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79)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가정문제] 2-16) 고부갈등 어떻게 대처하세요.  

*문제분류추가: #고부갈등 #결혼문제

남편이 연애때부터 부모님과 금전거래가 확실했습니다.
결혼한지 1년 다가오는데요
시어머니께서 전화가 오는겁니다.

전화내용
너희한테 서운하다. 누구는 코로나라고 마스크를 몇백장 사주더라.
누구는 간식을 사다주시더라.
가끔 인터넷 주문을 부탁하는데 몇만원도 다 받느냐
우리도 남들처럼 대우받고 싶다.
원래 결혼하면 여자가 책임지고 양가어른들한테 잘하는거다.
남편은 바깥생활하고 돈열심히 벌어오는거다.
큰거를 바라는게 아니고 사소한거를 바라는거다.
이내용이였습니다.

저는 시어머니와 굉장히 가깝다 생각했고 호칭도 엄마라고 합니다.
이런말씀에 놀라긴했지만 시골분이라 그러실수도있겠다 이해했고 서운하다고 느끼셨으면 기분푸시고 남편과 이야기하고 노력하겠다고 죄송하다했어요

그러곤 남편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댁에서 우리한테 서운하게 느꼈나보다.
혹시 요즘 어머님과 돈이야기를 했냐고 물으니
이것저것 주문해드리고 받을돈이 있다고 돈 이야기를 몇번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큰거는 못사드려도 인터넷 주문 부탁하시고 작은거는 우리가 사드리자 전화오셔서는 이런저런 이야기하시더라
그정도 형편은 되니 자잘한돈은 받지말자
라고 했더니 남편 화내고 난리입니다.
작은게 나중에 큰게 된다며 이거는 짚고 넘어가야한다고 남편은 싫다고 합니다
(결혼준비,결혼식,혼수 양가 부모님 도움없이 둘이 준비했습니다. 집은 회사 사택이고, 어릴때부터 저희 둘다 부모님 도움없이 크고 할머니댁에서 거즘 스스로 자랐어요)
이러한 이유로 남편은 절대 싫고 너무 화가 난다고
다른 시어머니랑 다를지 알았다고 근데 똑같다고 화를 내더라구요
좋게 넘어가자했지만 소용없이 저 몰래 어머님께 전화를 한겁니다
통화 내용은 안적어도 예상 가실거라 생각들어요
싸우고 난리났고 저는 이미 미운털 박혔습니다.
남편은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데 전 참 어렵네요
진짜 가만히 있어야하는지 제가 시어머니와 이야기를 해봐야하는지
고부갈등이 올 지 상상도 못했습니다(연애때부터 고부간 사이가 너무좋았어요.솔직히 저도 놀라긴했지만 그러려니 넘어갔구요)
현재 임신 중인데 더 생각이 많네요
어디에 말 할 수도 없고.. 지식인님들 어떡해 대처해야 현명할까요?
남편은 본인이 알아서 할테니 전화도 하지말고 받지말고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만 합니다.
도와주세요...결혼한지 1년되고 3개월뒤면 출산하는 새댁 좀 도와주세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1-25 (월) 16:14 3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문숙상담사입니다.

님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 도움 없이 할머니 밑에서 자라 결혼준비도 스스로 다 할 정도로 잘 성장하여 결혼하였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전화해 이웃집 자녀들과 비교하며 자신도 대우받기를 원하고 아들은 바깥일을 하니 며느리가 양가 어른들에게 잘해야 하는 거라고 말해 죄송하다고 대답은 하였으나 사실은 놀랐고 시골 분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넘어가려 하였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시어머니의 이런 행동에 분노하며 참지 못하고 전화해 싸우고 님에게는 연락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라 하는 것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힘들어 진 상황입니다. 또한 시어머니와는 결혼 전부터 좋은 관계였는데 이런 일로 관계가 깨어지고 미운털이 박힌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고 임신 중이라 더 생각이 많아 진 것입니다.

조물주는 님이 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이 일을 풀어가기를 원하십니다. 님의 남편은 작은 유익의 욕구로 인해 소중한 부모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님이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화하여 남편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깨닫도록 도우셔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문제는 해결될 수 있으며, 작은 유익을 얻고자 아들을 힘들게 한 시어머니와도 님이 중간 역할을 잘하여 동행함으로 시어머니, 남편 모두가 행복한 건강한 가정을 세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악한 것은 님의 욕구를 자극해 감정이 생기게 하고,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을 참지 못하고 이렇게 만든 남편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갖게해 관계를 더욱 안 좋게 만들 것입니다. 게다가 유익을 추구하는 시어머니에 대한 미운 감정 또한 부추키어 시댁과도 멀어지게 할 것입니다. 이런 미혹에 속지 마시고 님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 모두가 동행할 수 있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선순환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혼자서 하기 어려우시면 저희 상담실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잘 해결하여 건강한 삶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관점적해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767 도박중독 제 2년 아래 후배 도박중독자 입니다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2-20 0 1576
3766 자유함 실수를 하지도 않았는데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 때 / 불안증, 자존감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1-19 0 1576
3765 가정문제 이런 결혼 해야할까요?? 1   hoijinj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23 0 1578
3764 공포증 밀실공포증인가..? 제가 걸린걸까요ㅠㅠ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1-05 0 1578
3763 조울증 정신과진료를 받아야할까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12-09 2 1581
3762 가정문제 부부갈등 폭언때문에 힘듭니다. 1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6-01 0 1581
3761 트라우마 PTSD 치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9-01-18 0 1583
3760 연애 여자친구에게 집착하는 마음 왜 이러는걸까요? / 이성교제 2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3-04 0 1585
3759 감정조절 음 제가 저를 때려요 화가 나면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9-09 1 1586
3758 트라우마 눈물이 자꾸나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1-03 2 1586
3757 자아관 인생상담입니다..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19 0 1586
3756 우울증 27살 인생의 방향을 잃었습니다 어떡하죠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12-24 1 1587
3755 정신분열 정신질환을 앓고있는 중3아들을 위한 부모의 선택은 뭐가있을까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12-23 1 1588
3754 가정화목 가족스트레스 주느 누나 고민입니다. / 가족갈등 1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1-24 0 1588
3753 우울증 현재 있는 이런 저런 일로 우울감이 들고 자꾸 과거 생각이 납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9-05 0 1592
3752 사고장애 정서장애가 뭔가요?? 알기쉽게 설명해주세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1-11 0 1592
3751 공황장애 제가 현제 우울증 조현병 갑산성저하를 앓고 있는데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3-11-06 0 1592
3750 가정문제 엄마가 갑자기 화가 난 것 같아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03 0 1594
3749 인터넷중독 제가 인터넷 중독 된거 같아요.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2-05 0 1595
3748 조현병 저 정신병 있는건가요..? 정말 진지하게요ㅠㅠ 2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06 0 1595
3747 인터넷중독 핸드폰 중독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2-06 0 1597
3746 사고장애 부대원 상담하는 중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2-02 0 1598
3745 사고장애 이 증상이 조현병인지 알고싶습니다..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12-27 1 1599
3744 가정문제 너무 힘들고 죽ㄱ싶어요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0-17 0 1600
3743 자해 자해 어떻게 멈추죠.. 1 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9 0 1600
3742 중독기타 음란물 과 도파민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1-09-28 0 1603
3741 공황장애 내공50심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6 0 1604
3740 담대함 부정적인 생각이 너무 심해서 고민입니다./자존감, 우울증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28 0 1604
3739 생동력 사는 게 재미없어요 / 우울증, 무기력, 자존감 2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2-15 1 1604
3738 가정문제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해서 두려움, 죄책감이 있습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9-05 0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