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54)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연애문제] 결혼할 배우자가 때론 감정적으로 싫기까지 한데, 결혼을 해도 될까요?  

20대부터 쭉 다닌 교회에서 사모님으로부터 해외로 선교사로 나가 계시는분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같은 교회 다니시던 분이였고 얼굴과 이름정도 안지는 10년도 된 분이였어요.소개받을 당시, 나름 인생의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직장 관두고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거든요.선교사로의 삶에 대한 생각은 구체적으로 해 본적이 없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마지막 기회는 아닐까,그리고 믿는 사람과의 결혼을 하고 싶어, 혼자 기도의 시간을 잠깐 가져보고 만남에 응했습니다.그런데 제가 이것이 하나님뜻인지 아닌지 알 수 없어 뜻이 아니면 그 남자분쪽에서 절 거절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비신자와의 교제를 여러번 해봤는데 종교갈등이 정말 컸습니다. 수시로 변하는 저의 감정으로 이 사람과 절대 깨지는 않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했습니다.(뜨거운 사랑으로만 시작한 만남은 금방 식더라구요) 오랜시간 만나지않고 편지로 교제를 가지다가 한국으로 3개월정도 들어와서 만남의 교제를 나누고, 다시 돌아갔습니다. 지금도 전화로 교제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에게 감정이 가지 않습니다.이 분이랑 저랑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도 맞지 않아 너무 힘듭니다. 있던 마음도 정이 뚝뚝 떨어진다고 해야할까요? 이 분이 나쁜 의도로 말씀하신게 분명 아닌데, 전 기분이 너무 상하고 짜증이 납니다. 인간관예에 서툰 분이신것 같고, 특히 여자와 교제 해본적은 한두번 정도 있으신데 여자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는것 같습니다.요즘엔 자꾸 사랑은 커녕 좋아하는 감정도 생기지 않고 얘기하고 있으면 답답하고 때론 무안하게 만드는 이 사람과 정말 결혼해야하나, ( 교제한지 1년이 되었고 결혼시기를 이제 이야기할 단계인데) 좋아하는 마음도 들지 않는데 이 사람과 결혼하는게 정말 하나님뜻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전 제 감정으로 이 결혼을 깨지 않겠다고 분명 기도했기에, 지금까지 참으며 여기까지 왔어요.결혼할 배우자가 때론 감정적으로 싫기까지 한데, 결혼을 해도 될까요?지금까지 많은 기도를 했는데 여기까지 온걸 보면 하나님 뜻인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저에게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10-29 (화) 10:10 10년전
자신이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방식은 결혼을 앞에 두고 하나님을 따르는 방식과 전혀 다릅니다. 이전에는 나와 하나님만 있었다면, 결혼을 앞에 둔 상황에는 자신과 하나님과 그리고 배우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셋이 연합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결혼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지금 성도님은 배우자와의 관계는 별로 고려하지 못하고 오직 하나님과 자신만의 관계만 붙들고 있습니다. 애초에 '제 감정으로 이 결혼을 깨지 않겠다고' 기도한 것은 이런 면에서 매우 위험한 기도입니다. 그것은 정말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도 아니고 또한 그 배우자에 대해서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에는 스스로 올무에 걸려서 고통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기도는 자신이 이런 저런 원칙을 세우는 시간이 아닙니다. '뜻이 아니면 그 남자분쪽에서 절 거절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나, '수시로 변하는 저의 감정으로 이 사람과 절대 깨지는 않겠다'는 기도는 자신의 원칙이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도 참고 있는 이유는 '감정으로 이 결혼을 깨지 않겠다고 분명 기도했기'때문이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서가 아닙니다. 결국 진정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았는데 혼자서 이런 저런 자문자답을 하면서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는 배우자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바로 지금부터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기도를 해보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따르겠습니다'라고 고백해보십시오. 그러면 그 올바른 기도에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아버지의 원하시는 일을 따르셨던 예수님을 닮게 될 것입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887 공포증 구토공포증 정신과들려서 치료하는법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14 0 3865
3886 스트레스 구토와 두통..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2-05 1 2810
3885 가정문제 국제결혼한 가정의 딸로서 고민.. 1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 4089
3884 직장문제 군 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3-10-23 0 550
3883 사고장애 군대 고문관 소리 때문에 정신과를 가서 약을 주는건 정상 인가요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8-26 2 4542
3882 대인관계 군대 부적응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09-12 13 3197
3881 스트레스 군대 스트레스 이해력저하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9-11-16 0 1976
3880 불안증 군대 스트레스(공황) 1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1-22 0 5204
3879 게임중독 군대에서 게임에 너무 몰두하다 보니 결국에는 근무태만으로 휴가를 잃었어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10-10 1 3510
3878 분별력 군인 대인관계 어려움, 우울증문제.. / 대인관계, 우울증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27 0 1940
3877 트라우마 군인인데 과거 동성 성폭행 트라우마 때문에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1-04 10 4033
3876 행동이상ADHD 궁금합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3-11-06 0 890
3875 가정문제 권위적이고 이기적인 아빠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6 8 2794
3874 귀신문제 귀신 문제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요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2 0 2366
3873 귀신문제 귀신들이 절 데려가려 해요.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01 0 2407
3872 귀신문제 귀신때문에 고민이 있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8-26 6 3244
3871 귀신문제 귀신보는법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2 0 1310
3870 귀신문제 귀신씌인건가요 내공 50이요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1 0 1661
3869 귀신문제 귀신이 너무 잘 붙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1 0 2378
3868 귀신문제 귀신이 보여요 1   hoijinj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3 0 1235
3867 귀신문제 귀신이 보입니다 2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9-04 8 3963
3866 귀신문제 귀신이 있는 이유 알려주세요 1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7 3627
3865 환각망상 귀에서이상한소리가들려요ㅠㅠ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07-05 3 4970
3864 연애문제 그 사람에 대한 욕을 세상친구들에게 했던것들 정말 성숙하지 못함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03-26 8 4613
3863 사고장애 그 상황이 잘 설명이 안되고 있네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557
3862 연애문제 그 여자는 저를 싫어하는 건가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3-10-25 0 619
3861 우울증 그냥 너무 힘들어요. 1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05 0 1932
3860 수면장애 그냥 단순히 잠을 잘 못잔다는 이유로 수면제를 처방받을수있나요? 1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2-20 3 2672
3859 대인관계 그냥 정신, 히키코모리?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5-29 3 2909
3858 우울증 그냥 하루하른 소외감이 들고 외롭고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12-27 0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