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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해석] 꿈/교회문제  

안녕하세요 목사님!
최근 또...ㅜ 고민이생겨서 여기 질문올립니다
하나는 저희엄마와 저의 꿈에 대한문제구요
하나는 교회문제입니다..

꿈해몽같은걸 저는 믿지않았었는데
어제 엄마가 꾸신꿈내용이 기억에 남아서 질문드립니다
엄마가 다리에 뾰족한 어떤것들이 막 붙어있는걸 보고
놀래서 옆에있는친구한테 이거보라고하고
그 뾰족한것들을 떼었더니(떼려했던건지 뗀건지 확실치않습니다)
다리가막쭈글쭈글해지더랍니다
깨고나서도 그게넘기분이이상했다고 저한테얘기하셨는데
쓰고보니 전체적으로 확실치가않네요ㅜ
엄마께내용을 다시여쭤보니 말을안해주셔서..

그리고 또하난 제꿈인데요
저희이모가 믿음이없는상태로(성당은열심히다니시는데..)
그대로돌아가셔서 제가 엄청힘들어하며 울었던 꿈입니다
이거는 제가평소에하는걱정..  제주변에 복음전할사람들이 너무많은데 혹시라도 미처못전하고 그들이떠나면 어쩌나 하는걱정이 반영된거겠죠..?이모랑은상관없겠죠?

마지막은 교회옮길것에 관한문제인데요..
전에도 비슷한 질문을 한번했었지만 생각이 계속왔다갔다해서요.ㅜ훈련받는 교회리더께 물어봐도 저하고싶은대로 하라하시는데 고민은계속되고..

실은 상담을 너무나받고싶었고 이번엔꼭종결을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현재교회에서 하고있는 봉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소원교회로 옮기려했습니다. 근데 교회옮기려는 과정에서 청년부 목사님과 중등부집사님께 교회를 옮기려한다고 말씀을 드리니.. 목사님께는 쓴소리를 들었고 집사님도 많이놀라시더라고요. 목사님은 저한테 너의영적성숙을 위해 학원옮기듯 교회를 옮겨서는 안된다며..자신한테 안맞더라도 지역교회를 섬겨야하며..제 이런결정이 어리고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목사님이 이런말씀을 하실줄 몰라서 상처가되긴했습니다ㅜ이글 쓰는 지금도 약간 눈물나려해요ㅜ)
하여튼 저는교회배경이 많지는않아서 교회 옮기는문제에 대해 좀가볍게 생각했다가 얘기를하다보니 교회옮긴다고하는것이 가벼운문제가아니구나. 정말이기적인생각인가. 내가교회를옮기는게 상처를주는행동인가 등의 생각이들었던것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훈련받고 벌써 1년반넘게 함께하는 교회가 따로있는데 (원래는 그교회로 옮기려했습니다) 상담을받고싶어서 소원교회로 옮기는게 합당한가.. 싶고..서로다른 두 곳에서 배운다는게 쉽지않을 것 같기도하고..  그렇다고 포기하자니 상담은 꼭한번받아보고싶고ㅜㅜ 성경공부하며 영적인 훈련과 교제를 계속하며 상태가정말 좋아지고는 있는데 다른자매들보다 말씀의지하고 은혜를누리는데 제약이 있는것같고(그냥제느낌일수도있습니다) 또 신체적문제도 좀남아있고..  계속 고민해도 답이 안나와요ㅜㅜ이건 그냥제가 알아서 결정할 문제일까요? 넘걱정하지말고 제가원하는바대로 결정해도되는걸까요? 제가 영적인 훈련과 성경공부와 교제를 계속적으로한다면 상담을 받지않아도 영적으로잘성장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수있을까요? 어렵네요 영적으로어린저에겐 다어렵게느껴지네요ㅜ
글이 길어졌네요 목사님 좋은연말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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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12-21 (수) 09:47 7년전
네 시작님 감사합니다. 자매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세요.

어머니의 꿈은 혹떼려다가 앞으로 혹을 더 붙이게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몽조가 있는 꿈입니다. 그 문제를 잘 알아보고 해결해야지 그냥 주변사람들에게 묻고 해결하면 더 안좋은 일이 생길 것이니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문제는 앞으로 삶속에서 알게 되실 것입니다.

이모님에 대한 꿈은 자매님의 개인적인 마음의 표출이니 걱정말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다만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어떤 기회에서든지 꼭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마음이 편안해지겠어요.

교회이동에 관한 문제는 사람들에게는 물어보았어도 하나님께 묻지는 않았네요. 하나님께 기도해 보고 응답을 받아보세요. 이러한 응답으로는 마음의 확신, 혹은 삶의 환경의 변화, 꿈, 계시 등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교회에서는 교회를 이동하려고 할 때 결정을 하고 말하는 것이면 그냥 축복을 해줍니다. 하지만 결정을 하지 않고 말했을 때에는 한번더 설득을 합니다. 자매님의 교회에서도 그렇게 설득을 하신 것 같네요.

소원교회에서의 교인상담은 단지 무료로 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책임을 가지고 신앙과 삶이 바르게 된 올바른 신앙인을 만들어주려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 오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런 책임을 주셨다고 생각하고 대하니까 상담이 무료이고 그이후의 모든 과정에 함께 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여러번 보게 되면 도울 일도 많지요)

자매님의 문제도 욕구를 완전히 변화시켜야 신앙체질이 변화되게 됩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느 교회를 가든지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람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도 어느 교회를 가든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사람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항상 사람들에게 지배당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상담은 바로 그렇게 되게 하려는 것이니 교회를 옮기든 옮기지 않든 성경적 상담을 통해 정말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달아보세요. 그것은 자신의 욕구를 버리고 은혜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지배당하는 이유도 자신의 욕구가 있기 때문이니 은혜로 채워지면 지배당할 이유가 사라지게 됩니다.

인턴상담사가 늘어났으니까 전문상담이 아니라도 인턴상담을 다른 분께 받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공백을 많이 두지 마시고 꾸준히 상담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채워보세요. 좋은 열매가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