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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불화] 정신적으로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엔 멀쩡한데 저희 아빠만 보면 정말 극심한 스트레스와 짜증이 밀려 옵니다. 왜냐하면 저희 아빠는 너무 가르칩니다. 게다가 성급하십니다. 일을 마치기 훨씬 전에 모든 일을 끝내셔야 합니다. 그런데 그 일에 저희를 동원합니다.

그리고 아빠가 저희에게 이것 저것 강요합니다. 이를 테면 제 생각은 그게 아닌데 자꾸 맞다고 하란 식이십니다. 그리고 드라마 보시다가도 말로 계속 설명하십니다. 아주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제사를 12시에 지내는데요 저희 아빠는 지방을 쓰시는데 여덟시 부터 오셔서 tv다끄라고 하시고 말 소리도 크게 내는 것도 못하게 하세요.

아빠가 자꾸 저희 한테 사소한 것 까지 가르치고 화내면서 그허는데 저희가 혼자서 알아서 할 수 있는데 자꾸 너흰 내가 없으면 못할거야라는 생각과 아빠가 무조건 대장이어야 하는 게 있습니다. 저희 사촌 오빠도 엄마한테 아빠가 과장같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막 음성이 들르는 듯한 괴로움이 생깁니다. 그리고 아빠를 안 챙겨주면 삐집니다.제 생일 때는 엄마가 엄마 일하러 가야 해서 같이 밥을 먹을 시간이 적으시니까 자꾸 싸가라고 하셔서 큰소리 났고요 또 시사 끝나니까 아빤 푸념을 하신 겁니다. 왜 이렇게 내 마음을 몰라주느냐. 제 생일은 큰 동생이 말없이 커피 사주고 하더군요. 저희 아빠는 땡입니다. 말도 안 통합니다. 대화가 아빠가 옳다고 하라는 식입니다. 작고 사소한 것까지도요.

 어렸을 때는 아빠한테 엄청 맞았습니다. 문지방 밟아서 혼나고 친구들하고 학교 끝나고 삼십분 노는 건 초딩 때 한 번 해봤습니다. 정말 말로는 아빠를 도저히 이길 수 없습니다. 엄마도 동생들도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무섭긴 하고 내 생활과 생각이 있는데 옆에만 있어도 불편하고 아직 학생이고. 정말 하느님은 왜 저를 이 집에 태어나게 하셨는지 원망스럽습니다. 너무 자기만 옳다고 강요하고 안들으면 삐지고 화내고 때리고 나가라고 하고. 아휴 저 어떻게re: 정신적으로 매우 고통




답변


가족이란 이름으로 매일 대면 하는 아빠와의 갈등에서 고통을 느끼고 계시는듯 합니다.  님의 말대로  가족에게 인정받고 싶고 존중받고 싶은 아빠의 마음의 간절함이 느껴지내요. 그것이 가족을 지배하고 통제하는  역기능적인  현상으로 나타나서 자녀와 가족간의 갈등으로 번지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모로 부터 자녀에게 잘대하는 방법을 교육받아보지 못한 옛날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이  통제와 지배로  이어지고 그것이 또 대물림하여  우리자녀들이 또한 그러한  부모가 되어서 자식에게 되물림하는 아픈현실에서 우리가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에는 반드시 원인과 결과가 있기 마련입니다.  원인을 위와 같이 가정해 본다면  이제 님이  현제상황에서  해야할일들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님은  아빠로 부터  편안하고 안정감을 누리고  싶은  욕구가 강한데 그것을 아빠로서 감당해주지 못하고  깨트린다고 생각하니 미움이 커지고 더 커져서 이젠 짜증이 밀려올고 어떻게 함께  살아 가야할지 ?  난감해하는  것이 분노로 커져가고 있는듯합니다.




 사람은 자신을 싫어하는것을  느낄때 오히려 그 행동들이 강화될수가 있습니다.  님이 힘들겠지만  편안하고자 하는 욕구와 미워하는 감정을  내려놓고  아빠를 오히려 수용하고 받아들이려는  마음을 보이면  님이 바라는 대로 아빠는  변할수 있습니다.  그때 왜 아빠때문에 어떤부분이 힘든지  이야기를 나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님  문제가 크고 대화가 안되는 상대일수록  감정을 가장 잘 정리할수있는    편지나 이메일  전화문자로 님이 지혜롭게  단계를 나누어서 조금씩 마음문을 열어 보세요.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역기능적인 가정을 순기능적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는것도  님을  이 가정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쉬게 하리라."
님의 수고와 무거운짐을 주님께 맡기세요.  아빠와의 관계를 (아픔)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시면 반드시 평안과 안식과 회복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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