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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증] 이중인격인가요?  

이중인격인가요?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이런증상이있었는데,

저도 모르는사이에 말이 툭툭튀어나오는데 그 했던말을 기억하고있었으면 이런 고민을 안하는데 그기억과 일부가 사라집니다.

오늘도 스트레스받는일이있어서 이렇게 질문을올려봅니다.

제가 성악과입니다. 요 며칠동안 오페라준비를하고 오늘 무대위 리허설을 했습니다. 끝나기바로직전 워킹이라고 출연자들 인사하는부분에서 일본인출연자가나올때 우~~하는 비판같은소리가났습니다. 저는 어린이합창단쪽에서 난줄알고 귀여워서 웃고있었고 다른 선배님들이 제쪽으로 보면서 우~~소리 누가냈냐고 하시길래 저는 어린이합창단쪽에서 나온것같아서 저쪽에서 난거같다고했는데 제옆에있던 형두분이 제가했다고 하는겁니다. 그때부터 어이가없고 멘붕이와서 하고싶은말도 못하고 버스타고 돌아오는길에 자꾸드는생각이 짜고치는건가? 아님내가만만해서 그러는건가? 진짜어이가없네.. 하면서 옆에서 제가했다고하는 형한테 카톡을했습니다. 진짜 내가한거냐고 물어보니까 양심도없나? 니가했잖아 나말고도 본사람이 몇명돼는데 라면서 계속 제가했다고하니 곰곰히 더생각해보니 옛날 초등학교때부터도 이런일이 자주있어서 이중인격인가? 싶으면서도 이세상자체가 나를 골리기위해 만들어졌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해야돼나요?




 
질문자 채택

소원상담센터 원장(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162
2015.11.04. 23:04

질문자 인사

정말 대단해요! 당신의 지식에 감탄하고 갑니다.


 

이미 글 속에 문제증상이 있네요. "저도 모르는사이에 말이 툭툭튀어나오는데 그 했던말을 기억하고있었으면 이런 고민을 안하는데 그기억과 일부가 사라집니다." 이것은 망각증이라고 하는데 흔한 건망증과는 다릅니다.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 생기는 감정을 스스로 거부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내용이 단기기억으로 가지 않고 사라져버리는 것입니다. 감정이 없는 기억은 단기기억으로 가서 장기기억으로 저장되지만 감정이 있을 때에는 그냥 묻혀버리기 때문에 행동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런 행동 패턴은 치매환자들에게서도 발견되는데 그 이유는 치매라는 기억저장 뇌세포의 파괴나 망각증이라는 기억자장 세포의 이상작동이 비슷한 양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놔두면 계속 그런 일이 더 빈번해지고 결국에는 인격의 이상으로 오게 됩니다. 아직은 이중인격은 아닙니다. 이중인격은 두가지 인격(행동반응)에 대한 기억이 공존하게 됩니다. 빨리 상담을 받아서 초등학교때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를 이해해야 스스로 그런 감정을 갖지 않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약점을 알게 되면 약점을 보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빠른 몸과 마음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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