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426)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우울증] 우울증인가요...답답합니다.  

우울증인가요...답답합니다. 내공50
 

아침에 일어나면 메스껍고 몸을 숙이면 금방이라도 구토를 할것 같이 헛구역질을 합니다.

 

그러고 나면 정말 살기 싫을정도로 무기력해지고...

 

취업준비생이라 아침에 학원을 가는데 학원가는 지하철 내내 고통스럽습니다.

 

그렇게 아침엔 무기력하고 토할것 같고 어지럽다가도 오후 2시쯤 되면 기분이 나아집니다.

 

왜그랬지 하면서 다시 집에 돌아오고 구직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또 최근에 힘든일이 있어서...그것으로인한 스트레스로 잠시 딴생각만 하면 금방 눈물이 나고..

 

그러다가 괜찮아져서 다시 할거 하고..

 

괜찮아 졌을때는 정말 괜찮다가도 조금이라도 우울해지면 너무 외롭고 고독하고 눈물만 나고 목이 메입니다.

 

하...모두 그런 우울증은 안고 살아가는 것이지만 이제 취직 준비도 해야 되고 한창

 

인생의 방향을 잡아야 할 시기에 저에겐 이런 증상들이 너무 해롭게만 다가 옵니다.

 

직업이 없고 주변에선 백조라고 할일없는 사람 취급..정말 아무도 나에게 귀기울여 주지 않는다는

 

그런 외로움...세상 모든 일들이 스트레스로만 다가옵니다. 사람을 만나도 자신감이 없으니 피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밖에서도 집에서도 말수가 줄어들고...또 외롭고.

 

저혼자 해결하려했으나 점점 심해지는 것만 같아 용기내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이것에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이곳엔 흔한 질문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계속 이렇게 살다간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후회만하고 세상탓만 하게 될 한심한 자신이

 

너무도 싫습니다.

 

극복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는지 조언을 구합니다....제발 도와주세요.
 





답변
re: 우울증인가요...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울증으로 인해 많은 괴로움을 안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우울증은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이상의 삶의 영역에서 문제가 가중되다 보면 일어나게 됩니다. 두 가지 정도의 영역에서의 문제는 어떻게 감당할 만 하지만 그것이 세 개, 네 개가 되면 마음은 도저히 견디지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 마음의 문제가 몸의 문제로 확장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빨리 상담을 통해서 하나 하나 정리할 수 있는데로 정리하지 않으면 대개의 경우 몸의 문제가 더 심해지고 급기야는 병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몸의 문제로 이야기를 하자면, 무거운 것을 양손에 들고 있는데 거기에 또 하나의 짐을 머리에 얹으면서 몸에 무리가 오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님께서는 여러 가지 내려놓지 못하고 그렇다고 제대로 감당할 수 없는 문제로 씨름하고 있습니다. 틀림없이 그런 괴로움을 본인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판단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시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있는 문제를 다시금 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갑자기 그 모든 문제로부터 도망가려한다는 것이 안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하나씩 하나씩 해결을 해야 합니다. 그 해결방식은 절대로 님이 생각하는 그런 방식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지금까지 생각해오는 방식대로 생각해서 해결할 수 있었다면 이미 오래 전에 해결될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정반대의 방향으로 해결을 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다 차이가 있지만 한가지 해결의 틀은 이런 것입니다.
 '이 문제는 왜 이렇게 심각하게 되었는가'를 생각해 보세요. 왜 내게 이런 문제가 생겼지?라는 고민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답도 얻을 수 없구요. 그 대신 이 문제가 언제부터 이렇게 커지게 되었을까?라고 생각해 본다면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고 조금씩 지금은 아주 커져버린 문제를 작은 것으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부디 생각의 방향을 잘 결정하셔서 문제해결로 조금씩 나아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방향으로 생각을 하느냐가 앞으로의 문제해결의 길을 찾게 되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10-22 (화) 14:34 10년전
답변
re: 우울증인가요...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울증으로 인해 많은 괴로움을 안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우울증은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이상의 삶의 영역에서 문제가 가중되다 보면 일어나게 됩니다. 두 가지 정도의 영역에서의 문제는 어떻게 감당할 만 하지만 그것이 세 개, 네 개가 되면 마음은 도저히 견디지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 마음의 문제가 몸의 문제로 확장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빨리 상담을 통해서 하나 하나 정리할 수 있는데로 정리하지 않으면 대개의 경우 몸의 문제가 더 심해지고 급기야는 병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몸의 문제로 이야기를 하자면, 무거운 것을 양손에 들고 있는데 거기에 또 하나의 짐을 머리에 얹으면서 몸에 무리가 오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님께서는 여러 가지 내려놓지 못하고 그렇다고 제대로 감당할 수 없는 문제로 씨름하고 있습니다. 틀림없이 그런 괴로움을 본인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판단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시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있는 문제를 다시금 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갑자기 그 모든 문제로부터 도망가려한다는 것이 안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하나씩 하나씩 해결을 해야 합니다. 그 해결방식은 절대로 님이 생각하는 그런 방식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지금까지 생각해오는 방식대로 생각해서 해결할 수 있었다면 이미 오래 전에 해결될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정반대의 방향으로 해결을 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다 차이가 있지만 한가지 해결의 틀은 이런 것입니다.
 '이 문제는 왜 이렇게 심각하게 되었는가'를 생각해 보세요. 왜 내게 이런 문제가 생겼지?라는 고민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답도 얻을 수 없구요. 그 대신 이 문제가 언제부터 이렇게 커지게 되었을까?라고 생각해 본다면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고 조금씩 지금은 아주 커져버린 문제를 작은 것으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부디 생각의 방향을 잘 결정하셔서 문제해결로 조금씩 나아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방향으로 생각을 하느냐가 앞으로의 문제해결의 길을 찾게 되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407 강박증 강박증상이 있는것 같습니다.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2 1 5172
406 행동이상 ADHD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2 11 4307
405 자ㅅ충동 살기 싫어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2 3 2694
404 사고단절 이것도 기억상실증의 일종인가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1 6 4625
403 강박증 난잘생긴것같지않은데사람들이잘생겼데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1 4 3834
402 불안증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후 악몽을 꿉니다 1 김나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2-10 9 8509
401 게임중독 게임 중독인가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9 3 2752
400 분노조절 심리치료 필요한가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7 8 3057
399 우울증 저희엄마가 우울하세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6 3210
398 자아관 저 좀 살려 주세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7 8 2666
397 자아관 노력안하는 것도 고칠수 있나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7 3118
396 정신착란 아멘티아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4 4333
395 강박증 혼자말이 너무 심합니다.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15 4386
394 신체이상 우리어머니 병좀~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6 2695
393 대인관계 힘들어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9 3255
392 가족불화 남편마음돌리는 방법좀~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8 5030
391 스트레스 정신상담좀 해주세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6 4 3605
390 인간관계 경청이 잘 안됩니다. 1 김미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2-05 5 3226
389 우울증 삶의 의욕이 없어 힘듭니다. 조언좀 주세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5 7 4736
388 섭식장애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5 3 4862
387 사고단절 사고단절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5 7 3109
386 대인관계 곧 군대가는데 멘탈이 약합니다 저 어떻게 해야하죠?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5 8 4158
385 동성애 동성애를 어떻게 치유할수있나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4 13 3119
384 진로문제 너무 힘들다 죽고싶을만큼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4 11 4007
383 진로문제 세례받지 않는 자가 예배를 인도하는 것이 정말 하나님이 싫어하시나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2-04 4 3699
382 부부갈등 지금의 신랑을 만난건 결혼 일년전쯤이고요.. 오빠는 내가 교회에 다니는 걸 알고..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2-04 9 3993
381 연애문제 현재 남자친구와 1년반정도 교제를 해오고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2-04 6 4142
380 신앙문제 저도 믿음이 없는데 제가 친구에대한 질문에 올바르게 대답했는지 알고 싶어서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2-04 6 3439
379 트라우마 아버지가 제 가슴을 만진 기억이 있어요. 제가 미친걸까요. 3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3 12 4842
378 공포증 바퀴벌레 공포증이 너무 심한데요... 치료 방법이 있나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2 6 7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