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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 친구에 관한걸 생각하면  

친구에 관한걸 생각하면 
 
친구에 대한걸 생각하면 예를들어 반배정을 심각하게 걱정한다. 싫어하는 애들과 같은반이 될까봐 겁난다. 나를 아는애들이 같은반이될까봐 두렵다. 이러는데 싫은 애들이랑 만날걸 생각하면 자이로드롭탈때 처럼 심장이 움찔 거리고 손에서 땀이나고 속이 체할것같이 더부룩해지고 안절부절거리는데 이게 왜그런걸까요? 자존심이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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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1-29 (월) 11:26 6년전
소원상담센터 이윤미 상담사입니다

표면적으로 그런 환경이 내게 닥치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님의 마음가운데서의 '나는 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가?'에 대해서 깨닫고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것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님 또한 이렇게 친구관계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해결이 되지않자 감정이 생겼으며 그러하므로 앞으로의 일에 관해서 미리 겁을 먹고 계심을 알 수가 있네요. 이것을 피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지만 환경이 그렇게 주어진다고 해서 근본적인 마음이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고통을 그저 그러한 상황이 안닥치길 바라는 것으로 해결을 하게 된다면 마음의 병을  방치하게 되는 것이고 비슷한 상황이 왔을 때 또 그러한 방법으로 그저 피할 길만을 찾게 되기 마련입니다. 도피로는 답이 될 수가 없는 것이지요. 고통의 시간은 오히려 님을 돌아보고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니 이러한 경험 속에서 자신이 친구관계에서 무엇을 배워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지혜를 가질 수 있다는 부분으로 마음을 바꾸어 극복하려는 노력과 의지를 가져보세요.

성경에 요셉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는 형제들에게 평소에도 미움과 배척을 당하였고 심지어는 형제들은 이 동생을 팔아버리는 인신매매까지 자행하였습니다. 그 속에서는 그는 이러한 사건들에만 집착하며 괴로와하지않고 자신에게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가에 대한 의미를 깨달으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러한 노력 속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의 관해서 그저 괴로움이 아닌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지혜를 얻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마음의 평안가운데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렇게 인생을 새 목표를 가지고 의미있게 살아갈 때 인간관계의 문도 축복되게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고난의 의미를 깨닫고 극복할때 오히려 더 큰 성숙과 그로 말미암은 축복이 있게 됩니다. 님 또한 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이렇게 나아갈 수 있고 끝내는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힘을 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