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486)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사고장애] 정신과 약을 9년째 복용중입니다.  

21살 때 정신분열을 시작으로 25살 때 양극성장애의 진단을 28살때는 경계성인격장애로 판정받고 약을 꾸준히 복용 중입니다.
지금 먹고 있는 약은 아티반정,라믹탈정.벤즈트로핀정,카세핀정입니다.
6회기 기독교상담을 받고 10회기~12회기를 할 계획입니다. 이제 5~7번 남았지요.
입원은 총 5번을 하였고, 5번째는 6개월정도를 하고 나왔습니다. 이상행동과 과잉행동이 있었고 그때의 기억이 자꾸 떠올라 저는 힘듬니다. 이에 대한 어설픈 위로 사양합니다.
계절성을 타 봄이 되면 증상이 심해져 편입을 하여서 학교생활을 하다가 자퇴를 고려중입니다. 상담선생님께서  모든 것을 지식화 하려는 경향이 짙다고 하십니다.
지식적인 과한 발달과 마음의 미성숙함의 괴리를 좁혀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감정의 온탕과 냉탕의 감정변화로 일관성있게 행동하기 위해 정신적 에니지 소모를 많이 경험합니다.
진심으로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포기해야합니다.
학자로써의 길을 포기하고 제과 제빵 패션양재 등 생활밀접형인 것을 하려고 계획중입니다. 운동은 검도를 하고요.
저는 나름 저의 대한 프라이드도 형성되어 있고 자존심이 굉장히 강한 편입니다.
아팠을 때 사람들이 저에게 보여준 태도와 행동들은 제 일생에 있어서 제 자존심을 무참히 짖빫히는 것이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살려고 공부도 치열하게 하고 자기관리를 위해 운동도 철저히 하는 내면이 강한 사람입니다.
나의 꿈은 점점 작아져 [일상생활이 가능한 병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제 꿈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학자의 길을 가고 싶었습니다. 라면을 먹어도 학자의 길을 가고 싶었습니다. 어설픈 위로 사양합니다.
대학을 8년을 다니면서 쌓았던 꿈을 병 때문에 좌절되었습니다. 공부는 언제나 할 수 있다라는 어설픈 이야기 정중히 사양합니다.
 
저의 상황과 저의 성격을 이 글로 다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이런 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논어와 검도 그리고 하나님을 통해 수련아닌 정신수양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옷과 빵만들기 외국어공부등 생활밀착형 생산적인 것을 하려고 합니다.
 
보호를 하는 입장이 아니라 보호를 받는 입장이 저를 치욕스럽게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우월성 추구를 합니다.
 
저의 우월성 추구와 성경적인 입장에서
저에게 필요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07-10 (목) 09:48 10년전
드시고 계시는 정신과약인 '아티반정,라믹탈정.벤즈트로핀정,카세핀정'은 모두 진정제,안정제 계열입니다. 이로써 유추할 수 있는 현재의 고민이 되는 이상 증상은  긴장, 불안, 행동이상 등이 있습니다. 21세때 발병하신 뒤로 호전되기 보다는 꾸준히 상태가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정신분열-> 양극성장애 -> 경계성장애 는 원래 상태가 계속적으로 발전되며 변형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정신과약의 복용으로 인한 예기치못한 영향력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기독교상담을 받고계신다고 하셨는데 그로 인한 진단과 처방은 '모든 것을 지식화 하려는 경향이 짙고 지식적인 과한 발달과 마음의 미성숙함의 괴리를 좁혀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기독교상담에서 신앙적인 부분을 찾는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고 받고 계시는 상담에서도 역시 그점은 동일하게 나타나겠습니다. 결국에는 자기 자신이 어떻게 해야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고 말하는 것뿐이라는 점에서 기독교상담이나 심리상담이나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성경적상담의 입장에서 형제님의 상태와 문제의 원인, 그리고 치료방향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의 시작은 21세의 정신분열이 왜 생겼는가에 집중합니다. 어떤 사건과 어떤 일들이 형제님을 그토록 힘들게 했는가에 대해서 알고자 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그런 일들의 유형이 생겨납니다. 유형을 파악하는 것은 그 문제가 원래 어떻게 해결되었어야하는가를 깨닫게 해줍니다. 여기에 대한 성경적 상담의 기준과 관점이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했어야 했는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재의 어려움을 만든 것이라고 봅니다.

그 다음에 집중하는 것은 그것을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합니다. 지금의 고민글에서도 나오지만 '사양'이라는 말이 많이 등장합니다. 어떤 식으로는 '싫어함'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싫어함'은 왜 생겼을까요? 더 깊숙히 들어가보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월성추구'라는 말이 좋은 근거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자매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었고 그것을 자꾸만 추구하기 때문에 '싫어함'이 생기고 그 싫어함 때문에 문제가 계속 진행이 됩니다. 성경적 상담에서는 그러한 욕구를 버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자 할 때에 비로소 문제해결이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할 때에 변화된 삶을 살게 되실 수 있습니다.

대뇌피질은 구피질, 고피질, 신피질로 나뉘고 고피질에 해당하는 것이 안좋은 감정이며 신피질에 해당하는 것이 좋은 감정입니다. 그리고 어떤 생각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구피질입니다. 이 구피질이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고 활성화시키는 근원은 도움을 받고자 하고 영적인 근원을 찾고자 할 때 가능합니다. 그러면 뇌속에서 그에 도움이 되는 신경전달물질이 생성되고 그로 인해서 비로소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 어떤 정신과약보다도 더욱 효과적인 자신의 치료물질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정신과와 기독교상담에 자신만의 의지를 가지고 계신 상황속에서 저희의 성경적상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마음속에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47 성문제 우울증.성욕장애?. 인생의 낙..? 1 지니235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1-17 11 8078
346 가정문제 짜증나요-----기분좀 풀고싶고 오해하시는것도 풀고싶어요...도와주세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6 7 2997
345 신체이상 저는 34세주부로 7세(만5세4개월)딸과 30개월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16 9 4825
344 공황장애 공황장애로 11년되었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16 5 5003
343 소통부재 힘든일을 혼자 견디려 하는 남자친구가 걱정됩니다.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5 8 4886
342 중독기타 주식중독된것 같습니다.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14 4 4963
341 망각증 자꾸 잊고 까먹는 것도 병인가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4 4 4352
340 진로문제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4 3 3519
339 우울증 23살 매일눈물.. 원래 이별이이렇게힘든가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4 5 3714
338 우울증 요즘 극심하게 기분변화가 심합니다. 우울증 증세가 보이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1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4 4 5102
337 대인기피 대인기피증이라 힘듭니다. 1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1-13 9 3988
336 강박증 강박증을 치유하고 싶습니다.. 1 워퍼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1-11 11 5464
335 우울증 저는 현재 공무원 시험공부를 하는데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09 3 3161
334 성문제 기독교(성경)에서말하는음행과간음은뭔가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08 6 5922
333 신앙문제 증명하려하지 않고 믿고싶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08 7 3590
332 신앙문제 쓰잘데기없는이런고민때문에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08 3 3761
331 대인관계 전 중1이고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07 4 2791
330 성중독 여자와 성관계를 갖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성관계 횟수에도 너무 집착하는 듯 합니다. 1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07 7 8503
329 우울증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의욕이 없습니다.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07 1 5411
328 공황장애 안녕하세요 3 쿠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07 8 4991
327 신체이상 자신의 문제에 집착하지않고 현명하게 대처 극복하는 방법 3 삶이란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1-05 10 4358
326 동성애 남자가 되고 싶은 심리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03 6 4218
325 대인관계 제 신랑이 눈치가없어서 정신과상담을 받아봐야하나싶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03 6 5266
324 소통부재 남친이쓴거달라네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01 3 2522
323 진로문제 엄마가 공부에 미쳤어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01 9 3349
322 대인기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3 막내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01 4 5615
321 강박증 아이돌 연예인에 빠져서 계속 머리 속에 떠오르고 공부도 안되고 더 힘듭니다.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6 3248
320 진로문제 꿈도 없고 희망도 없고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2 3090
319 신앙문제 오늘의 큐티 내시간의 매니저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5 2527
318 가족불화 도와주세요 ㅜㅜㅜ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31 2 5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