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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정신적인 이상증세인가요???  

정신적인 이상증세인가요???

50대 여성분 이야기인데요..
이분은 본인이 물건이 사라지면 자신이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 않고, 누가 훔쳐갔다고 말씀 하십니다.
이런 상황이 몇년째 계속 되는데요...

1. 몇년전 집에 금부치들을 가지고 계셨는데, 집을 하루 비우고 다음날 돌아오자마자 금부치들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고 하고요....도둑을 잡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그후 몇년 뒤 집에서 그 금부치 들을 다른분이 보게 됩니다...(그때 도둑맞았던 것이 아니지요...)
2. 그 뒤로도 양산, 신발이 없어졌다며 또 누가 훔쳐갔다고 합니다. (결론 그 물건은 없어지거나 훔쳐간것이 아니라 본인이 못찾는 것이였고...후에 찾았습니다.)
3. 또한 본인의 돋보기를 누가 훔쳐갔다고 하셨지만 훔쳐간 것이 아니라 본인이 어딘가(본인이 도둑맞았다고 이야기하는 장소)에 놓고 온 것이였구요. 나중에 찾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돈과 카드가 없어졌다면서 가족을 의심합니다.

앞에 본인이 관리를 못하고 잃어버리고 훔쳐갔다고 주장하는 일들이 많아서 솔직히 돈과 카드도 훔쳐 갔다는 것 보다 그분이 관리소홀 했다는 생각이 더 들어서 말에 별로 신뢰가 안 가는데요....
뭇튼 혹시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건 그냥 이분의 성향인건지 아님 어디가 이상이 있는건지...
저만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는 건지...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들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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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16 (금) 11:03 6년전
소원상담센터 오미자상담사입니다.

소개된 분은 성향이라기보다 치매의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물건이 자꾸 사라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일시적 기억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뇌세포는 미움이나 분노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로 인해 대뇌의 구피질을 사용하며 뇌세포의 노화를 촉진합니다. 즉 부정적 감정들이 뇌세포에 무리를 주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노화를 촉진하면서 기억력을 감퇴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도 스트레스가 많으면 일시적 치매현상을 보이기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반대로 사랑과 화평 등 좋은 감정들은 오히려 뇌세포의 회복을 가져옵니다.

 그 분이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를 이해하시기를 원한다면 먼저 그 분의 감정을 살펴보세요. 그러면 더 정확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그 분을 이해하실 뿐아니라 도우실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20 (화) 16:26 6년전
* 비밀글 입니다.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20 (화) 17:49 6년전
* 비밀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