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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도 자살/자해 생각을 할까요?  

*분류에는 대표증상을 적어주시고 나머지 세부증상은 다음 목록에서 해당되는 문제 앞에 #을 붙여주세요(예: #관계단절). 나머지는 모두 지워주세요.


[2급_감정문제] #자살충동 


질문

내공100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도 자살/자해 생각을 할까요?

 

저는 여태 제 정신이 나름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좀 긍정적인 삶인것도 같았고, 주변에서도 너는 참 과하게 밝다고.. 할정도로요

그런데 항상 좀 극도로 화가나거나 슬퍼지면

확 문 열고 뛰어내리고 싶다던가, 아니면 칼로 그어버리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엄마한테 서운하거나 화날때? 그러는것같아요

 

그냥 그럴때마다 가끔은 머리 조금 아플때까지 목 조르고, 머리를 세게 치거나

손목 막 손톱으로 꼬집고, 아니면 창문열고 서있다가 다시 들어가요

 

사실 겁도 많고 아픈것도 싫어서.. 실제로는 아마 절대 안할거에요... ㅋㅋ

 

사춘기는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사춘기일까요? 이제 고2라서...

 

그래도 생각해보니깐 건강하면 이런 생각을 안할것같아서 질문 올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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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06 (금) 10:58 4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오미자상담사입니다.

 님의 글을 보면 두 가지 영역에 문제가 있다고 예상됩니다. 즉, 개인적인 영역에서 위험한 충동을 느끼는 심층의 문제와 가정에서 엄마와의 관계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과하다 싶은 정도의 밝고 긍정적 태도는 오히려 숨어있는 마음의 상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님이 화가 날 떄 스스로 가해하는 행동은 분명히 해결해야 할 마음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니 그냥 사춘기려니 내버려 두지 마시고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람은 떄로는 자신의 마음을 다 알지 못합니다. 아마도 님께서도 자신의 마음의 문제가 있지만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엄마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서운함의 원인을 찾아볼 수 있구요, 또 다른 영역에서의 유의미한 일들을 기억하며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 나 사건등을 찾아 원인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통찰하시기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님을 잘 아는 가까운 지인이나 아니면 저희 소원상담센터에서 도와드릴 수 있으니 도움을 요청하시어 꼭 문제를 해결하시고 건강한 생활을 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