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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답변]  
번호 분류 제목
4 공포증
스물 두살 남자입니다. 고소공포증으로 개고생하고 있습니다. 일단 육교도 혼자 건너려면 개고생하고요. 밖에 보이는 엘레베이터 절대 못탑니다. 예전에 친구가 안무섭다고 하면서 놀이기구 태웠다가 발작한 적도 있고요; (어린 애들 타는 작은 롤러코스터 정도는 탑니다) 몇 주 전에도 친구랑 같이 육교 건너다가 친구가 저 고소공포증 극복시켜준다고 중간까지 갔다가 버리고 갔고 먹은거 다 토해내고 다리는 후들거리고 술 먹은 것 마냥 핑핑 돌고; 이후로 육교는 더 못건너겠어요 뭐 낮은 곳에서부터 천천히 높이를 높혀가면서 고지대에 적응한다.. 이딴 쓰레기 같은 소리는 집어치워주시고요 그게 안되니깐 이러는거지 병원가서 상담도 받아보고 치료도 받아봤는데 똑같습니다. 약이라고 주는건 우울증이나 정신병 있는 환자들이 먹는 신경안정제랑 큰 차이도 없는거 같고요 걍 이대로 살아야하나요?     질문자 인사  쓰레기 같은 답변들 중에 …
3 공포증
전 중1이예요. 제목보셨듯이...어렸을때 저는 5학년까지 친구따위필요없다고,친구가뭐냐고,,이런식으로 자기자신에게 체면을걸고 진심 그때는요 친구가뭔지도 쓸모도없는거라고 생각했어요. 진짜거의 맨날 제가 누가말실수하면 욕부터가곸ㅋㅋ 그런데 어느날이였어요..! 애들이모여서 저보고 바보같다고웃을때!! "xx가 왜바보야?공부잘하잖아"라고 진짜가슴울리는 말을하는거예요>< 진짜저 감동받아서..울뻔 아무튼 그때부터 걔한사람이랑만 붙어다녔죠. 지금은 예전에 그렇게싸우던 애들과도 잘지낸답니다ㅎㅎ (애들이 전혀기억못함)솔직히 걔들이 저보고뭐라할때마다 밟아버리고싶지만ㅋㅋㅋㅋ 아무튼 친해지는시간이5년이넘게걸렸어요! 그런데 정말 여자애들과는친해지려 했지만 남자애들과는 싸우기만하고 친한애는전혀~없어요.물런 말하는애도 재가 건적도 꼭필요할때만..! 남자애들이말시킬때 그냥 웃고 "응"아님 고개끄떡거리는게 다예요. 눈도 못마주치겠고 스킨십은 상상도못하는접니다. 그러다 어제…
2 공포증
어려서 제가 무슨 영화를 봤는데 엄청나게 큰 바퀴벌레가 사람을 파먹고 그런 내용의 영화였거든요. 아무래도 그때 심한 트라우마가 생긴 것인지 바퀴벌레 사진만 봐도 소름이 돋고 심장이 멎을 정도입니다. 다른 벌레는 이정도까지는 아닌데 유독 바퀴벌레만 공포가 심합니다. '바퀴'라는 이름만 들어도 혐오감이 느껴질 정도거든요. 사실 지금껏 살면서 집에 바퀴벌레가 없어서 큰 걱정을 안했는데 제가 사정상 오랬동안 일본에 가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듣자하니 일본 주택이 목조주택이 많고 날이 습하고 더워서 바퀴벌레가 엄청나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작은 바퀴벌레가 아니라 크고 검은 일본바퀴벌레요. 날아다니기까지 한다더군요.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할텐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다른 사람들은 그깟 바퀴벌레갖고 왜그렇게 호들갑이냐 하는데 저는 정말 심각한 고민이거든요. 다른건 아무것도 무서운게 없는데 정말 바퀴벌레만 …
1 공포증
23살 남자 입니다. 어릴적부터 격어왔고 지금까지는 모든사람이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대 요즘들어 좀 심해진것 같기고 하고 갑자기 생각이 떠오르면서 심하게 불안해지면서 갑갑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일이 많아져서 글을 써봅니다. 밀실공포증이라고 이런거 비슷하지 않나 싶은대 작은공간(침낭, 작은터널, 배수구, 밀폐된 방, 이외에 모든 좁은 공간) or 몸을 움직이기 힘든 상황 대략 위의 경우인대 군 훈련때 좁은 터널구간이나 철조망 포복을 할때도 통과하지 못했고 겨울에 침낭에서 잠을 자고 싶어도 침낭을 닫지 못하고 들어가도 몸을 반정도는 빼 놓아야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심한건 움직임에 제한이 되는 일인대 신체 어느곳이든 움직이기 힘든상황이 되면 무섭고, 두렵고, 토할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러면서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 최근들어서 이런일이 계속 머리속에 떠오르고 단지 생각만 날뿐인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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