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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답변]  
번호 분류 제목
2 소통부재
저는 고1 여학생입니다..저는 아빠와 단둘이사는데 아빠도 무뚝뚝하시고.저도 아빠한테 무뚝뚝해서.. 집에서 하는 말이 인사 빼곤 한마디도 안합니다...또 어제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이 생겨서..친인척에게 부탁하여 학교에서 그냥 집으로 오고..오늘도 어쩔지몰라 집에 아직 있습니다..지금 아빠와 상의를해서.. 어떻게할건지 이야길해야 되는데 둘다 방에 가만히 잇습니다..제가 먼저 이야기하려고 방문앞까지가고 거기서 못들어가고 다시 방으로 옵니다..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좀 풀고...아빠와 어색함이 좀 덜어질지.. 답변 좀 해 주십시오..
1 소통부재
안녕하세요. 저는 진짜 아빠 땜시 미치겠어요. 아 근데 뭐 물건 다 때려부수고 그런 아빠는 아니에요. 일단 좋은 말부터 시작하죠. 아빠가 관심도 많고 은근 애교도 있으셔요. 그리고 운동도 많이하시고 아빠 친구관계도 좋아요. 특히 엄마에게 애교 완전많이 부리시고 자랑도 많이 하시고 직장도 꽤 괞찮은데 다니시고 여기까지는 진짜 완벽하고 좋은 아빠죠. 근데 저는 진짜 치명적인 한 가지가 맘에 않들어요. 바로 장난이요. 그냥 장난이라고 하면 지식인님들께선 그냥 웃고 넘어가겠죠 정도가 지나쳐요. 그리고 전 여자라 예민할 땐데.. 아니 평소엔 장난이 일반사람보다 더한 정도에요. 기본으로 꼬집기, 별명가지고 놀리기 툭툭 건드리기 찰쌀찰싹 때리기. 사실 이것보다 좀 더 있지만 생략할게요. 근데 아빠가 술마시실때는...허허허허ㅓ허헣 더해요. 이거에 한 2배정도죠. 엄마께선 웃고 넘어가시지만 전 정말 싫거든요. 하지말라고 하면 재밌으시다면서 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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