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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제] 가족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문제분류추가: #스트레스

 

가족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올해 중학교 3학년이고 곧 이사를 가는데요

이사가는 곳이 비평준화라 중학교 내신이 중요한데

부모님은 별로 신경도 안쓰시고

알아서 잘해라..이런 마인드에요

초등학교 끝 무렵에 이사를 한 번 했는데

졸업사진에 제 사진은 2장 밖에 없고 친구들이랑은

어영부영 친해지고 힘들었거든요

이번에도 또 이사를 가네요..정말 너무 싫어요

제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고 다 부모님 맘대로에요

올해 좋은 친구들 만나서 1년 잘 보내나 싶었는데

진짜 서러워 죽겠어요...

부모님한테 이용당하고 끌려다니는거 같아요

올해 정말 행복했는데..이젠 아무 감정도 안들어요

외롭고 서러워요...

거기가서 잘 지낼 수 있을까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20&dirId=2001&docId=394119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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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2 (월) 14:17 2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박인혜 상담사입니다.

‘이사’라는 말을 하신 것을 보니 현재 중3인데 갑작스런 가족의 이사로 인하여 새로운 학교의 적응과 친구를 다시 사귀어야 하는 부담감을 느끼면서 부모님에 대한 불만과 미움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괴로움을 겪게 되었네요.

이것은 ‘초등학교 끝 무렵에 이사’를 했었던 힘들었던 때가 생각나면서 무관심해 보이는 부모님에 대한 원망으로 커지고 좋은 친구들을 떠나야 한다는 속상한 마음을 자극하며 부모님에 대한 적대심을 점점 크게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좋은 친구들 만나서 1년 잘 보내나 싶었는데 진짜 서러워 죽겠어요’라는 말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이것은 미움과 원망을 점점 커지게 하는 몸과 마음의 편안을 추구하는 강한 바램입니다. 이것은 불편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게 하는 욕구이며 이것은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제 맘대로 되는 게 없고~잘 지낼 수 있을까요’하신 것처럼 마음의 문제를 극복하면서 가족의 현실적인 상황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문제도 잘 감당하며 이겨낼 수 있는 힘도 얻게 될 수 있을 것이니 이런 변화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분석적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