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이다. 폭력이 이제는 학교 안으로 들어와 조직화되고 치명적이 되고 있다. 학교폭력의 원인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고 가능성 있는 원인들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그중 어떤 것도 확실하지는 않다. 이와 같은 상황을 이해하려면 학교폭력에 관련된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지만. 인간의 마음은 죄 성을 타고 난다. 이 사실이 폭력에 관한 상담, 특히 가해자 상담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폭력의 피해자나 가해자나 모두 심리적 상처가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을 깨닫게 해야 한다. 그러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죄 성에 관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무엇이 그것을 가로막는가? 그들의 마음속에는, 그 어떤 존재가 자기의 인생에 대하여 시작과 끝을 주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분노, 이기심, 교만, 사람에 대한 두려움, 탐심 등이 자리 잡고 있다. 그들에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생명과 정체성을 얻게 해야 한다. 학교폭력에 관련된 사람들, 특히 가해자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자신의 죄 성과 하나님께 대한 반항을 깨닫고 새로운 시각과 마음을 얻는다면, 그 행동이 변화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