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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비합리적인 생각을 너무 많이 합니다.  

비합리적인 생각을 너무 많이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상상을 너무 많이 합니다.모르는 사람은 다 경계하고 아는 사람(친구, 친척, 지인 포함)도 부분적으로 무서워합니다.
그들이 테러 조직에 연계되어있거나 범죄자일 것 같다는 망상이 자꾸 듭니다.
모르는 사람은 죄다 경계하고 아파트 내에서도 절대 남과 같이 엘레베이터 안 타는데
오히려 그런 행동이 주민들에게 더 의심을 살까봐 불안하기도 합니다.
누군가가 저를 쳐다보기만 해도 무섭습니다.
남들은 제게 관심 없는 거 아는데도 이미 부정적인 생각만 하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엄청 사소한 일로도 온갖 상상을 다 합니다.
합리적인 생각은 생겨도 다른 나쁜 생각들이 다 덮어버려 금방 사라집니다.
(어렸을 때) 과거에는 숫자와 그림자를 무서워했고 공황장애가 있긴 했는데
이제는 공포는 별로 없고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사소한 일에도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늘어지게 되는 것 같아
스트레스는 오히려 이제 더 받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또 있는지, 혹시 이게 그 유명한 피해망상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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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2-12 (화) 13:58 6년전
소원상담센터 이윤미 상담사입니다

이것은 심층의 문제로써 님의 마음가운데 얽힌 깊고 오래된 문제입니다. 태어나면서 삶을 살아가면 이렇게 늘 망상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망상이 시작된 진행과정이 있었고 그것이 님 안에 쌓이고 쌓여 즉, 무르익어서 더 이상 주체할 수 없을 때 이젠 생각 속에서 망상으로 튀어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좋지않은 양상들이 어떻게 시작이 되었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는지를 알아야만이 이 망상을 끝낼 수가 있습니다. 산에 오를때 길을 잘못들어 방향을 찾지못하고 거기서 헤메일때, 처음 들어온 길을 찾아서 돌아가야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어렸을 때'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때 또는 그 전에 경험한 사건이나 일의 고통들을 마음가운데 올바르게 처리해야 하나하나 마음의 문제들이 해결되면서 현재 가중이 된 부분들까지도 이런방식으로 처리하여 하나씩 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망상은 사라지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니 힘을 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