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에 대한 관심은 인간 역사와 함께 존재하여 왔다. 타락한 인간에게 고통과 죽음이라는 징계가 내려졌을 때부터 이 고통에서 해방 받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다. 인간은 고통에서의 나음 즉, `치유`를 원하며,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치유하시는 역사를 하셨다.근래에 와서 치유사역이 육신의 질병을 치료하는 단순한 진료행위가 아니라 인간의 총체적 진료를 시도하는 전인치유 혹은 통전적 치유(Holistic Healing)에 대한 관심으로 확산되었다.하나님은 치유하시는 하나님이다. 그 치유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치유는 어느 한 부분에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영과 육, 그리고 이 사회와 환경의 모든 문제를 치유하시는 은혜를 통하여서 능력 있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하는 것이 치유상담자의 책무요 특권이다. 이것은 성경적 상담학의 관점에서 실시되어야 한다.하나님께서는`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우리들의 각종 질병을 치유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우리들의 질병이 치유함을 받지 못하더라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 필요하다. 우리가 바울에게서 찾을 수 있는 주어진 환경에서의 감사가 바로 적용되어야 한다.본 연구에서는 치유에 대한 이해와 치유사역의 특성, 그리고 성경적 상담을 통한 치유사역의 실제를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