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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제] 분리불안  

*분류에는 대표증상을 적어주시고 나머지 세부증상은 다음 목록에서 해당되는 문제 앞에 #을 붙여주세요(예: #관계단절). 나머지는 모두 지워주세요.

[3급_이해문제]  #학교문제 

[2급_감정문제] #감정조절 

[1급_신체문제] #신체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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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불안장애

제가 스무 살인데 올해 대학교를 고속버스를 타고 3시간 반 넘게 걸리는 곳으로 왔는데요. 그래서 통학하긴 좀 힘들어서 기숙사에 들어갔는데 가족이 계속 보고 싶고 집착하게 되고 갑자기 가족이 어떻게 될까 봐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안 좋고 입맛도 없고 일상생활을 잘하다가 문득 너무 우울해져서 미칠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도 때려치우고 싶어지고 자꾸 눈물만 나요 혹시 분리불안 장애일까요? 아니면 뭘까요? 그리고 병원에 가보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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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6 (수) 16:45 4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오미자상담사입니다.

님께서는 대학생활을 위해 집에서 멀리 떠나오고 나서 불안을 느끼는 심층의 문제를 겪고 있고 그로 인해 학교 조직에 적응을 회피하려는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이 분리불안장애이든지 아니든지 명칭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님께서 처해 있는 어려움의 악순환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생이 되면 이제 성인이 되어 가족들을 떠나 독립할 수 있는 시기인데도 여전히 불안하고 가족에게 집착하는 것을 보면 뭔가 님께서 해결하지 못한 깊은 마음의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심층의 문제라고 하는데 그것은 이전의 님께서 겪었던 이해 안 되고 해결받지 못해서 감정적으로 아직 남아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연 학교 조직에 적응이 어렵고 새로운 교우들과도 어울리지 못하며 새로운 대학 생활을 경험하고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님의 글을 보면 떨어져 있는 가족들이 어떻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한 감정으로 인해 두통과 속이 메스꺼움 같은 신체증상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교도 떄려치우고 싶다는 마음은 학교라는 새로운 조직에 들어가 적응하며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배움의 장이 열리는 것을 거부하는 미움의 감정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개인적으로 느끼는 가족에 대한 집착때문인지 아니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겪는 다른 문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더 님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지만 두 경우는 서로 연결되어 개인적이든 학교 조직에서든 서로 영향을 주고 있으니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님께서 정말 힘들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으로부터 그런 두려움이 왔는지 님의 마음에 원하는 것을 찾는다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얽힌 실타래를 풀기 위해 보이는 실오라기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다 보면 얽힌 곳을 풀수 있듯이 님의 마음에 애초에 힘들었던 것을 찾아 올라간다면 분명 문제는 해결될 수 있으니 낙심하지 마시고 소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저희 소원상담센터에서는 그러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도와드리고 있으니 방문하셔서 도움을 청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래서 밝고 건강한 새로운 대학 생활을 경험하며 더 나은 앞날을 위해 준비하는 새내기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