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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통찰해석] 완벽한 부모는 없다




[완벽한 부모는 없다]는 자녀양육에 지친 부모들에게 부모의 본질적인 임무와 양육의 참된 의미를 알려주는 길라잡이 같은 책이다. 본서를 통해 그는 하나님의 창조섭리와 자녀양육의 실제적인 도움 및 부모들이 누려야 할 참자유와 은혜를 전한다. 또한 그 어떤 부모에게도 자녀를 변화시킬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며 자신의 힘으로 자녀들을 무언가로 만들어내려는 고집을 버릴 때 양육의 새로운 지평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충고한다. 이 책에 담긴 본질적이고도 구체적인 14가지 원칙이 양육에 지친 부모들에게 참소망과 실제적인 위로를 전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 회복으로 가정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완벽한 부모는 없다 힘겨운 자녀양육을 축복으로 바꾸는 원리

폴 트립 지음 | 김윤희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7년 05월 02일 출간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상세이미지

완벽한 부모는 없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폴 트립

저자 폴 트립(Paul David Tripp)은 탁월한 강연가이자 다수의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하고 리디머신학교(Redeemer Seminary)와 남침례신학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상담학을 가르쳤으며, 수년간 필라델피아 글렌사이드에 있는 기독교상담교육재단(CCEF)에서 ‘변화되는 삶’ 사역을 이끌었다. 이후 독자적인 기관을 설립하여 지금은 텍사스 주에 있는 목회상담센터(The Center for Pastoral Life and Care)와 폴 트립 미니스트리(Paul Tripp Ministries)의 대표로 활발하게 사역하면서 각종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강사로 초청받고 있다.
1997년 『Age of Opportunity』라는 제목의 자녀양육서를 출간한 후 다시는 관련 서적을 집필하지 않으려 했지만, 독자들이 그 책을 잘못 활용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껴 다시금 펜을 들었다. 이 책을 통해 그는 연령별 양육법이나 발달과정에 따른 전략이 아닌, 그 전략의 기초와 본질을 이야기한다. 즉 부모들이 가져야 할 새로운 사고, 모든 부모에게 필요한 비전과 동기, 주님이 주시는 새 힘과 평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더불어 전 세계를 다니며 상담한 부모와 자녀들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와 함께 자녀양육에 대한 모든 부모의 고민에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그의 저서 중 『사람은 어떻게 변화되는가』, 『목회, 위험한 소명』, 『경외』(이상 생명의말씀사), 『현재를 이기는 능력, 영원』(두란노),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 『치유와 회복의 동반자』(이상 디모데), 『돈과 섹스』(아바서원) 등이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교회와 성도들을 돕는 데 매진하고 있다.

역자 : 김윤희

목차

추천의 글
시작하는 글

1. 자녀양육은 인간이 감당하는 가장 중요한 ‘소명’이다
보물 사냥꾼 / 자녀양육의 중요성

2.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과 함께한다
‘능력’이 아닌 ‘은혜’ / ‘진짜 당신’과 마주하기 / 당신도 아버지가 필요하다

3. ‘율법’의 기능과 한계를 분별해야 한다
근본적이고 미묘한 실수 / 율법의 필요성 / 율법의 약점 / 죄와 율법의 중독 / 복음을 가르치라 / 은혜의 모델

4. 부모로서의 ‘무능’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시작된다
부모를 위한 복음 / 세 가지 통제 수단 / 좋은 양육의 시작

5. 양육 방향은 부모의 ‘정체성’에 달려있다
쉼표 없는 아이들 / 정체성 탐구 / 부모들이 빠지는 함정 / 병든 양육을 분별하는 법

6. 양육은 인생 전반에 걸친 ‘과정’이다
영적 실명 상태 / 변화를 위한 3가지 전제 / 아버지의 길을 따라

7. 부모의 사명은 ‘잃어버린 자’를 사랑하고 구조하는 것이다
‘작심 3일’ 양육법 / ‘잃어버린 자’의 의미 / 두 가지 거짓말 / 잃어버린 자에게 필요한 것

8. 온화하고, 아름답고, 인내하는 ‘권위’를 지녀야 한다
치명적인 착각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권위

9. ‘어리석음’이 자녀를 위험에 빠뜨린다
자녀의 삶을 좌우하는 것 / ‘새 마음’을 주시는 은혜 / 거꾸로 뒤집힌 세계관 / 어리석은 자를 위한 처방 /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

10. ‘성품’ 관리보다 예배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기막힌 연결고리 / 은혜의 현장 / 성품과 예배의 연관성 / 무엇이 마음을 지배하는가?

11. 문제 행동의 근본 원인은 마음속에 있는 ‘우상’이다
예배와의 전쟁 / 모든 사람이 매일 예배한다 / 하나님은 마음을 찾으신다 / 우리를 도우시는 분

12. 부모의 ‘통제’는 궁극적인 변화와 구원을 향해야 한다
자녀에게 필요한 것 / 시편 51편의 지침

13. 자녀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억할 때 ‘안식’할 수 있다
양육에 도움이 되는 성경구절 / 두 가지 약속 / 현실적인 위로

14. 자녀양육은 하나님의 ‘자비’를 나누는 평생의 사역이다
자비의 선물 / 자비에 응답하라

책 속으로

하나님은 결혼과 자녀양육을 통해 우리의 진짜 모습을 깨닫게 하신다. 양육을 통해서 우리는 자신의 진짜 생각, 태도, 욕심을 알게 된다. 나도 내가 그런 저급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리 없다고 부정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런 사람이었다. 솔직히 하나님께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진짜 내 모습, 천박한 내 모습을 보게 하실 땐 화도 나고 짜증도 났다. 하나님의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그래서 아직도 갈 길이 먼 진짜 내 모습과 마주한다는 건 그리 즐거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서 내가 겸손히 고백할 수밖에 없... 더보기

출판사 서평

ECPA 선정 2017년 올해의 책 수상!
힘겨운 자녀양육을 축복으로 바꾸는 원리

용서하고, 구원하고,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도구가 돼라.
자녀양육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이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는 축복이다!

“우리 아이만큼은 최고로 키우고 싶은데….”
모두가 완벽한 자녀양육을 꿈꾼다. 그래서 많은 부모가 자녀의 성공에 집착하며, 자신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날마다 지쳐간다. 크리스천 부모들도 예외가 아니다. 하나님도 잘 믿고 세상적으로도 보란 듯이 성공한 자녀로 키우고 싶어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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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7 (수) 21:58 2년전
‘완벽한 부모는 없다’ 책은 완벽하지 않지만 노력하는 부모를 위로하고 축복하는 다정다감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동역자인 부모 역할에 대해 정체성을 상실하고,  하나님의 대사의 역할이 아닌 욕심, 보상심리, 자녀의 소유를 쥐고있는 주인 양육법을 가진 부모를 위해 거울을 보여주는 무섭지만 꼭 필요한 책이였다.

자녀의 행동을 보면서 자녀의 마음을, 그리고 그 너머의 부모의 욕구를 보여주어 은혜로 회복하게 하려는 책이었다.
스스로가 자녀 앞에 부모의 정당화, 정체성을 자녀에게 찾고, 성공을 위해 목표지향적이며, 자녀는 그저 다른 사람들의 평가 기준에 있는 양육이 아닌, 자녀가 하나님의 소유인 청지기 의식을 가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녀들을 바라보게 한다. 부모는 그저 도구이며, 부모 자신이라는 도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잘 쓰임받았는지 과정지향적이므로 자녀에 대하여 인내하며, 사랑하며, 강박에서 자유함을 알려준다. 때로는 자녀와의 문제로 인하여 율법적인 방법으로 죄를 알게 하기위해 코너로 몰고가고,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경계선을 세워준다. 때로는 부모라는 이름하에 두려움, 보상 그리고 수치심의 도구로 자녀를 변화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우리 죄가 용서받은것과 같이 그 은혜를 입어 회개와 용서로 깨닫고, 삶의 방향을 부모가 먼저 돌이켜 성숙과 성화의 길로 들어서도록 권면한다.

또한 이 책은 자녀교육의 책이지만 결론적으로 부모스스로의 교육을 위한 책이다.
양육의 방향이 부모의 정체성에 달려있음을 직면하게 하여, 정체성을 잃은 부모가 가는 병든 양육법을 바라보게 한다. 성공과 명성에 몰두하며, 통제하려는 욕구, 성취감, 자녀의 일에 감정이입을 하는 양육이 아닌 점진적이며 장기적이고 영적실명 상태의 자녀에게 인내와 사랑이 필요함을 깨닫는것이 양육의 과정임을 느끼게 한다. 결국 변화를 위한 전제는 끊임없는 과정과 대화와 하나님의 사역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럼으로 양육은 잃어버린 자녀를 사랑하며 구조하는(하나님께로 되찾는) 과정이다. 잃어버린 자녀의 마음을 하나님앞에 세우기 위해서는 통찰력, 자비, 희망, 구조, 지혜, 용서의 은혜로 자녀에게 다가가야 함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부모는 하나님의 대사로 권위를 이행하는 것이 복음사역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자녀가 행위의 동기를 이해시키는 것이며, 사소한 문제에서도 권위를 세워가며, 일관성있게 자녀와 동일하게 죄인임을 인정하며, 은혜가 필요한 존재임을 부모 스스로가 인정하는 것이 복음 사역이다. 이렇게 부모가 복음사역으로 권위있는 모습으로 다가갈때 자녀들은 예배자로 회복되며, 그들 스스로가 유일한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뿐임을 고백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자녀들이 참된 예배자로 나아가기 어려운 이유는 그들 마음속에 있는 욕구와 우상숭배 때문일것이다. 자녀가 자신 안에 있는 죄를 발견하면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죄의 본질을 이해해야 죄의 위험을 간과하지 않게 된다. 또한 자신의 문제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되었음을 이해해야 한다. 죄는 본성의 문제이고 이것이 잘못된 행동을 야기한다는 것을 또한 이해해야 한다. 죄는 마음의 문제이므로 유일한 해결책은 욕구와 우상숭배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새 마음을 갖는 것임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될 때에 자녀들은 유일한 희망/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앞에 나아갈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자녀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동역자이자 대사의 역할을 하는 부모의 역할을 이해하며, 자녀의 욕구와 부모인 나의 욕구를 직면하여 은혜의 사역으로 옮기시려는 과정이 감사하며 삶으로 적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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