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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동성친구가 좋아요.  

*문제분류추가: #

18년 살면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던가 좋아한다는 감정이 전혀 없었는데 6년된 절친을 어느 순간부터 좋아하게 됐어요.

같은 동성이기도 하고 그 애가 고백을 꽤 받았거든요. 물론 이성에게요. 그럴때마다 당황스럽다고 거절하는데 저도 제 마음을 드러냈다가 영영 베프도 아니게 될 까봐 두렵네요.

당장 제 마음을 고백하고 싶진 않아요 충동적인 것일수도 있고 그 친구를 잃고 싶지 않은 것도 있고 해서요.

그 애가 저를 친구 이상으로 의식하게 하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제 마음을 표현해야 할까요? 부담스럽지 않고 눈치 못 채게 서서히 다가가고 싶어요. 제 마음을 표현하는 거에 익숙치 않아서 실수 할까봐도 무섭고요.


유치하게 감정에 휩쓸려서 그 애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아요 신중하게 제 마음을 전하고 친구 이상이 되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쓴 얘기도 받겠습니다 저는 이런게 처음이라 빻은 생각을 할 수도 있어서 연애 경험이 많은 제3자의 도움이 필요해요ㅠㅠ


(종교적으로나 소수자 혐오 발언 또는 차별 글은 신고하겠습니다. 그런 글로 답변하실거면 지나가세요 무례합니다)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101&docId=3834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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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3-08 (월) 23:28 3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명선 상담사입니다.

님 안에 이런 저런 많은 생각과 두려움이 있네요. 이런 두려움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결정하지 못하고 걱정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있어요. 이 두려움이 어디서 왔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 감정은 님의 마음 깊은 곳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채워지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고 상담에서는 이것을 욕구라고 합니다. 이 욕구가 님을 두렵게 하는 거짓된 상황으로 몰아간 것입니다.

전에 어떠한 일을 겪었는데 그 일이 깨끗하게 이해되었더라면 마음에 감정으로 남지 않았을 텐데 그렇지 못해서 감정이 생겼고 이 감정이 다른 일들을 만나면서 또 다른 감정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언제 이 두려움이 시작되었는지 생각해 보시고 두려움의 근원이 되는 진짜 원하는 마음(욕구)을 원래 원했던 선한 마음, 소원의 마음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그러면 두려움에서 자유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님의 근본적인 문제를 바라보고 이것이 해결되어 미래에 큰 소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6통찰적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