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98)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섭식장애] 제가 폭식증인가요?  

제가 폭식증인가요? 



그래서 올해부터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5갱월가량 꾸준히 해서 근육량은 많이 늘었고 몸의 라인도 확실히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폭식하는 습관때문에.. 다이어트가 불가능 합니다.

저는 현재 서울에 살고있는데, 한달에 한번씩 지방 집에 일이 있어 내려갔다 오곤 합니다. 서울에 있을땜 식단도 철저하고 혼자 있음에도 스스로 제어를 잘 합니다. 그러나 이틀이나 삼일정도의 지방에서 머무는 시간 동안 저는 엄청나게 폭식을 합니다. 진짜 걱정될정도로 ,,,밖에 나가지도 않고 폭식합니다. 엄마께서는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며 네가 집이 편해서 많이 먹는 거라고 말씀하시지만 .. 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요..
하루에 아이스크림 한 통, 에이스 , 다이제 등 , 몽쉘한통, 빵 , 과자 , 떡볶이, 밥,고기 등등... 하루에 5~6000칼로리는 거뜬히 섭취하며 그 삼일이라는 시간 동안 3키로 가량이 증가합니다. 몸도 붓고 한 달동안 운동으로 열심히 감량한 몸무게도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리구요. 그리고 또 다시 빼고.. 내려와서 또 찌고... 그러나 그런 악순환을 인지하면서도.. 손이 과자에 가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진짜 배가 너무 아플때까지 먹고 또 먹어서 토한 적도 있어요.
거식증의 증상중 하나인 것 같슴니다. 제가 평소에 지방 집에서 살쪄서 안먹는다고 강박적으로 부모님께 말하곤 했는데. 부모님이 항상 싫어하셨거든요. 여자는 통통해야 복있다면서. 그러나 그건 당신 세대의 사고방식이구..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을 해 드렸지만. 또 제가 이곳에서도 열심히 운동하니까 걱정하시고. 부모님은 제가 어릴때처럼 통통한 돼지로 남아있길 원하시는 것 같고;ㅎㅎ.. 아.. 잡소리가 길었군요.
아무튼 그런 부모님의 생각을 인정하자마자 그런 폭식증이 시작되었어요. 계속 저를 합리화시키며.. 통통한것 괜찮아. 다시 빼면 되지.
계속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어요.
지금도 그 상태구요. 살3키로를 삼일만에 찌우고 더부룩한 상태에서 이런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굴레에서 어리석은 제 자신을 구하고 싶어요.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1. 지방 집에 내려가지 않는다.
2. 부모님 설득(그런데 부모님 고집이
세셔서 좀 힘들수도)
3. 기타



질문자 채택

re: 제가 폭식증인가요?

서울에서 살면서 잘 관리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지방 집에 내려가서 모든 관리와 억제가 무너질 때가 문제이군요. 그때에 대해서 잘 대비만 한다면 다시 스스로에 대한 관리와 발전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사실 집에 내려간다는 것은 그 집에 뭔가 이상한 기운(?)이 있어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이 관리하고 억제하는 것에 대한 한가지 약점일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참고 쌓여왔던 모든 억눌린 욕구가 바로 그때 다 풀어져 버리는 것 뿐입니다. 그럴 때의 표현은 '봇물터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폭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핵심은 바로 그 한 가지를 막으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을 막으려고 하면 할 수록 더 크게 터집니다. 그리고 전혀 예기치 못했던 곳에서 터지게 됩니다. 집에 내려가지 않는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서울에서 살다가도 어떤 계기가 되면 다시 터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중요한 점은 그러한 봇물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점이 중요한데 다이어트로 바뀌어지는 생활습관과 모습을 자신의 본질적인 부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일시적인 변화나 혹은 내 자신의 모습이 아닌 이질적인 모습으로 생각하면 갑자기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지고 그래서 한순간에 무너지게 됩니다. 그것이 나의 일상적인 삶이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렇게 관리를 통해 이루게 된 모습이 바로 자신이 원했던 계획이 이루어져 가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러한 생각의 변화가 다이어트를 일시적인 변화로 생각하지 않고 항구적인 변화로 발전으로 수용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몸의 주인인 자기 자신이 마음으로 그렇게 생각해야 몸도 거기에 적응합니다. 하지만 마음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면 몸도 이질감을 느끼고 엄청난 식욕을 요청하게 됩니다.

짧은 내용이지만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섭식장애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서 좀더 자세히 보실 수 있으니 문제해결이 잘되시기를 기원합니다.
http://shcounsel.org/bbs/board.php?bo_table=ask&sca=%BC%B7%BD%C4%C0%E5%BE%D6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917 연애문제 나이차이 많이 나는 오빠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6 6 2371
916 연애문제 좋아하는데 헤어지는게 가능할까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6 5 2332
915 진로문제 해야하는것 하고싶은것..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6 5 1765
914 이혼재혼 바람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아빠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6 13 3034
913 소통부재 도와줘요ㅜㅜ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6 6 1754
912 행동이상 혼잣말을 자주 합니다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6 11 2822
911 행동이상 혼잣말을 많이 해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6 17 4941
910 환각망상 환청으로 약물치료중인데 호전되질 않아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13 3010
909 환각망상 환청이 들리고 헛게 보여요ㅜㅜ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6 2635
908 섭식장애 폭식증 극복방법..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7 4323
907 섭식장애 용기내어 적어봅니다..거식증인것 같습니다..힘들어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5 3282
906 수면장애 졸린데 잠을 못 자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6 3413
905 불안증 아파트가 무너질까봐 잠을 못자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6 2733
904 수면장애 이유없이 울고싶고 잠을 못 자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9 2482
903 수면장애 피곤한데 잠이 안와요..깊은 잠을 못자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37 7756
902 신체이상 신경성 위경련같아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9 5288
901 소통부재 사람과 대화를 세마디 이상 주고받기가 힘듭니다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7 2160
900 강박증 년전에 지나간일에 대한 강박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7 2411
899 스트레스 스트레스 지금 너무 힘들어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7 2499
898 자아관 하 인생 살기 싫습니다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8 2676
897 우울증 저좀살려주세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10 4112
896 가정문제 살고싶지않을떄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6 1915
895 대인관계 신과상담받고싶어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8 2037
894 조울증 조울증이 의심됩니다...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4 8 3964
893 재혼 재혼하려고 하는데 아이문제가 고민이군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3 6 1971
892 재혼 아빠의 재혼..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3 4 1720
891 자해 습관성 자해에 대해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3 8 3632
890 스트레스 장모님의 계속되어온 이유없는 의심 증상..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3 6 3378
889 감정조절 제가 요즘에 자꾸 울게되네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8 2193
888 감정조절 감정조절이 잘 안되는것같습니다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7 3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