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러다 옛날에 맞은적이 있어서 나가보지도 못하고 운동 끄고 앉아있는데 엄마 톡이 와서 왜 먼저 짜증내서 발단을 만드냐고 하는데
너무 화가나서 내가 발단인것도 있겠지만 오빠 정신병이라고 병원보내야된다고 하니 내잘못이고 내가 너무 막말한다며 말을 말자시네요
솔직히 이 글만 봤을때도 저희오빠 분노조절장애가 심각한거 같지않나요? 초등학생때까지는 정말 순하고 착했는데 태권도를 다니고 난 뒤 힘이 생겼다고 느낀순간부터 저렇게 변했습니다.
하..너무 답답하네요
전치료좀받았음좋겠는데 . .아닌가요?제가예민한건가요
소원상담센터님 답변
확실히 오빠분은 분노조절장애가 맞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자각하게 하고 스스로 치료나 상담을 받게 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 방법을 생각하다보면 왜 지금까지 그냥 내버려두었을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로 그 이유때문에 오빠의 악순환이 더 커지게 된 것이지요
오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지금까지 자각하지 못하게 만들었던 것이 무엇인가를 찾고 그 반대로 조금씩 자각하게 하면 되겠습니다 분노가 터진 다음은 소용이 없습니다 터지기 전에 해야 자각하고 고치게 할수 있습니다 그러한 방법을 찾아보시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