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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자해중독.  

자해중독. 


고1 여자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서 자해를 하는 건 아니에요

자주 기분이 바뀌긴 해요

이유없이 짜증났다가 또 기분 좋아지고 어느순간 짜증나고 그래요


엄마가 정신과 보내보고 싶은데 기록 남으니까

나중에 취직할 때 불이익이라고 못 보내겠다고 하시구요

저도 딱히 상담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커터칼로 손목을 긋습니다

어느정도 아물면 또 하고 아물면 또 하고

이제 곧 여름인데 주위 사람들 눈치도 보이고

엄마한테 자해자국 들킬까봐 두려워요


그냥 전 정말 하면 기분 좋아서 하는건데

친구는 중2병이냐고 뭐라하구요

그래서 더 걱정이에요

끊지는 못하겠고 손목보호대를 하고 숨기고 다녀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re: 자해중독.


예전에 정말 괴롭고 죽고 싶어서 손목을 그었다가 치료받은 뒤에 비슷한 감정이 생기면 다시 그때의 행동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전 만큼의 스트레스가 아니니까 괴로움은 덜하지만 이전의 행동습관이 남아 있어서 계속 긋는 것이지요

한번 심한 일을 겪고나면 그보다 작은 일은 쉽게 느껴지는 것인데 이것이 위험한 경우는 그러다가 가벼운 감정에도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취직 걱정이나 혹은 본인의 자각여부를 신경쓰지 말고 빨리 상담을 받아보세요 말기암도 자각증세는 없지만 자각증세가 있어서 갔을때에는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빨리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서 단지 손목의 흉터를 생각할 필요없이 건강한 삶을 살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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