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글
  • 접속자(116)
  • 검색
  • |
  • 로그인
  • 회원가입

[우울증] 흐지부지 찝찝하게 끝난 일들이 다시 생각나면 어떡하죠?  

*문제주제: #
흐지부지 찝찝하게 끝난 일들이 다시 생각나면 어떡하죠?
어릴땐 다들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하잖아요.
성인 돼서도 마찬가지지만..
그 지난날의 과오들을 그 때 수습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찝찝하게 마무리된 일이 있으면
그게 나중에 좀 더 성장한 뒤에 떠오르더라고요.
제가 과거 일때문에 제발 저리고 힘들어하는 게 어쩌면
자의식 과잉일 수도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잊혀지는 게 사람 일이니까요.
지금은 그게 잘못됐다는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완전히 해결되지 못한채로 마음속에 응어리처럼 남은게
절 힘들게 해요.
이기적인 생각일수도 있는데 죄책감때문에 더 이상 힘들고 싶지 않아요. 부분적으로 기억나는 일들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요.
살려주세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상담챠트
2.신체문제
3.정신구조
4.마음이해
5.변화과정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10-31 (토) 22:38 3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오선미상담사입니다.



마음속의 응어리로 남은게 힘들게 한다는 것은 그러한 사건과 감정이 상처로 마음에 기억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억된 것들은 세월이 흐른다고 정리되거나 사라지는게 아니라 계속 작용이 되어 마음과 몸에 여러 증세로 나타나게 되는 심층의 문제가 됩니다.



지난날의 과오가 왜 그럴수 밖에 없었는지, 왜 찝찝하게 마무리 되었는지의 올바른 해석과 이해를 통해서 그런 응어리들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 한 편으로는 그 사건속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분해 하면서 근원 감정을 따라 가면서 님이 바랬던 기대나 기준, 열망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이 기준과 열망에 어긋났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어서 해결이 안 되었고, 이것은 현재에도 계속 기억이 떠오르면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기준과 열망을 님에게 있는 다른 자원으로 바꿀 때, 새로운 관점이 생겨서 이러한 기억하고 싶지 않는 부분들을 해결하고 정리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쌓여 있던 감정도 사라지게 되고  오히려 새롭고 좋은 마음의 변화를 갖게 될 것입니다. 도움을 받아  잘 해결 하시길 기원합니다.

#3.분석적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