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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초5 불안장애 분리불안 도와주세요 안...  

초5 불안장애 분리불안 도와주세요 안...
초5 불안장애 분리불안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초등학교 5학년 학생입니다 세살 때 엄마가 절 두고 잠시 한달동안 자리를 비웠던 트라우마가 있는데요 그걸 기점으로 엄마가 이유모르게 자리를 떠나면 그 때부터 공황증세 비슷한 게 느껴집니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전체적으로 불안해져서 다리도 떨리고 심하면 과호흡에다가 울면서 웅크리고 머리를 부여잡기도 했어요. 일 하러 가시거나 제가 학교를 간다거나 하면 괜찮은데 이유없이 전화를 안 받으시거나 네다섯시간동안 자리를 비우시면 점점 심해져요. 이것때문에 조울증에 우울증도 오고 많이 힘들어요 이제는 합리화도 하거든요. 그런데 과호흡까지 오니까 합리화를 해서 고쳐질 게 아닌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저 때문에 많이 괴로워하세요 어떻게 해야할 지 누가 알려주세요 가능하면 우울증이랑 조울증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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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9-12 (수) 18:02 5년전
소원상담센터 오미자상담사입니다.
사람은 보통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해되지 않은 채 지나가면 감정은 더 복잡해지고 또 다른 악순환을 만들어 결국에는 신체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님의 경우 어려서 이유를 알수없는 한달간의 엄마의 부재가 님에게 불안함과 두려움을 갖게 하고 그것이 님의 마음에 깊이 각인되어서 10여년이 흘러서 사건은 지나갔지만 여전히 감정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엄마의 부재로 인한 어린 아이의 마음에는 자신에 대한 엄마의 신뢰가 불안정하며 그래서 이후에도 잠시만 엄마가 자리를 비워도 신뢰가 사라지고 불안감이 오는 것입니다. 이미 공황장애나 우울증등 심각한 마음의 병을 보이고 있으니 스스로 극복하시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님의 또다른 이야기를 드러내며 그 불안감이 무엇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사의 도움을 받으시고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