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821)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분노조절] 친구관계  

너무나 사랑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동역자라 생각하고 몇년간 함께 교회를 섬기며 힘든일, 기쁜일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올해쯤부터 조금씩 서로간의 갭이 느껴지더니.. 이제는.. 제가 마음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 둘의 생활 환경과 자라온 과정이 너무나 다릅니다. 그런 부분에서도 오해 아닌 오해가 생겼고.. 성격적인 면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실 저는 유복하게 자랐고 친구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지금도 많이 어렵습니다. 반년동안.. 저는 너무 괴로웠습니다. 저주하는 말도 직접 들었고 다른 친구와 작정하여 모든 사람들 앞에서 저를 비꼬았습니다.. 제가 그리 잘못한게 뭔지를 모르겠는데 더럽고 역겹다라고 까지 합니다... 눈웃음 실실 치며 사람 꼬여내지 말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큰 수술을 받던 날에도 손가락질을 당했습니다.. 그러고 그 이후에 어머니 수술을 알고나서 미안하다며 자기가 힘든일이 많은데 제가 가족같아 투정부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받아들이고 용서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좋아질만 하면 혼자 울고 혼자 분노하고 아파서 모든 일정을 펑크내더니 저에게 화를 내고 비꼬고 퉁명스럽게 대합니다. 그리고 또 가족같아 투정부린다고 합니다...
저는 이제 지쳤습니다.. 용서해야 하는걸 알지만 제 마음이 서서히 닫혀 이제는 신뢰도 용서할 기운도 없습니다. 무엇이 큰 문제일까요? 이 친구와 대화가 가능한지도 이제 불분명합니다.. 저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동역하고 사랑하던 친구가 갑자기 비꼬고 더럽고 역겹다고 하며 여러가지로 힘들게 하니 관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네요. 이 일이 그 친구와 처음부터 있었던 일이 아니라 처음에는 동역자로서 잘 협조되고 있다가 6개월 전부터 갑자기 생긴 일이네요. 이런 일로 친구에 대한 미운 마음과 분노의 마음이 생기셨을 것이고 이제 더 이상 친구와 함께 하고 싶지 않다는 절망스런 마음까지 드네요. 두 분이 서로 간의 갭을 느낄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왜 그런 일이 시작되었는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때 서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잘 해결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문제가 점점 더 커졌을 것입니다. 일의 발단이 왜 일어 났는지 친구와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간의 감정을 풀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실타래가 꼬인듯이 보여도 실마리를 잘 잡으면 엉킨 것을 풀어 낼 수 있습니다. 두 분께서 어디서 꼬였는지를 알아서 감정을 잘 풀어 나가면 이전의 좋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친구가 갑자기 님에게 감정이 생긴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감정을 잘 이해하고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에 질문자님을 어렵게 만든 것이고 질문자님도 친구가 그렇게 행동하니 친구에 대한 감정이 생겨서 이제는 친구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까지 생긴 것입니다. 우리가 미워하거나 분노하는 것은 주님께서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어기는 것으로서 서로 미워하고 분리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것은 사탄입니다. 그러므로 친구분이 잘못을 시작했지만 님도 그에 대해 미움과 분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반응한 것에 대해 예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와의 관계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친구는 님에게 잘못을 하면서도 미안하다 가족같아 투정을 부린다며 돌려서 용서를 구하고 관계지속을 원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므로 주님의 도움을 구하면서 친구와 대화를 나누어 어디서부터 어그러졌는지 문제를 되돌아보고 서로 오해와 감정을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이해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모두 다 하나하나 대화를 나누고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유를 알고 이해해 나가기 바랍니다. 오해가 풀리면 쌓였던 감정도 풀어질 것입니다.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하고 용납하고 다시 주님의 동역자로서 함께 일할 때 주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모습으로 성장할 것이고 죄책감도 사라지고 주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갈 것입니다.

이전에 교우와 대화를 나누다가 그 교우가 나의 말에 오해를 해서 교우의 마음이 상한 일이 있습니다. 교우가 마음이 상해 있다는 말을 다른 사람을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교우와 만나 차분한 대화를 통해 내가 말한 의도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오해를 풀어 드렸습니다. 그렇게 오해를 풀지 않았다면 그 교우는 앞으로 나와 상대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때로 의도치 않은 일이나 사소한 오해에서 시작됩니다. 님이 친구와의 문제를 잘 해결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동역자로서 다시금 주님을 위해 일하시는 두 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4067 환각망상 귀에서이상한소리가들려요ㅠㅠ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07-05 3 4948
4066 정신분열 정신분열ㅜㅜ이라고 하는 증상을 제가 얼마전에 겪은 것 같은데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5 4942
4065 행동이상 혼잣말을 많이 해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6 17 4941
4064 왕따 요새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인간형은?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4 6 4933
4063 사고장애 신경증과 노이로제의 개념과 차이점이 있나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08 2 4932
4062 우울증 우울증...이심해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5 3 4930
4061 신체이상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느껴집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2-23 3 4927
4060 가족불화 형수가 잔꾀를 부립니다 4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4921
4059 성문제 정신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1 6 4921
4058 진로문제 저보다 8살이 많으신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1-02-26 8 4920
4057 자ㅅ충동 자살,살인충동이 너무 잦아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8 9 4919
4056 스트레스 과거연애경험으로 괴로워하는 부인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01-10 7 4916
4055 망각증 항우울제 복용한지 10년째인데 기억력을 잃어버리기 시작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17 6 4908
4054 중독기타 주식중독된것 같습니다.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14 4 4904
4053 대인기피 27살 사회공포증이 있는 남자입니다. 인생 케어 효과적으로 어떻게??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3-30 1 4892
4052 우울증 우울증 자퇴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6-20 1 4884
4051 이혼재혼 남편 2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7 4881
4050 이혼재혼 처가집 빚으로 인한 아내와의 이혼 고민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4 4880
4049 대인기피 살기싫어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1-25 1 4876
4048 대인관계 휴...정말 하루에 한번씩 이별하는 느낌...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8 12 4868
4047 성문제 폐경기 유방통 성욕감퇴ㅜㅜ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09-12 31 4867
4046 조울증 제 올케가 양극성 장애와 의부증 증상도 있습니다.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8 4863
4045 사고장애 정신적으로 거의 아무런 자극도 못받게 도와주는 약은 없나요? 예를들어서 릴렉스하게해주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8 4862
4044 대인기피 대인기피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24 3 4862
4043 자녀문제 중2딸을 둔 엄마인데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5 4857
4042 섭식장애 폭식증 . 게걸스럽게 먹는 원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08 1 4849
4041 섭식장애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5 3 4849
4040 무기력증 정신이 몽롱한 것과 눈이 나쁜 것이 관련이 있나요?(답변이 간절합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8 4849
4039 이성문제 제 여자친구가 예전부터 남들과는 생각하는게 쫌 다르다고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2 9 4845
4038 신체이상 고민을 들어주시고 답변 해주세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8-08 6 4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