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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피해의식과 불안장애같은데...  

가격 : 적립금 10원       이경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4-04-20 (일) 23:15 10년전 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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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04-21 (월) 11:47 10년전
사람의 마음이 마치 신호등 체계와 같습니다. 그래서 이쪽방향에서 가고 나면 저쪽방향에서 오고 이런 식으로 정리가 되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정리가 되지않으면 서로 엉키게 됩니다. 그렇게 엉키게 되면 가지도 못하고 오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갇혀버리게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마음도 일어났던 사건이 정리가 되지 않으면 서로 얽히고 꼬이게 되고 그것이 오래 기억이 남게 되면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사소하게는 그렇게 시작되지만 점차 이것이 안좋은 상태를 만들어가면서 더욱 괴로움이 커지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정리를 해주어야만 합니다. 그러면 다시 예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지금 두 가지가 서로 얽혀버렸는데, 하나는 어머니의 가출과 여자친구와의 관계단절입니다. 이 둘은 사실 전혀 다른 것이지만 서로 얽혀 버려서 비슷한 문제 내지는 동일한 문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여자친구의 결별을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폭력친구와의 관계와 고등학교 동창친구들의 관계입니다. 이역시 서로 같은 계를 한다는 이유로 서로 섞이면서 각각 원래의 감정보다도 더 괴로운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머니가 왜 가출을 하셨고, 여자친구는 왜 결별을 선언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속에는 누구의 잘못이 있습니까? 그 부분이 명확하게 정리되면 두 가지 경우가 완전히 다른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폭력친구에게 맞은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십시오. 누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그것을 정리할 수 있으면 왜 그 친구와 다른 친구와의 관계가 서로 섞이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잘잘못을 잘 가려서 구분하다보면 감정도 가라앉게 됩니다. 감정은 이것이 서로 섞이면서 일어나는 것이니까 말씀드린 부분을 잘 정리해보시고 다시 평안을 찾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