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님, 그런 꿈을 꾸는 이유는 두려움을 심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구요. 현실에서는 절망감을 느끼고 있네요. 이전에 우리가 회복을 목표로 노력을 하다가 갑자기 중단되어버려서 다시 이전상태로 돌아가버린 거에요. 절대로 나쁜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신 것이니까 상담을 받으면서 다시 하나님의 은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보세요.
엘리야도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하나님이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천사가 나타나서 물
과 떡을 주어 먹게 하였지요. 자매님도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사람들을 먼저 만나야 해요. 교회가 부모님때문에 부담이 된다면 편하게 원하는 교회를 나가도록 하고 시간을 정해 상담을 받는것은 계속 하세요. 이전에 음악상담때 나에게 뭔가 숨긴 것이 있었다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나에게 말하지 않은 다른 사연들도 있는것 같구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괴로워할 수가 없거든요. 정말 다른 이유가 없다면 존재하는 이유들이 더 분해되어야 하니까 계속해서 성경적인 상담을 받으세요. 심리상담은 아무도움이 안되니까 다른 방향은 무의미하구요. 부모님께 상담을 받는다는 것을 말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상담을 다시 신청하면 간사님이 연락해서 일정을 잡도록 할께요. 성경세션도 교회순장이 아닌 간사님과 함께 하면 되니까 교회관련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꼭 하나님이 주시는 도움을 외면하지 말고 받도록 하세요. 하나님은 자매님이 승리하는 모습으로 자신의 앞에 서시기를 기다리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