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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 제 생각때문에 죽을것같습니다  




저한테는 이상한 생각들이 있어요 진짜 지금 3년하고도 반년째인데 미치겠습니다 자살하고싶어요

 

지금은 고1인데 중2 중반때부터 갑자기 신체 부위에 신경이 쓰이는 겁니다 갑자기 입이 신경쓰이면 하루종일 입이 너무 신경쓰여서 입을 신경쓰지 않으려고 계속 다른행동을 하고 그생각을 잊어볼려고 온갖애를 다쓰지만 그럴수록 입이 더욱 신경쓰입니다. 옛날에는 입냄새도 나지 않았는데 미치도록 입이 갑자기 신경쓰여서 중3후반까지 애들이랑 말도 잘 못했습니다 맨날 껌씹고 다니고.. 입에 신경쓰지 않으면 구취가 안나고 입이 상쾌한데 그냥 갑자기 입에신경이 쓰이면..아... 진짜 미칠것같아요 요즘엔 목에 신경이 쓰입니다 맨날 목 안꺾어주면 죽을것같고 이상한 기분이들고 수업도 학교생활도 머리에 안들어옵니다 오직 그 신체부위만 신경쓰게 되는거에요 또 발에도 신경이쓰이는데.... 제가 발이 항상 건조합니다 근데 갑자기 신경이 발에 또

쏠리게 되면 발만신경쓰게 됩니다 선생님 수업 하나도 머리에 안들어오고 축제때도 애들 춤추는거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발에만 신경쓰게됩니다 머리속에 발 생각만 계속 들어차는거에요 축제때 강당에서 애들 다 모아놓고 앉아서 진행하잖아요 저는 그럼 미치겠는거에요 발에 신경안쓰면 되는건데 그냥 신경끄면 되는건데 이상하게 계속 신경쓰이고... 그러다보면 발에 땀이차서 냄새가나요.. 그럼 애들이 피하고...

그래서 저는 축제를 즐기지 못하고 미치도록 발에 온신경이 쏠립니다 정말 죽을것같아요

갑갑하고 미칠것같고 기절할것같아요 한 신체부위에 미칠만큼 집중합니다 머리에 계속 그생각만 나요 공부도 안되고 학교에서 자습도 못합니다 신경쓰여서

애들이 몰려앉은거 보면 다 내욕하는것같고 쟤 장애인같고 냄새난다고

나랑 눈마주치면 째려보는것 같고

한 부위에 계속 신경쓰이고 머리에 온통 그 부위생각만 나고 없앨려고 다른 생각을 하거나 마음을 여유롭게 먹자고 딴생각 해봐도.. 그 마음을 여유롭게 먹자를 계속 반복하게되요 머릿속에서 그럼 더 신경쓰이는 거에요

집에서는 편합니다 근데 학교에가거나 사람이 많으면 그런 증상이 나옵니다 저정말 죽을것같아요 이젠 학교도 못다니겠고 정신병원 가고싶은데 엄마가 그런데 가면 너 나중에 사회생활 끝이라고 그러고...

이것때문에 대인기피증이랑 우울증도 오는것같습니다 자살시도도 많이해봤고 매일매일 죽고싶다는 생각뿐입니다 모든이들이 다 저를 혐오하는것 같아요 저 이런 거 병같은데 도저히 뭔지 모르겠어요 진짜학교도 자퇴하고싶고 죽고싶어요

 
 



성경적 상담 답변:


이미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이런 비슷한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추가답변을 남겨봅니다. 과도한 집착과 강박증은 대개 많은 욕구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이런 저런 욕구들이 중첩이 되면 결국 한방향으로 터져나오기 시작하고 그때가 되면 이미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게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색의 삼원색이 중첩된다고 해보세요. 그러면 검은 색이 되고 맙니다. 별것 아닌, 있을 수 있는 욕구들이었지만 이것이 어떤 일의 계기를 통해서 뭉치게 되면 결국 심각한 마음의 병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욕구들이 뭉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각각 감정들이 욕구를 뭉치게 하는데 어떤 감정들이 있는지를 발견해서 분해해야 합니다. 그러면 조금씩 상황이 이해가 되고 나중에 그런 감정들이 생긴 사건들을 나름대로 이해하면 결국에는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상담이 진행되고 집착과 강박을 버릴 수 있으니까 혼자서 해결하려고 한다면 욕구->감정->사건이해로 분해해 나가세요. 이러한 분해를 혼자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상담을 받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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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10-22 (화) 14:33 10년전
답변:


이미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이런 비슷한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추가답변을 남겨봅니다. 과도한 집착과 강박증은 대개 많은 욕구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이런 저런 욕구들이 중첩이 되면 결국 한방향으로 터져나오기 시작하고 그때가 되면 이미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게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색의 삼원색이 중첩된다고 해보세요. 그러면 검은 색이 되고 맙니다. 별것 아닌, 있을 수 있는 욕구들이었지만 이것이 어떤 일의 계기를 통해서 뭉치게 되면 결국 심각한 마음의 병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욕구들이 뭉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각각 감정들이 욕구를 뭉치게 하는데 어떤 감정들이 있는지를 발견해서 분해해야 합니다. 그러면 조금씩 상황이 이해가 되고 나중에 그런 감정들이 생긴 사건들을 나름대로 이해하면 결국에는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상담이 진행되고 집착과 강박을 버릴 수 있으니까 혼자서 해결하려고 한다면 욕구->감정->사건이해로 분해해 나가세요. 이러한 분해를 혼자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상담을 받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