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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재혼] 결혼생활 10년을 하고 이혼을 해 사내아이 둘을 데리고 사는 40대 초반의 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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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10-22 (화) 11:00 10년전
*재혼의 고민: 지금 느끼고 계시는 감정은 죄책감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2007-04-28 09:58 211.243.229.74
조회 : 348  0
지금 느끼고 계시는 감정은 죄책감입니다. 죄책감이 없다면 재혼과정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겠지만 죄책감이 있기 때문에 그일이 괴로움이 되었습니다. 이 죄책감은 상대가 유부남이라는 데서 왔구요.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하는 것은 정말 지혜로운 것입니다. 자신의 뜻이 분명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할 때에 하나님의 뜻이 보여지게 되고 그러면 우리는 예수님께서 '내뜻대로 마옵시고 하나님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듯이 우리도 우리 자신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두가지 위험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내뜻을 하나님 뜻으로 단정해 버리는 것입니다. 사실은 내가 원하는 일이었는데 그것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처럼 생각해 버리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일이 잘못되었을 때 엉뚱하게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사실은 내가 뿌린 대로 거두는 것임에도 말이지요.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가 분명한데도 그것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그 이후부터는 분명한 죄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 죄의 값을 새롭게 치루게 되겠지요. 그런 삶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럽습니다.

이혼 이후 내담자께는 모든 자유로운 선택이 주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택을 할 때 이전의 불행했던 과거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선택을 하면 또 다시 이전의 불행했던 삶을 반복하는 일이 됩니다. 특히 자신의 유부남임을 밝히지 않은 남자와 미래를 같이 하는 것은 신뢰도라는 측면에서 불섶을 지고 불구덩이에 떨어지는 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