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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문제주제: # 스트레스, 우울, 자해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내년 고3 되는 여학생입니다. 장녀라는 이유 만으로 모든 가족 그리고 사촌까지 그 모든 시선이 저에게 주목이 되고있는데요..
O씨 가문 장녀로써 대학은 인 서울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고
명절만 되면

너 그거 왜 처먹어 ㅋㅋㅋ 니 다이어트 해야지 ㅋ 어우.. 돼지가 따로 없네 ㅋ
하시면서 전혀 저희 가문도 아닌 다른 사람을 더 챙겨 주시더라구요.


.. 저는 저희가족은 안그러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정말이지..
제 생각과 정반대 엿습니다.

틈만 나면 그림만 쳐 그리냐 개년아 하며 욕설하시고,
앞뒤 상관없이 대놓고 절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말 등등 하시는데... 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2년 내내 받고 있었습니다.

진짜 나란 존재는 왜 태어 난거지 ? 확 죽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수백번 아니 수만번 이상을 생각하고 죽으려고 한강까지 다녀왔엇습니다..


그저께 또 어김없이 앞담 뒷담 까시고 욕하셨어요.
제가 그게 정말 감당하기 힘들었는지 정신줄 확 놓았는지 다음날 일어나 보니 제 옆머리를 제가 쥐어 뜯었나 봅니다...
솔직히 제가 제 옆머리를 쥐어 뜯은기억이 없는데 일단
제 방에 있는 쓰레기통을 보니.. 옆머리카락이 있더라구요.

아무튼 그래서.. 일단은.. 지금 옆머리 너무 심각하게 아픈데..
병원을 못가지만 연고를 바른다거나.. 등등 방법이 없을까요..
피부가 아파서 잠을 잘 못잡니다...


친구들은 이정도면 너 정신과 한 번 가야한다. 너 그러다 망가진다. 하는데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우울증? 그런건가요..?
우울증 걸리면 꼭 상담치료를 받거나 약을 꼭 먹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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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11-30 (월) 23:08 3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신미진 상담사입니다.



내년에 고3 이라는 입장때문에 가족들의 관심과 또한 스스로의 압박감 속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인해 우울증이 깊어지고 자해까지 하게 되는 행동의 문제로 까지 악순환 되고 있습니다.



 부담감, 가족들의 시선과 말에 온통 학생의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 마음의 이유,  욕구가 감정을 만들고  감정이 계속 커진것이 몸의 자해로 표출 되는 것입니다. 외부요인 또는 다른 사람의 문제로 인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마음의 목표와 동기를 바르게 갖는 것이 필요 합니다.



다른 사람 또는 세상의 기준과 평판이 커보이고 집착하는 것이  아닌, 나 자신에게 이미 있고, 얻고, 누리고 있는  자원들을 볼 수 있고, 그것을  발전시켜서 선한 계획, 선한목표,  진정한 의미, 참된 가치를  추구 하는 것에 마음을 둔다면  외부나 다른 사람의 시선을 게의치 않고 건강한 소원과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약은 몸을 제한 하는 역할을 할 뿐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문제를  이해하고 마음을 새롭게 한다면  학생의 건강과 삶이 회복 될 수 있습니다. 도와드리겠습니다. 힘을 내세요.


#통찰적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