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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 밖에 나가기 무서워요  

밖에 나가기 무서워요

요즘 밖에 나가기 무서워요ㅠ 몇주 전에 오후4~5시쯤에 집으로 오는길이였어요 친구랑 영상통화하면서 가고있었는데 잠시 친구랑 통화 끊었더니 뒤에 인기척이 바로 느껴져서 조심스래 뒤돌아봤더니 바로 뒤에 모자까지 뒤집어 쓴 사람이 바로 뒤에 있었던거에요 바로 사람들 많은곳으로 튀고나서 친구집에서 머물다가 가족이 밖에 있어서 만나고 같이 집으로 갔는데 그후로부터 밖에 나가기 두렵더라고요 전에도 쫒아온사람이 2번정도 있는데 그사람들은 거리감있게 쫒아와서 그냥 튀어가서 괜찮았는데 이번일은 계속 생각나고 꿈도꾸고 밖에 나가고 싶어도 집으로 돌아오는길이 무서워서 못나가겠어요.. 가족이랑 같이 나갈때도 누가 쫒아오나 신경쓰여서 불안하고요... 제 뒤에서 걷는사람이 있으면 그냥 불안하고 무서워요 그냥 같은길인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해도 불안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밝은시간대에 당할뻔하다보니 낮에 나가는것도 무섭네요... 초인종으로 택배나 그런거 올때도 무서워요... 없는척할때도 있고... 불안해하는거 없앨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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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1-18 (목) 10:37 6년전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님이 겪은 일로 인해 일종의 트라우마를 겪고 계십니다. 그것은 그 일로 인해 지나친 걱정이나 우울증 등을 동반하는 비정상적 마음의 반응입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처럼 이전의 경험으로 인한 감정이 초인종이나 일상의 일들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비정상적 감정이므로 속히 해결하셔야 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다가 어려운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상황은 지나가도 그 때 겪은 부정적 감정에 계속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감정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은 그 일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인지 타인의 잘못인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그 상황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 이야기하면서 상황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때에 느낀 두려운 감정이 님의 마음에 남아있지 않도록 사라지게 하셔야 합니다.

또한 계속해서 불안을 느끼는 것은 님이 같은 일이 또 일어날까봐 걱정하는 것이고 그런 일이 없이 편안하게 살고자 하는 강한 원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살아가면서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럴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인지를 생각해보고 그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 조심하겠다는 마음을 먹으시는 것이 불안을 없앨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그 때 겪으셨을 충격이 사라지도록 안정을 취하시고 부디 다시 평안한 마음으로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