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492)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섭식장애] 제가 폭식증인가요?  

제가 폭식증인가요? 



그래서 올해부터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5갱월가량 꾸준히 해서 근육량은 많이 늘었고 몸의 라인도 확실히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폭식하는 습관때문에.. 다이어트가 불가능 합니다.

저는 현재 서울에 살고있는데, 한달에 한번씩 지방 집에 일이 있어 내려갔다 오곤 합니다. 서울에 있을땜 식단도 철저하고 혼자 있음에도 스스로 제어를 잘 합니다. 그러나 이틀이나 삼일정도의 지방에서 머무는 시간 동안 저는 엄청나게 폭식을 합니다. 진짜 걱정될정도로 ,,,밖에 나가지도 않고 폭식합니다. 엄마께서는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며 네가 집이 편해서 많이 먹는 거라고 말씀하시지만 .. 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요..
하루에 아이스크림 한 통, 에이스 , 다이제 등 , 몽쉘한통, 빵 , 과자 , 떡볶이, 밥,고기 등등... 하루에 5~6000칼로리는 거뜬히 섭취하며 그 삼일이라는 시간 동안 3키로 가량이 증가합니다. 몸도 붓고 한 달동안 운동으로 열심히 감량한 몸무게도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리구요. 그리고 또 다시 빼고.. 내려와서 또 찌고... 그러나 그런 악순환을 인지하면서도.. 손이 과자에 가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진짜 배가 너무 아플때까지 먹고 또 먹어서 토한 적도 있어요.
거식증의 증상중 하나인 것 같슴니다. 제가 평소에 지방 집에서 살쪄서 안먹는다고 강박적으로 부모님께 말하곤 했는데. 부모님이 항상 싫어하셨거든요. 여자는 통통해야 복있다면서. 그러나 그건 당신 세대의 사고방식이구..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을 해 드렸지만. 또 제가 이곳에서도 열심히 운동하니까 걱정하시고. 부모님은 제가 어릴때처럼 통통한 돼지로 남아있길 원하시는 것 같고;ㅎㅎ.. 아.. 잡소리가 길었군요.
아무튼 그런 부모님의 생각을 인정하자마자 그런 폭식증이 시작되었어요. 계속 저를 합리화시키며.. 통통한것 괜찮아. 다시 빼면 되지.
계속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어요.
지금도 그 상태구요. 살3키로를 삼일만에 찌우고 더부룩한 상태에서 이런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굴레에서 어리석은 제 자신을 구하고 싶어요.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1. 지방 집에 내려가지 않는다.
2. 부모님 설득(그런데 부모님 고집이
세셔서 좀 힘들수도)
3. 기타



질문자 채택

re: 제가 폭식증인가요?

서울에서 살면서 잘 관리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지방 집에 내려가서 모든 관리와 억제가 무너질 때가 문제이군요. 그때에 대해서 잘 대비만 한다면 다시 스스로에 대한 관리와 발전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사실 집에 내려간다는 것은 그 집에 뭔가 이상한 기운(?)이 있어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이 관리하고 억제하는 것에 대한 한가지 약점일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참고 쌓여왔던 모든 억눌린 욕구가 바로 그때 다 풀어져 버리는 것 뿐입니다. 그럴 때의 표현은 '봇물터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폭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핵심은 바로 그 한 가지를 막으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을 막으려고 하면 할 수록 더 크게 터집니다. 그리고 전혀 예기치 못했던 곳에서 터지게 됩니다. 집에 내려가지 않는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서울에서 살다가도 어떤 계기가 되면 다시 터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중요한 점은 그러한 봇물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점이 중요한데 다이어트로 바뀌어지는 생활습관과 모습을 자신의 본질적인 부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일시적인 변화나 혹은 내 자신의 모습이 아닌 이질적인 모습으로 생각하면 갑자기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지고 그래서 한순간에 무너지게 됩니다. 그것이 나의 일상적인 삶이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렇게 관리를 통해 이루게 된 모습이 바로 자신이 원했던 계획이 이루어져 가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러한 생각의 변화가 다이어트를 일시적인 변화로 생각하지 않고 항구적인 변화로 발전으로 수용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몸의 주인인 자기 자신이 마음으로 그렇게 생각해야 몸도 거기에 적응합니다. 하지만 마음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면 몸도 이질감을 느끼고 엄청난 식욕을 요청하게 됩니다.

짧은 내용이지만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섭식장애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서 좀더 자세히 보실 수 있으니 문제해결이 잘되시기를 기원합니다.
http://shcounsel.org/bbs/board.php?bo_table=ask&sca=%BC%B7%BD%C4%C0%E5%BE%D6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827 대인관계 이사왔는데 적응이 안돼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4 3202
826 대인관계 스페인 살다가 다시 한국으로, 중학생, 한국에서 적응할수있을까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4 2599
825 대인관계 어학연수 부적응에 대해 상담을 요청합니다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4 3214
824 대인관계 대학교부적응, 진로고민이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0 3171
823 대인관계 직장 생활 대인관계 에서 스트레스가 심하고, 소심, 말더듬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5 5316
822 대인관계 성격과 대인관계 고치기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6 3426
821 대인관계 친구들이 저를 쉽게봐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7 3086
820 성문제 직장내에서 성희롱관련 질문드립니다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6 3189
819 대인관계 직장내 뺀질이 퇴치법 궁금하네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9 3397
818 대인관계 이런친구 절교해도 되겠죠?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7 3758
817 대인관계 절교했다가 다시 화해한 친구와 어떻게 해야하나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9 3430
816 대인관계 심한집착으로 베프와 절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7 3654
815 귀신문제 귀신이 있는 이유 알려주세요 1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7 3571
814 꿈해석 반복되는 꿈 때문에 괴롭습니다.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9 3601
813 대인관계 여중생, 학교에서 친구관계문제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1 3572
812 왕따 저희 아버지가 직장에서 왕따를 당하시는데 ...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9 4022
811 가정문제 저희아빠가 몇년동안 술 때문에 가족에게 피해를 많이줘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3 3212
810 가정문제 아빠가 때려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8 3115
809 연애문제 남자친구와 학벌차이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6 4074
808 연애문제 남자친구와의 스킨쉽문제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0 4411
807 대인관계 친구관계 소심하게 변함, 대인기피증?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5 3781
806 연애문제 여자친구와의 관계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4 3710
805 대인관계 친구들이 나하나쯤 없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어보여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6 3320
804 부부갈등 아빠의외도 어떻게하죠..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8 4497
803 가정문제 엄마 아빠가 이혼했으면 좋겠어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6 4243
802 연애문제 이런건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1 스위트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9 5142
801 공포증 대인공포증 뷸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6 4316
800 감정조절 감정조절 뷸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6 2850
799 수면장애 잠이 너무 많아요. 도와주세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10 5248
798 연애문제 정신질환자에게 결혼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8 6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