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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갈등] 남편이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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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6-27 (월) 21:37 12년전
관리자  2007-05-09 00:55 211.243.229.74
조회 : 333  0 
여러 가지 혼란스러움이 전반적으로 우리의 감정과 기분을 상하게 할 때, 그냥 괴로워하는 것만으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왜 어떤 부분에서 괴로운가를 발견해야 합니다.

때 로 우리는 잠을 자다가 몸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꿈속에서 여러가지 꿈을 꾸면서 그 상태를 애써 잊어보려고 하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 때에 잠에서 깹니다. 그리고 팔이 꼬였다든지 몸이 뒤틀렸다든지 해서 괴로웠던 것임을 발견하고 자세를 바로 잡을 때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님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왜 힘이 드는지를 생각해보십시오. 한국에서의 삶에 문제가 있지만 그보다 더 님을 괴롭히는 것은 남편입니다. 남편으로 인해 기분이 상하고 괴롭습니다. 특별히 남편은 별로 달라질 것이 없고 항상 달라지는 것은 자신이며 손해본다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화가납니다.

여기까 지 보면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진정한 문제해결을 위한 원인찾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왜 남편에 대해서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들까요? 님께서 정말 바라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왜 한국이 그토록 싫고 자꾸만 떠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일까요? 이전에 남편과 헤어져야 하나마나로 고민했을 때 결론은 무엇이었고 왜 그런 결론을 내렸습니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속에 숨겨져있는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아 가졌던 '큰 싸움'의 원인 속에도 분명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갈등이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것을 깨달을 때 님께서도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혀왔던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밝혀져야 그에 대한 방법과 대안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두 분의 목표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이 갈등의 원인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