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85)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가족불화] 형수가 잔꾀를 부립니다  

말 그대로 입니다. 전부터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확실해 졌습니다.

집안에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매번 늦게 오거나 아예 안옵니다.

명절때도 어머니랑 저희가 다 준비해 놓은 다음에 늦게 오고요, 김장 할때도

바빠서 못온다고 하거나... 와도 김장 다 한 다음에 늦게와서 김치만 낼름 가져갑니다.

집에 다 모여서 할일이 있었는데..그때도 형수만 안왔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형수가 와서 다 할꺼처럼 말해놓고 당일날 안왔습니다. 그것도 어머니 한소리 했다고

기분이 상해서 안왔습니다. 어머니가 사실 별말 한것도 없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바빠서 그럴꺼라 이해했지만, 알고보니 일부러 핑계대고 안오는거였습니다.

더 웃긴건.. 이런 사실을 제 와이프에게 자랑스럽게 얘기한다는 겁니다. 제 와이프에게도

핑계대고 늦게 가라고 조언한답니다. 어이가 없네요..

처음엔 몰랐습니다. 늦게 오지만 그래도 일단 시댁에 오면 잘하니깐요..

살살 웃으면서 저희들과 어머니를 잘 챙겨주거든요.. 근데 이제는 가식처럼 보입니다.

더 기분나쁜 것은 형수님이 형과 어머니를 조금씩 좌지우지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형수님이 제 와이프에게 말하길... 어머니랑 시누이가 기가 세서 처음부터 잘 잡아야

한다는 식으로 말했답니다. 명절때 집에 와서 하는거 보면 형수님이 살살 웃으면서

어머니 의견을 거의 다 꺾습니다. 차례상 차리는 거나, 밥상 차리는 거나..등등

어떻게 보면 사소한 것이지만, 제가 옆에서 지켜볼때 무안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형수님이 가신 다음에 저는 어머니께 말했습니다.

어머니께서 하고 싶은대로 하시지, 왜 자꾸 형수님 뜻대로 하냐구요, 그랬더니..

어머니께서는 형수가 더 잘하니깐 그냥 그렇게 하라고 한답니다. 형수님이 언변이

좋고. 살살 웃으면서도 자기 고집대로 합니다.

저는 정말 속이 터집니다. 형수님이 형과 어머니를 구워 삶고 있습니다.

저의 착각이라고요 ?? 정말 아닙니다. 제 와이프에게 대놓고 말한답니다.

형이 너무 어머니 말을 잘 들어서 형수가 조금씩 변화게 만들고 있답니다. 크크

어머니도 첨엔 고집이 셌는데 이제는 자기말 잘 듣는다고 그렇게 자랑스럽게

말한답니다. 전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왜 그런 말을 동서한테 할까요?

혹시 저보고 들으란 소리인가요? 이런 말을 안들었으면 몰라도 이미 들었기 때문에

정말 형수를 이해할수 없습니다. 물론 처음엔 이런 말을 들려준 와이프에게

뭐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말 퍼뜨리지 말라고... 하지만 지금은 ... 이제라도

형수의 마음을 알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수가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어머니가 형수에게 막 대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머니도 형수에게 잘 합니다. 하지만 형수는 한수 위라는 거죠..

이를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정말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줄이고 줄인겁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김범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0-22 (수) 22:17 15년전
  지금 당신은 형수에의 언행에 대해서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같습니다. 문제에 대한 시각을 형수님의 잘못 보다는 자신의 마음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형수의 잘못을 따지기보다는 그의 행동을 거울에 비춰볼 수 있게 해주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전에 앞서서 당신의 마음에 미움의 원인을 찾고 왜 그러한 마음이 들었는지 찾아보십시오.
신미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0-22 (수) 22:25 15년전
  형수가 얄밉고 화가 난다는 거군요. 형수와 어머니 그리고 아내와의 관계에서 님이 원하시는 것이 뭔가요?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그것을 위해 님이 어떻게 대처 할지를 생각해야 할것 같군요.
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9-15 (토) 22:47 12년전
유형:관계
동반의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9-20 (목) 21:02 12년전
유형:관계,조직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17 이혼재혼 13살 연하남과의 동거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6 9 7127
16 이혼재혼 이혼하시고 행복한가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5 7 5503
15 자녀문제 나를 미치게 하는 아이2(생선눈과 사람눈)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4 7 4172
14 강박증 친오빠때문에 상담받고 싶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4 6 5904
13 우울증 선생님과 갈등중인 고3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8 6129
12 자아관 새로운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5 3700
11 대인관계 여고 1학년 재학중인 학생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5 4137
10 자ㅅ충동 친구와의 문제가 있는 고등학생1학년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5 4206
9 대인관계 사춘기가 와서 이리저리 방황하는 고2남학생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6 5765
8 게임중독 고1때까지만 해도 컴맹이었던 학생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7 3984
7 인터넷중독 제가 인터넷 중독에 걸린 것 같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6 4414
6 스트레스 과거연애경험으로 괴로워하는 부인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01-10 7 4976
5 이혼재혼 남편과의 폭력적인 싸움과 그 이후의 파경위기 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5-11-16 8 4807
4 대인관계 나이 많은 동서와의 갈등이 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5-11-16 6 5599
3 부부갈등 외도의 유혹을 느끼는 중년 가장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5-11-16 13 6400
2 강박증 시어른들에 대한 문제 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5-11-16 7 5719
1 분노조절 신앙생활에서 고민이 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5-11-16 4 4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