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498)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불안증]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33살 남자입니다
28살에 대학졸업하고
이직장 저직장 다니다가 지금은 백수입니다
백수된지 25일째네요..
31살에 주식을 시작해 조금씩조금씩 손해보다가
정신을 차린 2013년11월에 보니 삼천오백만원을 잃었네요
죽고싶습니다... 주식은 이제 할돈도 없고 하기도 싫고 해서도 안되는걸알았고요.
백수가 되니 그리고 주식도 이제 접고 보니..
희망도 없어지고... 과거가 떠 오르더군요..
과거의 실수들.. 어리숙한 나의 모습들.
은따 당하던 20대..초반중반후반..
여친도 한번도 못사귀어봤고.... 자동차도 못사봤고.
나이만 33살이지... 정신연령과 대인관계연령은 중학교수준 그정도 입니다...ㅠ,ㅠ
이제 좀 인생을 깨달았다고는 하지만... 어리숙하고 세상물정모르는 부분 습관이 남아있죠..
부모님께 너무 불효자라 죄송하고요...죽고싶습니다...
보건소에 가서 심리상담도 받았는데 테스트 받았는데 자살할확률이 아주 높게 나왔습니다.
33살,,,경력도 없고 토익점수도 없고...비싼 대학만 졸업했을뿐...
자기비하같지만...전 진짜 소위말하는 또라이 였습니다....4차원같은아이..
남들이 은근히 따시키고 은근히 절 피하는..
그것도 모르고 밝게 지맘대로 살아왔고...
미래에 대한 고민도 안하며 살았고.....
진짜 미성숙한 인간입니다.....
12월부터는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 다시 입사하기는 하는데..
걱정과 불안에 죽을것같급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합니다 저는 지금....
12월부터입사하는 회사에서 저를 또 은따하고 멀리할까봐...권고사직당할까봐..ㅜ.ㅜ
미리부터 이런 걱정하지말라고 심리상담사가 말해주긴했는데..
무섭습니다..사람들에게 버림당할까봐......
왜이렇게 전 나약한걸까요.... 왜 이렇게 성장했을까요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싶습니다.... 친구들과 많이 사귀고 대인관계 원만히 할수있는...
나이 33살.. 모아놓은 돈은 다 잃어서 십만원남았습니다...
부모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해외여행도 한번 못갔고... 아까운 내 돈....
12월부터가는회사도 임금이 너무 적은 곳입니다.
그나마 33살 인 고령의 저를 받아주어 감사하긴하는데
그런곳에서조차 나중에 대인관계잘못한다는이유로 퇴사될까봐
심장이 터질것같이 두렵습니다...
과거가 계속 생각납니다 찬란했던 20대가 계속생각납니다...
그때 그 어릴때 좀더 깊게 생각하고 잘 살았더라면.....
손으로 움켜쥐고싶지만 잡을 수 없는 과거.
그리고 모질게 어리석었던 과거.
12월에 입사하는 회사도 어리석었던 저의 과거가 남이있는 곳..
12월에 다시 그곳을 가게되면 전 과거기억들이 또 생각나겠죠..
그리곤 발작할지도 모릅니다.. 으악! 아아! 악! 흑! 악! 정신병자처럼...
이런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이면 사람들이 절 꺼려하겠죠?
...사회부적응자... 내가 왜 이렇게 되었나......
늙으신 부모님께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효도관광도 못보내드릴 판에 천만원을 빌려 주식에 날렸으니.....죽고싶습니다.
40살의 제가 33살의 저를 돌아보면 무슨생각을 할까요?
그때도 젊었을때라고 생각하며 공부나 열심히 하지 무슨 고민을 많이했을까...라고 생각할까요?
케어가 필요합니다 힐링이 필요합니다...
무섭습니다...
 
 
 
답변:
부모님 돈까지 빌려서 주식 투자를 했는데 돈을 모두 다 날리고 정신 차리고 뒤를 돌아보니 후회되는 일만 많이 있고 앞으로 재입사해서 들어갈 직장은 과거의 기억으로 나쁜 일이 일어날까 두려움을 느끼고 있네요. 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과거에 대해서 후회하지만 과거에 붙들려서 살지는 않습니다. 과거는 과거고 현재는 현재고 다가오는 미래는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새로워지고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님이 두려워 하는 이유는 과거에 회사에서 은따 당했던 괴로운 기억으로 인해 새로 입사하는 그 회사에서 또 다시 은따를 당하거나 권고퇴사를 당하거나 버림을 당할까 걱정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아마도 그것이 회사를 나와 주식에 빠지게 한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 재입사를 앞두고 은따나 권고퇴사나 버림받을까 등등 그것이 왜 그렇게 두려운지 이유가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 원하는 것이 질문자님을 두렵게 하고 있으므로 원하는 것을 버려야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그 대신 진짜 원해야 하는 것을 찾아 실천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어느 할아버지가 링컨 대통령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성공한 비결은 무엇입니까? 링컨은 잠시 생각하다가 대답했습니다. 제가 성공한 비결은 실패를 많이 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먼인생 행로에서 사람들은 몇 번 실수와 실패의 과정을 겪습니다. 인생학교에서 돈을 지불하고 배우기도 하고 대인관계의 문제에서 이런저런 감정의 부딪침을 겪으면서 모난 곳이 원만해지기도 합니다. 질문자님이 두려워하는 이유는 아마도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거나 훌륭하다는 말을 듣거나 질문자님이 하자는대로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 욕구를 버리고 사람들과 어떻게 원만한 관계를 이룰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들에게 어떤 일로 은따를 당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보이고 잘못을 고칠 수 있습니다. 남에게 대접받기를 원하는대로 남에게 먼저 대접하라는 말씀이 있는데 그 말씀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남을 배려하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돕는 사람에게 상대도 그렇게 대우해 주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시고 일도 성실하게 하시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많은 지식을 쌓고 좋은 학벌을 가지고 자신의 지식을 자랑할 때는 사람들은 그와 친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진심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돕고 위하고자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질문자님도 걱정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직장생활 잘 하시고 승진도 쑥쑥하시고 부모님께 효도하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107 사고장애 목사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세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1 1 2138
106 가정문제 여러가지 남자관계속에서 공통되는 패턴이 있는데 그것은 내게 어떤 욕구가 있다는 것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1 1 2386
105 사고장애 앞으로 하게 될 일은 여러가지 욕구를 하나 하나씩 발견하는 일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1 1 2611
104 가정문제 오빠와의 갈등과 열등감을 느끼는 친구와의 문제는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1 3 2783
103 대인기피 제 생각때문에 죽을것같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5-01 6 6756
102 수면장애 순간졸음. 기면증(?) 수면장애ㅠ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3-21 9 5894
101 우울증 우울증인가요...답답합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3-21 11 6316
100 왕따 우울증에 걸린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3-19 8 5979
99 자ㅅ충동 대학생인데죽고싶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3-19 12 5183
98 강박증 손을 자주 씻는 강박증을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지 알고 싶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1-09-25 10 6531
97 알콜중독 아빠가.. 주사가 넘 심해서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1-08-02 5 4535
96 조현병 너무 머리가 아파 글의 문맥이 맞지 않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1-06-27 10 7740
95 조현병 누군가가 보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1-05-08 9 4604
94 정신분열 자꾸 정신적으로 이상한 일들을 경험합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1-05-07 10 4927
93 진로문제 저보다 8살이 많으신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1-02-26 8 5170
92 가정문제 아빠가 너무 싫어요. 증오해요. 1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1-02-04 10 8964
91 이혼재혼 저는 아이들엄마하고 합의이혼후 만3년만에 제결합을했네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0-10-15 5 6082
90 진로문제 저보다 8살이나 많으신 여성분을 사랑합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0-06-28 7 4481
89 대인관계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0-03-04 8 5574
88 이혼재혼 저는 결혼(재혼) 3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이구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9-05-03 9 6420
87 폭행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9년차에 딸 아들을 둔 주부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9-01-13 6 5838
86 우울증 죄책감이 남들보다 심한편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8-12-02 9 6351
85 왕따 제가 요즘 반에서 공부좀한다는 애들한테 많은무시를 받고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8-12-01 10 4748
84 이혼재혼 아빠가분명다른여자와 바람을피고있다는걸알았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8-07-22 9 5623
83 가족불화 형수가 잔꾀를 부립니다 4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5054
82 가족불화 제게는 친모가 따로 있습니다 3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4544
81 이혼재혼 남편 2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7 5053
80 진로문제 남은 세월 어떻게 살아야 할지 4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9 4466
79 가족불화 친엄마와 신랑의 갈등 4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5 4850
78 이혼재혼 믿음이 깨지려해요 7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5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