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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이런 증상 공황장애인가요?  

#강박증

제가 학생때부터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했어요. 길을 걸으면 맞은편 사람들이 나만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땅을 보고 걷기도 하고요 많이 불안해집니다ㅠㅠ

조금만 긴장해도 심장이 엄청 뛰고, 손도 벌벌 떨리면서 차가워집니다..전력질주로 달리기한 직후처럼 약간 어지러운 느낌도 들구요 그러면 쉽게 진정이 안됩니다..ㅠ


이런 증상중에 요즘 제일 고민되는 건, 밥 먹을 때 인데요..

좀 안친한 사람들과 밥을 먹으면 다들 제가 먹는 모습만 볼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몸이 급격하게 긴장이 돼요...

특히 뒷목과 입 주변이 빳빳하게 굳는 느낌이 들면서 한입 한입 할때마다 목뒤가 파르르 경련합니다ㅠㅠ그럼 밥도 제대로 먹기 힘들구요 먹을때 입도 잘 안 벌려집니다..


월요일에 첫직장 첫출근인데 점심시간이 벌써 걱정돼요 하..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해도 이러고, 원래는 친한 사람들 앞에선 편하게 먹었는데 요즘은 가족과 밥을 먹어도 이래요.. 다들 별 말은 안하지만 이상한 눈초리로 보곤 합니다ㅠㅠㅠ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병원이라도 가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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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5 (토) 23:54 3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명선 상담사입니다.

강박증세가 있으시네요. 오래 전에 증세가 이미 시작되었는데 그냥 덮고 오셨네요. 그래서 그 증세가 심해지고 있네요..

그래도 이것이 무엇 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시작되었는지 거슬러 올라가면서 원인을 찾으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아직은 병원까지는 안 가도 될 것 같고 상담을 통해서 상태를 파악하시어 치료를 받으시고 그에 따라서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더 늦기 전에 반드시 문제가 해결되어 건강한 삶을 사실 수 있길 바랍니다. 건강한 삶은 미래가 보장된 삶의 수준을 높여줍니다.

#4극본적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