단순히 가깝고 멀어서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에도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은 단순히 거리개념으로 교회를 다니지 않습니다. 아무리 가까워도 교단이 다르거나 분위기가 적응이 안되거나 말씀에 은혜가 안되거나 등등의 나름의 이유로 멀리 다니기도 하고 합니다. 이유는 의미있는 교회에 다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교회가 자신의 영적 가족같은 믿음의 공동체이거나 하나님과 함께 하는 구원의 방주같은 의미가 있을 때에 거리를 뛰어넘어 교회를 다닐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교회가 그 자매에게 정말 의미가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단순히 거리의 문제로 결정하는 것이 옳다 그르다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성경에는 교회에 다니는 기준으로 거리를 따져야 하는가 아닌가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왜 교회를 옮기려고 하는가에 대한 마음속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럴 때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것인지 자신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면 모든 희생에 대한 하나님의 갚아주심과 복주심을 기대할 수 있으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면 오히려 신앙의 실족 등을 경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목사님, 사모님은 자기를 위해서 결정하지 말라고 말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결정은 자신이 하는 것이지만 옆에서 지혜로운 결정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 바라보게 해서 신앙이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