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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오랜 대인관계 어려움(친구없음..) 관련해서 심리상담소 추천부탁드립니다.  

오랜 대인관계 어려움(친구없음..) 관련해서 심리상담소 추천부탁드립니다. 내공100
프로필이미지with****질문520건질문마감률64.8%질문채택률64.1%2018.09.07. 17:55조회수25
오랜 대인관계 어려움(친구없음..) 관련해서 심리상담소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정메마름,사회적의사소통장애,친밀감장애[심리상담소 추천부탁드려요.](장문)

안녕하세요 저는 28세 직장인 남성입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정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심리상담소를 추천받아 보려고합니다.
저는 고등학교1학년 이래로 어느집단엘 가나 항상 외롭게 혼자 지내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문제로 인해서 이 나이먹도록 이성친구도 못만나봤구요ㅎㅎ.

[제가 중학교때 공부를 하느라 사람관계를 멀리했던적이 반년~일년정도 있었는데, 그것때문일 수도 있고, 또 어느 상담자께서는 제가 어렸을 적에 주체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부모님께서 시키시는 지시에 잘 따르기만해서(실제로도 과거를 돌아보면 그렇네요) 혼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발달시키지 못한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는 분도 있으셨답니다.]

제가 남들을 막대하고, 그 분들께 사이코처럼 굴어서 외톨이가 되었다기보다는
제가 워낙 말수가 적은 사람이다보니까 어느순간 잘 어울리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말도 없이 꿍하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점점 멀리하게 되는 스타일인거죠.
(전 사람들하고 얘기할 때 ‘무슨말을 해야하지???’를 매 순간 고민하는 사람이에요.)
좀더 구체적으로 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얘기해볼게요.

감정메마름,사회적의사소통장애,친밀감장애 등??이 아닐가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제가 겪고 있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음표 친 것은 확실이 이게 맞는가 아닌가 긴가민가 할 때 사용했습니다)
1. ★감정이 메마름 (또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의 부족)
(무감정 증후군?이라기보다는 감정이 매우 억제되어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태어났을때부터 감정이 안느껴졌던게 아니라 중학교 후반까지는 희노애락을 다 느꼈답니다.)
이러한 ‘무감정’상태는 아마 과거에 저를 스치고 지나갔던 일종의 우울증의 후유증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일전에 학교다닐때나 공무원 공부를 할때 항상 성과를 내는 데에, 쫓겨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았었거든요.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그러한 학업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만큼 우울증이 왔었어요. 물론 공무원 시험 합격한 지금은 죽고싶다는 생각은 이제 거의 안들고, 내가 지금 처해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열심히 고민하고 있답니다. 정리하자면 우울증은 가셨는데, 그 후유증으로 감정의 메마름이 남은 것 같아요.

남들이 웃긴거 볼때 저는 덜 웃고, 남들이 슬픈거 볼때 저는 덜 슬퍼요. 저에게 있어서 그나마 있는 감정이라고는 귀찮음과 스트레스로 인한 짜증?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아마 과거에 겪었던 우울증?이 남긴 후유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과거엔 우울증이 있어서 우울할때마다 죽고싶단 생각 많이 했는데, 요즘은 죽고싶단 생각은 거의 안하구요. 다만 그로 인해 남게된 무감정?이 절 힘들게 하고있네요.)
아무튼 감정이 메말라있다보니 항상 뭔가 열심히 하려고 하기보다는 귀찮아하고 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지네요.(감정의 메마름으로 인한 무기력증인 것 같아요. 뭘해도 재미를 못느끼니..) -> 특히 대화를 하면서도 신나고 즐거운 감정이 느껴지지 않으니 대화에 더 어려움이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친구하고 대화할 때도 웃긴 얘길 들어도 다른 사람들은 웃는데 저는 그냥 약간 피식하고 말구요. (개그프로 볼때도 마찬가지) 그리고 충분히 화가 나야할 상황에서도 마음속에서 화가 잘 안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감정의 메마름이 제 말에도 그대로 묻어납니다.
예를들어 사람들은 신날때는 신나고 들떠있는 투로 말하고, 슬플때는 슬픔에 잠긴 투로 말을 하고, 장난칠때는 장난기 있게 말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감정이 약하다보니? 아무래도 말투가 굉장히 건조합니다. 마치 로봇이 글을 읽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종종 상대방에게 다정하게 말하지 못하고 툭툭 던지는 투로 말하게 될때가 있어요.
(전에 어머니께서 제가 서울 놀러갈일이 있었는데, “서울 누구 만나러가?” 물어보셨는데 저는 “그냥 아는 사람이요”이렇게 답했거든요. 근데 그 다음날 동생을 통해서 어머니가 저에게 섭섭함을 느끼셨었다는 얘길 들은 거에요. 알고보니까 제 말투가 툭툭던지는 투여서 그랬다네요. 저는 그냥 무심결에 던진 말투였는데... 아무래도 감정의 결여때문인 것 같아요..)


2. ★말수가 정말 적다.(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또는 대화를 잘 못한다.
(내성적이고 소심하다는 걸로는 형용하기가 부족함. 왜냐하면 내성적이고 소심한 사람들도 다들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는 집단과 몇명정도의 편한 친구들이 있는데, 저는 어딜가나 외롭게 지내거든요. 당연히 편하게 얘기주고 받는 친구도 없구요.. 전 단순한 내성적,소심함이라기보다는 그 이상 문제될만큼 말수가 없는 편이에요)
어느 집단엘 가나, 다른 사람들은 서로 뭐라도 얘기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같아보이는데 저는 아니랍니다. 다른 사람들은 쉬는 시간마다 삼삼오오 모여서 잡담하고 신나게 웃고 하는데 저는 다른 사람들하고 얘기하는게 힘들어요. 왜냐면 사람들을 대할때마다 매번 ‘무슨 얘기를 해야하지?’라는 생각이 머릿속 깊숙히 박혀있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얘기할때 머릿속에서 쥐어짜내는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할말이 계속 나오는 것 같은데, 저는 항상 고민을 해요. 그것도 스트레스이지만, 더 스트레스 인건 사람들하고 할 얘기가 전혀 생각이 안날때가 있는데, 그때는 주면사람과 그냥 침묵을 유지하게 된다는 겁니다. 어느 집단엘 가나 그런 현상을 겪고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친해지려고 하다가도 더이상 편해지지 못하고 어색해지게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요. 결국에는 매번 볼때마다 어색함이 계속 이어져나가는 상황이되요.
저는 일단 처음에 먼저 말거는 거를 잘 못하구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에 센스있게 받아치는 것도 잘 못하는 편입니다. 남들은 자연스럽게 잘하는 대화를 저는 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한답니다. 대화좀 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에 관련해서 추가로..
저는 대화를 할때 제 생각의 전달은 적은 편이고 사실전달 위주로 얘기한답니다. 누가했던얘기, 인터넷에서 봤던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 생각을 담아서 하는 얘기를 잘 못하는??? 아마 사고력이 부족한 걸까요?
이를테면 대화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적절한 은유나 비유를 사용한다거나, 지금 상황과 비슷한 과거의 내 경험사례등을 제시한다거나, 아니면 지금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느껴질 상상을 한다거나 하는 것에 약해요. 그냥 건조한 사실전달위주의 얘길하다보니까... 아무래도 이야기가 지루하게 전개될 수 밖에 없는거죠.

사람들이 종종 얘기하는 ‘똘끼’?라는게 없는 것 같아요. 창의적인 그런 생각들을하는 능력 말이에요. 항상 정해진 프로세스에서 논리적인 답밖에 끌어내지 못하는게 제 한계인게 아닌가 싶어요... -> 아마 창의력과 사고력 부족일까요...

3. 다른사람들에 비해 생각의 속도가 약간 늦다???
예를 들자면 누구하고 말싸움을 한다치면, 서로 말을 빠르게 주고 받잖아요? 저는 말싸움을 하면서 상대에게 받아쳐줄 말이 잘 생각이 안납니다. 그래서 남들하고 제대로 말싸움을 하면 보통 지는 편입니다 (제 동생하고 말쌈해도 질때도 있구) 나중에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면, ‘아 내가 왜 그때 이말을 안했을까?’라는 생각을 할때가 진짜 정말정말 많아요.
그 외에도 다른 사람들과 말을 주고 받을 때, 말을 제대로 못 받아치고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야 ‘아 그때 이런 식으로 받아쳐 줬으면 좋았겠다’생각하는 때가 정말 많습니다.
->“이게 무슨 고민이냐. 이런 고민 아무나 다 하고있지 않냐” 하실 수 있는데 이러한 정도가 일반 사람들에 비해서 훨씬 빈번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 그리고 과거를 돌이켜보니, 저는 긴 시간동안 발표하는 걸 정말로 힘들어했던것 같아요.
발표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유창하게 말잘하잖아요? 저는 혼자서 길게 깔끔하게 말하는 걸 잘 못해서 발표를 하다보면다음 할말이 빠르게 빠르게 생각이 안나서 중간중간에 끊기거나 더듬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풍부하게 사례를 제시한다거나, 사람들 웃기려고 유머를 넣는다? 이런건 생각도 못합니다. 그만큼 남들에 비해서 할 말을 빨리빨리 생성해내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3번에 속하는 사례들을보면
위에 2번에서 말씀드린, 할말이 시의적절하게 생각나지 않는 것 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아마도 언어순발력의 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4. 분석능력(인지능력?)이 떨어진다?(예시 3가지 있는데 한두개만 읽으시고 나머진 스킵하려면 스킵하세요)
예를들자면, 제 관찰력 부족에 대해서 말해보고 싶네요.
지난번 체육대회때 이야기입니다. 베드민턴에 나간 동기들이 경기를 열심히 펼치고 있는데, 제 주변에서 같은 조 동기들끼리 얘기를 하고있었어요. “저 사람은 칠 때 손목 스냅을 되게 잘 쓰네요 ㅋㅋㅋ” “맞어 나도 아까부터 그 생각했어 ㅋㅋㅋㅋ” 이런 얘기를 하는데, 사실 전 그 경기를 관람하면서 ‘사람들 베드민턴 잘치네’ 정도만 생각했지 그렇게 눈앞에서 펼쳐지는 세세한 특징들까지는 잘 짚어내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건 특별한 예시일뿐이고,
일상생활에서 다른사람의 헤어스타일이 변해도 잘 못알아볼때 있구요, 어떤 사람이 평소에 무슨옷을 자주 입고 있는지, 또는 무슨 특이한 개성있는 행동을 하는지(예를들어 사진찍을때마다 취하는 개성있는 포즈라던지) 잘 못잡아냅니다.
근데 제 주변의 동기들은 그런 특징들을 잘 찍어내면서 “야야 봐봐 쟤 사진찍는데 또 입 벌리면서 찍는다 ㅋㅋㅋ”이렇게 얘길 주고 받아요. 저는 그냥 평소에 쟤또 사진찍는구나만 생각하고 저 위와 같은 얘기를 들은 때에서야 ‘아 쟤가 평소에 입벌리고 찍는구나’를 뒤늦게 깨닫게되죠.
그리고 사례가 하나 더 있어요. 제가 지금 교육을 받고 있는데서는 이 음식 저 음식에 고추가 많이 섞여 나오거든요?? 왠만한 메뉴에 다 고추가 섞여들어가 있어요. 식사하면서 얘길 주고받는데 어떤 형이, “와 여긴 진짜 모든 음식에 고추가 다들어가네 ㅋㅋㅋ” 말씀하셨는데 옆에 있던 동기애들이 “맞아요 저도 전부터 놀랬어요ㅋㅋ, 고추재배하나 ㅋㅋ”. 근데 저는 고추가 매 음식마다 들어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때서야 새로 알게되었답니다... 이전엔 의식도 못했어요...

저는 이런점에서 분석력,인지능력(ex관찰력이라던지)의 부족을 느끼고 있답니다. 왜냐하면 저 말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잘 들어보면 이런 특징들을 잡아내면서 재미있게 얘기를 시작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거든요. 저는 그런 특징 잡아내기 잘 못해요..

아마 제가 속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속으로 엄청나게 많이하고, 사람들과 같이 있을때 항상 긴장을 하고 있다보니. 그만큼 다른 보통 사람들에 비해서 외부세계에 에너지와 관심을 쏟지 못해서 위와 같은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원인이 어찌되었던 간에 제가 관찰력이나 인지능력이 등이(또는 집중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 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5.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함
이 다섯번째 문제는 앞의 4가지 문제들의 결과물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앞의 4가지 문제로 인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트러블이 생기니까 그로인해 상처를 받게되고 사람들 대하는게 두려워지고 겁이나게 된거에요. 그러다보니까 제목과 같이 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접근하는 걸 꺼려하게 된거죠. 저같은 성향의 사람이면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려고 노력을 해야하는데 말이에요.



☆ 덧붙임말
[[위의 1~5번 문제들을 겪고는 있지만, 제가 일반지능이 총체적으로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진 않아요. 저는 외국어고등학교 졸업했고, 수능 상위3%찍어서 서울 10개대학 내 상경 대학 입학했고 무난한 학점으로 졸업했습니다. 작년 공무원 시험에서 봐서 상위 0.2% 성적으로 합격했고, 면접관의 주관적인 평가이긴하만 면접에서도 준비 잘해왔다고 칭찬 받았었거든요... 연수원 내에서도 원생중에서 보통정도의 성적은 거두었습니다.
이런거로 봤을때 그냥 머리가 완전히 모자라다기 보다는, 두뇌에서 수행하는 여러가지 기능 중에서 사람들과 사교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필요한 능력? 또는 대화를 원활화게 하는 데에 필요한 능력이 덜 발달된 경우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5 문제점 종합하고 제 스스로 결론을 내려보자면,
아무래도 모든 문제의 근원은 1번 감정이 메마름 (또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의 부족)이 아닐가 싶습니다.

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 사람들과 얘기할때도, 무언가를 관찰할 때도, 어떤 행동을 할 때도 재미,흥미를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처해진 상황에 완전히 몰입,집중을 할 수 없게되어 머리로 잡생각이 밀려드니까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들 만큼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집중력,주의력 결핍이면 혹시 ADHD인가...;;)
제가 진짜 다른사람과 얘기하는게 너무나 재밌고 신난다면, 사람들하고 무슨 얘기라도 하고싶어서 안달이 나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따분해하니까 지금과 같이 로봇처럼 얘기하는거고..ㅠㅠ.
(제가 어~쩌다가 한번씩 얘기하는게 진짜 신날때가 있거든요? 그땐 사람들과의 얘기에 몰입되어서 사람들과 얘기 재밌게 잘한답니다. 그렇다고 조울증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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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조금이라도 해결해보고자
심리상담소나 병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심리상담소는 다음과 같은 곳이었으면 좋겠어요.(이러한 조건이 모두 갖춰져 있으면 좋겠지만, 일부만 충족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심리상담사 한 분(or 소수 인원)이 운영하는 크지 않으며 오랫동안 운영되어 온
심리상담소.
광고 등을 활발하게 하는 큰 심리상담업체들이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상담소에는 심리상담사 분들도 많고 시설도 좋을 수 있겠죠.
다만 문제는 어차피 저를 상담해 주실분은 어차피 단 한 분이라는 겁니다. 진짜 경력있고 실력있고 오랜 경험을 가진 심리상담사 한분이 있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대형 상담업체들은 실력있는 원장분들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겠지만, 결국 저를 상담해주실 분은 그런 소수 네임드 상담사에게 고용된 경력 짧은 상담사 분들일 수도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시간적인 측면에서 저는 처음부터 진짜 오랜경험을 가지신 분에게 직접 꾸준히 오래 심리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마도 진짜 실력있으신분들이 단독 또는 소수로 운영하시는 상담소를 다니고 싶네요.

2. 심리상담과 더불어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치료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는 심리상담소가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눈여겨보고 있는 것은뉴로피드백입니다.)
저는 “심리상담 그 자체만으로 지금의 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제가 심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는게 맞긴 하지만, 이게 결과적으로는 뇌에도 영향을 미쳤을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심리상담을 통해서 풀어내어 심리적으로 안정을 엊게 된다고 하더라도, 과거 10년간 사람들과 소통을 많이 해오지 않은 저로서는 그간의 사람들과의 소통의 부재가 결국 뇌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봅니다. 인지능력의 저하라든가 집중력의 저하라든가 하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이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아까 말씀드렸듯이 뉴로피드백)을 이용할 수 있는 업체가 저에게 맞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심리,지능에 대한 검사들을 해볼 수 있는 업체
저는 다양한 심리검사, 지능검사(이를테면 웩슬러 검사 등)을 받아보고 지금 제가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어떤게 부족하고 어떤게 충분한지 말이에요. 일단 제 스스로 어떤 상태에 있는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혹시 위와 비슷한 곳을 들어서 알고계시거나, 직접 치료효과를 보신분들께서는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사례인데 일반인 수준 정도로 개선되신 분들의 이야기도 정말 들어보고 싶네요. 어떤 이야기도 좋으니 글 많이 남겨주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이상입니다. 정말 정말 긴 글이었는데 다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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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9-07 (금) 20:08 5년전
소원상담센터 오미자상담사입니다.
님은 자신이 대인관계에서 어떤 어려움을 갖고 계신지 잘 파악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원인도 나름대로 근거있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해결방법까지도 나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히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이나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님의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아마도 님의 경우 한창 소통하며 친밀감을 배워갈 나이에 그러한 경험이 빈약한 이유로 지금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님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잘 이해하고 계시니 이후에는 님의 삶의 선한 목표를 찾아 낙심하지 않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나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계를 잘 맺는 방법이 아니라 인간 관계에 관한 근본적인 마음의 생각을 바꿔서 다시 바라본다면 좀 더 적극적이고 메마르지 않은 감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계가 잘 안되고 님의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님이 목표하는 관계의 가치를 바라보시며 조금씩 회복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3186 수면장애
잠에서 못 깹니다 잠에서 잘 못 깹니다 알람소리도 전혀 못듣고 잠을자도 누가 깨우지 않으면 15시간은 넘게 자요 저는 그닥 피곤함 삶을 살고있지 않습니다 잠도 평균적으로 12시쯤 자면 8시쯤 일어나는데 잠이 모자란가싶어서 더 일찍 잠들어도 알람소리 , 전화소리를 전혀 듣지못하니 미치겠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알람이 울리지 않는가 싶어서 알림시계를 더 사서 10개가 넘는 알람을 맞춰놔도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제가 너무 알람을 많이 맞춰놓아서 나태해졌나 싶어서 적게 맞춰놔도 소리자체가 자면서 들린 기억도 없으니 힘듭니다 3달 넘게 제시간에 일어나 본적이 없습니다.. 이걸로 많이 혼나고 욕먹는데 저는 정말 어떻게해야 일어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알람말고도 일어날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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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 감정억제제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여쭤볼게 있습니다. 이쪽 분야에 지식이 능통하지 않은분은 뒤로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23살 남자구요. 5년째 대학병원에서 조울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양극성장애) 증상은 심하지않아서 그동안 먹는 알약처방만 받았었는데, 최근 집안에 안좋은 일이 계속 겹쳐서 지금 증상이 매우 안좋습니다. 병원에 가는 주기를 한달에 한번이상으로 줄이고 약의 양을 두배로 늘렸습니다만 상태가 영 좋지 못 하네요. 최근 기분상태는 조증은 거의 없고 울증이 주를 이루는데 제가 울증이 심해지면 분노조절 장애라고 볼 수 있는 폭력적인 충동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동안은 약물과 스트레스 해소로 감정 컨트롤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상태가 안좋아서 조절이 안되네요. 그래서 [질문]입니다만, 조절이 안되는 충동적인 성향이 계속 나타나는데 더 많은 양의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지, 주사로 투입할 수 있는 더 즉효의 약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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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동도 자해 행위에 해당하는 건가요? 자해라고 하면 칼로 긋고 상처를 내고 피를 보는 것밖에 생각을 못 하고 있었는데 제가 스트레스 받을 때 무의식적으로, 또는 의식적으로 일부러 하는 행동들이 혹시 자해 행위였던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1. 머리채를 주먹에 쥐고 힘껏 잡아당기거나 흔드는 것을 반복함 2. 목 뒷덜미를 손톱으로 쥐고 힘주는 것을 반복함 3. 벽 또는 사물에 기대어 머리를 벽쪽이나 모서리로 반복해서 박음 4. 손으로 이마, 머리를 반복적으로 내리침 5. 손등의 피부를 물거나 꼬집음 대충 제가 알아차리고 있던 게 이정도인데 빈도가 잦은 순으로 적었습니다. 외에도 제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 때문에 저녁 이후에 뭔가를 먹으면 꼭 탈이 나는데 그걸 알고, 다음날 탈이 나기를 바라고 일부러 불닭볶음면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이 행동들이 자해 행위에 해당하는 행동인가요? 흉터같은 건 하나도 없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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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염려증 극복 학생인데 건강염려증 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ㅠㅠ 며칠전 아래를 샤워기로 씻었는데 아래가 샤워기에 닿지는 않았을까 닿았으면 세균이 옮은건 아닐까 나 에이즈에 걸리면 어쩌지 이런 걱정에 사로잡힙니다 정말 쓸데없는 걱정인걸 알지만 그래서 더 스트레스예요 무의식중에는 자꾸 걱정이 되니까 ㅠㅠ 극복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정신과 상담 받는 중입니다 혼자 생각 다스리는 것도 중요할거 같아서요 ㅠㅠ
3182 환각망상
환청인가요? 제가 그림그리거나 필기를 하면서 졸때 정신차려서 깨보면 이상한 말들 써놨어요;; 오늘은 영어공부하다 졸았는데 머릿속에서 들리는걸 무의식적으로 쓴거같아요 제가 안철수 있음? 누구한테 노래는 갈꺼냐 어맞아 웅성웅성 기송편임 그런데 얘기다르죠 진짜 싫어? 진짜싫거임? 좋은데 니 혼자야? 하하하 12반안쪽으로 무려 세번째가 되더라구요 아니부스 일어나! 모퉁이 아니겠지 등등.. 머릿속에서 맴돌아요 근데 평소에는 괜찮은데 졸때나 정신이 흐려질때 그래요 우울증있는데 우울증때문인가요?
3181 가정문제
죽을만큼 보기싫은사람. 꼭 상담치료받으면서까지 봐야하나요 2년 시댁살이로 별것도아닌 사소한일에 혼자 상처받아 눈치만보며 살다 홧병에걸려 지금은 안보고있는상태에요 시부모는 어느집에서나 있을법한 사소한일로 제가 이정도까지하니 억울하단식이에요 그치만 이유막론 제가 상처받았다하니 미안하시다하시네요 저는 절 이해못한다시면서 그저 현재상황을 빨리 무마시키기위해 그냥 영혼없는 사과를하시는거같아 진정성을 못느끼고있는것도있지만 그냥 너무 보기싫어요 근데 지금 압박감에 시달리고있어요 정말 보기 괴로운데 언젠가 봐야한다는그런강박증이요 살고싶지가않아요 이혼아님 죽는거 딱 두방법밖에없다생각해요 저는 진짜 미치겠는데 제가 예민하다고 사소한걸 왜담고있었냐 쉽게쉽게얘기하는거보면 미칠꺼같아요 사소한면 상처받음 안되나요? 저만 정신차리면 모두가 편안해질꺼같은 죄책감도있어요 상담치료를 받을예정이지만 이렇게까지하며 그분들을 뵈야되나 너무 힘들어요 이런심리상태로 그래도…
3180 망각증
방금 한말을 까먹어요 방금 들은말,한말을 까먹어요 부분부분 기억은 나는데 전체적으로 정확히 기억나지않아요 자주그래요 긴장하면 할수록.... 그래서 욕도 많이 먹어요 어떻하죠 이제 성인인데 제가 혼자서 고칠수 있는 문제인가요
3179 우울증
듀미록스정 질문 항우울제의 부작용증상이 무서워 천연보조식품(세인트존스워트,l-트립토판)을 한달정도 먹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듀미록스정50mg을 먹으려 합니다 제가 듣기론 세인트존스워트에 mao성분이 포함되어있는데, 바로 단약후 먹어도 되나요? 아님 기다려야하나요?
3178 자ㅅ충동
살아야하는 이유 살아야하는 이유 좀 알려주세요. 이유를 알아야 살든 말든 하죠. 우선 전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사랑 받지도 않는 사람이고요 인생의 목표도 없어요. 전 제 자신이 싫어요. 내가 남이였어도 저같은 사람 싫어할 듯.ㅎ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사람도 없고요. 제가 이대로 살아봤자 작은 기업에 취직해서 평생 빚이나 갚으며 살겠죠 어쩌면 빚이 더 늘어날수도 ㅋㅋ 의욕도 없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일도 하기 싫고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돈을 벌며 먹고 살아야할까라는 생각도 들고. 사랑하는 사람은 커녕 싫어하고 저주하는 사람만 늘어나고 ㅎ 인간관계에 있어서 상처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가끔 저도 제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저사람 마꾸 때려눞히고 싶다는 충동이 드는데 이러다 진짜 언제 한번 큰일 저지를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깐 죽는게 답인거 같은데 사람들은 왜 다들 바쁘게 살아갈까요. 그들은 저와 다른 인생을 살겠죠? 누군가에게…
3177 불안증
분리불안증세일까요.. 저는 현재 고1인 학생입니다.. 내년이면 고2고요!! 요즘들어 부쩍 생각아 많아졌는데.. 우선 혼자 못잡니다.. 옛날부터 낮잠자고 일어났는데 집에 누가 없으면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를 한다거나.. 불안해했고요.. 아직까지도 누군가와 같이 자지 않으면 절대 잠들 수 없는 것 같아요.. 지금도 계속 부모님과 같이 자고 있고 한 번 부모님이 여행가셨는데 다음날 학교에 가야함에도 불구하고.. 새벽까지 잠을 못자다가 두시간 잠깐 잠든 것 같아요.. 이제 나이가 많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파자마파티나 수련회 등에 가게되면 불안하고 우울해지고 엄마아빠생각이 나구요.. 사춘기도 안 겪었고 혼자 자게 되면 진짜 어렵게 잠들고 잠든 후에도 자꾸 깨요.. 대학교가서도 이럴까봐 걱정이되는데... 왜이럴까요..
3176 감정조절
정신과 상담을 받고싶어요 저는 중학교 여학생이에요. 2년 전에 아빠가 목매달고 자살하셨어요. 죽기 전에도 술먹고 많이 지랄했었고요 죽고 나서 보니까 엄마 모르게 한 2억정도 빚이 있더라구요. 엄마는 월급이 끽해야 백 몇십만원 이구요 제 밑으로 여동생 두명 있어요. 막내가 좀 어려요. 아빠 죽은 충격도 있고 무엇보다 돈도 없으니까 엄마가 많이 힘들거에요. 엄마가 힘드니까 짜증이 굉장히 많아요. 동생들도 당연 스트레스가 많겠죠. 하 그냥 모르겠어요 저희 집안을 제가 일으켜야하니까 학업 부담감이 많구요 엄마가 부담을 많이 주세요. 엄마 짜증내는거 듣는것도 너무 싫고, 돈없어서 하고 싶은거 못하는것도 너무 싫고 친구들은 다 잘 사는데 저는 먹고싶은거 못먹고 사고싶은거 못먹는 것도 너무 싫구요 저 하나도 귀찮고 힘든데 두 동생들 까지 챙겨야해요. 둘째는 인간적으로 너무 싫고 막내는 자꾸 울어대고 징징대는게 엄청 스트레스에요. 저도 화목한 가정에서 살고싶어요. 화병은 …
3175 환각망상
이것도 환각증세로 볼수있는지 궁금합니다 정면을 바라볼때 시야의 사각지대부분에 무언가가 있는거 같아서 (주로 저를 쳐다보는사람이나 뭐 동물등?의 형상이 흐릿하게 보이는듯해요) 그쪽으로 홱돌아보면 아무것도 없는데요 이런 증세가 요즘 자주 늘어서요 이런것도 환각증세로 보나요?
3174 행동이상
혼자계실때 욕하고 저주하고 막 소리지르고 그러십니다. 제 방에 제가 있을때 보통그러십니다. 그러다가 거실에서 저를 만나시거나 그러면 장난치시면서 나는 재미나게 살꺼야~ 듬의 얘기를 하십니다. 저도 겉으로는 웃고 장난도 치지만 제 속에 그게 진짜 행복해서가 아니라는걸 알기에 속이 너무 괴롭습니다.
3173 스트레스
생각하기 싫은 단어들이 생각하고싶지않은 단어들이 자꾸 떠올라요 눈을 뜨면 바로 또 떠올라서 일어나기가 무서울정도고 진짜 너무 생각하기싫은데 자꾸 떠올라요 그냥 갑자기 저절로 생각이 돼요 그래서 너무 괴로워요 어떻게 없애요 이거ㅠㅠㅠㅠ 좋은 단어로 바꿔봐도 해결이 안되고 그 단어들만 자꾸 떠오르네요 정신이 이상해졌어요
3172 망각증
건망증이 너무 심해요 저는 20살 여자입니다. 나이도 어린데 건망증이 너무 심해요. 뭘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정말 금방 잊어버리고 나~중에 생각날때도 있지만 아예 기억 못 할때도 있어요. 뭘 기억해야하는 일이 생기면 잊어버리지말자잊어버리지말자 이래도 거의 까먹어요. 기억력이 한 몇분 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어렸을때도 가끔 있었지만 크면서 점점 심해져요. 아까도 지식인에다가 이렇게 저렇게 써야지. 하면서 방금 머릿속으로 생각해놨는데 다까먹어버렸네요. 이게 공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외워도 외워도 잊어버려요. 원인이 무엇인가요?
3171 우울증
우울증 군귀가조치질문 5일전에입소했다가 신교대정밀검사시에 우울증진단으로 귀가조치된청년입니다. 살면서 우울감,허탈감,소외감,무기력함등등 느껴는봤지만 우울증일거란생각은 해본적이없는데 우울증진단을받아서 약간충격에빠진상태입니다. 신교대에있으면서 우울하고 집중이안되고 가슴이먹먹하면서 답답하고 불안한생각들이 가득했습니다.취침시간에도 중간중간깨고 입대전에는불면증도있었습니다. 일단 치료받으라고3개월처분받았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 정신과진료는한번도받아본적이없고 받을금전적여유도없는상황입니다. 진료받고서 재검을받으라는데 등급이어떻게되는지 혹시알수있나요? 4급이나5급판정받지못한다면 비싼돈주고 치료받을수없을것같습니다만..
3170 수면장애
몽유병인가요?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엄마가 저한테 "너왜 새벽 1시에 안경끼고 불키고 있어?"라고 하세여... 전 그런 기억이 없는데
3169 자녀문제
세 살 아이의 분노발작에 가까운 울음과 신생아 동생 첫째가 30개월, 둘째가 1개월입니다. 첫째가 맘에 안드는 상황에서 떼쓰는 정도가 분노발작이라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온몸을 부르르 떨며 발악하듯이 우는데 '엄마 그냥' 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1시간 가량 웁니다. 이게 두돌 지나면서 어쩌다 한번 그랬는데 요즘 빈도가 좀 잦습니다. 둘째 출생 영향도 있겠죠. 하지만 둘째 낳기 전에 첫째가 최대한 안정되게 아빠도 육아휴직을 내고 같이 있었고, 첫째를 조리원도 같이 데리고 있었고, 둘째 거의 방에 혼자 방치하다시피 해둬서 미안할 정도로 첫째를 신경쓰기 때문에 둘째 때문이라고 단정짓기엔 좀 그런점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떼를 쓸 때 이게 습관 될까봐(관성처럼요) 빨리 그치게 하려고 안아주고 달래고 그랬는데 이게 효과도 없었고 잘못된 방법이라는 걸 알고는 하지 않습니다. 대신 한공간 안에 있되 통제가 안되는 아이를 같은 자리에 두고 무관심하기를 하고 있어…
3168 스트레스
숨쉬는게불편합니다 제가언제부터인지모르겟지만숨쉬는게불편합니다. 제가좀많이뚱뚱하구담배도조금마니피고 대신술은거이안합니다 근데제가이런저런문제도있구생각들때매스트레스를매일달고사라요ㅜㅜ 그래서잠도정말잘못자구 길게자면6시간이구짦으면2~3시간입니다..ㅜ 나이는올해서른이구요ㅜ 조금무섭습니다ㅜ 담배는천천히끝을거구요살도뺄건데ㅜ스트레스때문에 두통도생겨서 타이래놀이라는두통약을달고삽니다ㅜ 잠도잘못자구비염도잇어요ㅜ 답변잘부탁드립니다
3167 조울증
심신미약 상태 젊은 남성인데요 딱히 건강에 이상이 있지는 않습니다 심신미약의 정의를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일단 제 증상을 말씀드리면 정신적으로 쉽게 망가집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건강하고 강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무언가를 잘하다가 어느순간 푹 주저앉는 달까요? 물론 누구나 살다보면 주저앉는 순간이 오겠지만 저는 좀 자주 오는듯 해요... 특별히 어떤 일이 생기는것도 아닌데 이유도 모르게 망가져버립니다 한번 망가지면 혼자 부정적인 생각에 잠기고 아무것도 하지 않게됩니다 이겨내려고 무언가를 하려하면 막상 무얼해야하는지 머릿속이 백지장이 되버리고 한편으론 두렵기도 합니다 근대 웃긴게 시간 지나면 또다시 활력을 찾고 운동을 하고 책을 읽거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하고싶은것을 하면서 보내게되요 이게 왜 고민이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제가 정말 힘든건 한번 망가지면 꼭 치매걸린 사람마냥 지금까지 내가 뭐를 하고싶었고,뭐를 해야하고,뭐를 할 수 있는지,지금까지 뭘 해왔는지 전부다…
3166 공황장애
공황장애에 대해서 작년 11월부터 지하철만 타면 어지럽다가 서서히 점점 버스 타고도 어지럽고 택시에도 타도 어지럽고 영화관도 가면 너무 어지러워서 힘들었어요.. 지인들과 함께 여행가는날이면 공황이와서 항상 가던차 세워두고 진정하고 울고 그랬는데 보통 공황장애는 스트레스라던데 저는 스트레스 생길일이 전혀없다고 생각하거든여.. 직장두 아직 안다니구 스트레스받을일도없고 그냥 행복한삶을 살고있는데도 공황장애가 올수있나요? 온다면 왜 오나요? 지금은 항우울제랑 항불안제를 매일 먹고살아서 공황발작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언제 올지 몰라서 항상 장거리 여행은 무섭네요... 그리고 발작이올때면 진짜 제가 제 스스로 미친기분에 아 난 미쳤구나..다 끝났어 이런 생각들고 막 기절할것같은데 제가 제 정신력으로 버티거든요.. 하아 무서워요..정말 너무 무섭고 싫어요.. 어떡해야하나요? 지금처럼 약물복용하면서 서서히 나아져야하나요? 나중에 큰 문제없겠죠? 그리고 공황장애는 정신에 문제있어서 …
3165 대인기피
학교에서 저의 기분을 모르겟어요 중3 여학생입니다. 제가 감정무시하는 습관때문인지 이젠 제 기분을, 그리고 그 기분이 드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전 사람을 무서워해서 친구도 없어요.
3164 불안증
불안해요 도와주세요 불안해 죽겠어요 30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학생인데 몇 달째 아파트 무너지면 어떡하지 이 생각하고 살고있어요 저는 사실 사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도 아닌지라 죽으면 죽고 살면 산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는데 힘들게 죽는 건 절대 사절이에요 제가 잘시간에 맨날 핸드폰해서 혼자 못 자게 하거든요 (엄마랑 같이 자야함) 근데 갑자기 집 무너져서 나만 죽고 엄마는 산다던가 나만 살고 엄마는 죽는다던가 아니면 둘 다 살다가 한쪽의 죽음을 지켜본다던가... 가족의 시체 냄새 속에서 하루하루 갈증과 배고픔을 이겨내고 구조를 기다리며 연명하다 죽는 게 정말 비참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별로 살고 싶은 것도 아닌데 지금 당장 여기서 떨어지면 편하게 죽을 수 있으니까. 막 그런 생각이 나요 정말 심했을 때는 엄마 팔 끌고 창문 연 적도 있고요. 같이 죽자고. 가끔 가다가 집에서 뚝 틱 이런 소리 많이 나잖아요... 지금 1분에 한 번씩 들려서 미칠것같아요 붕괴 징조라던가…
3163 대인관계
외로움 두려움? 존재의 무의미 내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 주위사람들이 나의 존재를 잘 인식하지 못할때 그런 기분이 들때 저는 저만의 엄청난 고통에 빠집니다. 아무것도 안보이고 나의 존재에 대한 의심이 들고 나는 누구에게도 의미있지 않다는것 사람들이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것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게 마음이 무너져내릴때
3162 감정조절
판피린티정 과다복용 화날때마다 약으로 화를 식히는데 유독 감기약을 과다복용 하면 너무 몽롱하네요 시야도 술먹은것처럼 물건들이 왓다갓다 하고 처음엔 토할것처럼 울렁울렁 거려서 차라리 토를 하려고 화장실에 갓는데 헛구역질만나오고 안나와서 .. 옛날에 약을 40알먹고 죽을뻔 해서 정신차려야지 했는데 우울증에 감정기복이 심해서 자꾸 약을 먹네요 지금 약간 잠이오긴하는데 자면 괜찮아 지겠죠 ? 토를하기엔 시간이 너무 늦은거같아요 2시간이 지나버려서 원래 감기약이 다른약보다 과다복용하면 부작용이 큰건가요 ? 처음엔 정신과가서 우울증약을 받으려 했지만 좋지도 않다고 하고 먹으면 잠만온다고 해서 혹시모를 과다복용을 예방하기 위해서 일부로 병원도 안갓는데 병원을 가서 약을 처방하는게 좋은걸까요 ..
3161 강박증
혈액,물고기를 못 보겠어요 어렸을때 부터 혈액을 못봤어요 그래서 공포물 전쟁물 의학물 드라마를 못봐요 혈액이나 수술하는 장면을 보면 눈이 너무 이상해요 아프다고 해야하나? 좀 눈이 잘 안떠지고 눈을 좀 눌러야 그나마 괜찮아지는데 이제는 눌러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제가 15살이라 역사를 배우는데 전쟁영화를 많이 보여주시거든요 목잘리고 피튀기고 때리고 그러는 장면이 많아서 저만 영상도 못보고 상처를 보면 등이랑 다리에 소름이 돋아요 저희 고양이가 피부병을 앓고있는데 살까진거 볼 때마다 소름이 돋고 물고기는 어린땐 눈알도 먹었는데 지금은 못먹겠어요 먹다가도 비늘이 보이면 징그러워서 못먹겠고 돼지껍데기랑 다른 역겨움이랄까 낚시하는것도 못하고 만지는건 더 못하겠어요 씻다가 차가운물 나오면 물고기 나올것 같아서 바로끄고 물고기를 보면 소름이 돋아요 혈액처럼 못보겠어요 물고기는 눈이 아플정도는 아니지만 일상생활하기에 힘들어서 글 남겨요 무슨 증상인가요? 남들은 아무렇지도…
3160 가정문제
어머니의 과잉걱정.. 올해 수능친 예비대학생 남자입니다. 저의 어머니는,,, 혹시 애가 나쁜아저씨들한테 납치당해서 큰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체력이 약한 애가 대학가서 잘 버틸수는 있겠는지, 폰으로 뭐 이상한거 보고 있을까봐 매번 무슨내용,영상 보고있는지 꼭 물어보시고,, 아이돌 좋아하면 왜 클래식음악이나 수준높은음악 안듣고 이런노래 듣냐고 눈치주고, 문과성향인데 엄마가 이과 강요해서 왔더니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얼굴이 홍당무처럼 변해서 어쩔줄 몰라하시고 화도 살짝 내시고,,,,, 밤 11시가 넘어가면 왜 빨리 안자냐고 다그치고,, 아침밥을 먹고 항상 엄마랑 같이 산책 겸 동을 1,2시간은 꼭 해야하며, 이를 거부하면 매우 서운해하고 니체력생각해서라도 꼭 해라는 식으로 강요하고,, \ 정말 엄마의 이런 과잉걱정, 과잉보호만 아니었어도 전 문과를 갔을 것이고 대학도 훨씬 더 잘갔을 것이고, 삶도 …
3159 우울증
마음이 심란하고 계속 울어버려요ㅜ 초등학교 5학년 여자입니다. 계속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되고 매일 1-2번 울어요 저저번주에도 그랬는데 저번주는 괜찮았고 이번주에 특히나 심한것 같네요 요새 친구들하고 뒷담이나 그런문제들도 있고, 공부도 예전에는 그냥 하기싫다, 하기싫다 그런것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엔 그냥 다 하기 싫고? 그냥 집에만 있고 싶어요. 그런데 혼자 있는건 싫고..... 식욕도 없어진것 같아요 엄마가 치킨같은것들 많이 사오셨는데 안 먹고 그냥 마음이 답답한채로 누워있고..... 그리고 제가 개인거래한적이 있는데 사기당한것도 영향을 받는것 같고.... 기분이 좋아졌다 안 좋아졌다 마음이 답답했다 안 답답했다 그래요ㅜ.... 나 자신이 부족해서 이런것 같아요ㅜㅜ 어떡하죠ㅜ?
3158 강박증
강박장애 손 씻기도? 안녕하세요.. 제가 강박장애에 좀 시달리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맞는지.. 평소 손씻는걸 좀 많이 하는 편인 것 같아서요. 횟수를 따지면 하루에 20회가량?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 잘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그쯤 되는 것 같아요. 혹시 저도 강박장애 인가요? 20살 중반 남자입니다. 의사님 도움좀요
3157 신체이상
틱증상 원인이? 안녕하세요, 우리아이가 틱증상 의심되는 행동을 하는 것 같아 이렇게 글 남깁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요? 인터넷 검색하보면 원인이 다 다르게 나와서 잘모르겠네요… 치료가 필요할까요?
3156 공황장애
공황장애 해결할방법.. 공황장애 때문에 주변사람들한테 폐를 끼치는 것 같아 너무 고통스러워요 이제 대인기피증까지 생길것 같습니다.. 공황장애 어떻게 치료받는게 좋을까요? 의사님 방법좀요 ㅠ
3155 공황장애
리보트릴정 을 먹고잇는데 이한알만먹어도 공황장애가 치려되나요?
3154 신체이상
수전증 방법이? 손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도 아닌데 무엇을 할려 하면 오타가 들고 수정해야 하고 여간 힘든일이 아니네요. 사회생활하면서 까지 지장이 오니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수전증 해결방법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의사님 알려주세요..
3153 신체이상
잘때 가슴두근거림 요즘들어 잘려고누우면 두근거려서 잠이잘안와요 .. 그리고 잠들때쯤에는 막 순간적으로 발작? 그 떨어지는느낌 그런느낌도 자주나고ㅠㅠ 왜그런거죠..?
3152 공황장애
공황장애 때문에 숨막혀요... 항상 사람 많은 데에 나가면 발작이 일어나서 도저히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웃기게도 저는 사람이랑 대화하고 얼굴 보고 만나는 게 좋은데... 자꾸 발작이 일어나니까 만나는 사람한테도 민폐고 저도 뭔 일이 터질지 무서워서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어요. 대인기피증이라기 보다는 그냥 바깥 공포증? 이라고 해도 납득할 정도로 집 문 밖으로 나가는 게 무서워요. 공황장애 어떡합니까.. 의사님 ㅠㅠ
3151 강박증
신경과민 특히 소리에 관한 것 때문에 미칠 것 같습니다 신경이 너무 예민합니다. 뭔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 주변에서 어떤 소리라도 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정도는 예삿일입니다. 클럽이나 콘서트처럼 쾅쾽거리는 시끄러움은 차리리 낫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잘 때 나는 숨소리, 밥 먹을 때 내는 쩝쩝 소리, 버스에서 껌 씹는 소리 등을 듣고 있자면 막말로 정말 돌아버릴 것 같습니다. 식은 땀이 나고 당장 그 사람에게 달려가서 때리고 싶은 맘이 듭니다. 기타 소리 등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한 번씩 정말 귀가 멀었으먼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왜 이런 걸까요.. 이런 것도 치료가 될까요
3150 자ㅅ충동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달이면 27살 입니다. 샤이니 종현의 자살로 인해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이드네요 종현은 돈도 많이 벌고 명성을 얻었지만 저는 원하지 않는 직업으로 휴일없이 월급 420만원 받고 부모의 강제추천의 직업과 어릴때 폭력과 폭언에 시달려서 지금도 그 우울함이 남아있습니다. 월급쟁이는 시간이 남지 않고 개돼지처럼 사는게 지옥입니다. 나는 뭘했길래 벌받고 살아야 하나요 정말 죽고 싶어요 요즘 살기 싫어요 내가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어요
3149 신체이상
왜 마음이 답답한걸까요 좋아하는 여성도 없고 좋은 대학도 붙고 돈도 많은데 왜 계속 마음이 답답한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답답하네요. 저번에 밑집에서 올라와서 발소리가 시끄럽다고 주의해달라고해서 그런건가요 말그대로 마음이 답답하고 크게 숨을 쉬어봐도 나아지질 않습니다 이런 기분 정말 싫은데 친구들을 만나서 놀러가도 나아지질 않네요 고혈압? 비슷한건가요.. 어떡하죠;
3148 망상
엄마와의 관계 발전과 피해망상 가끔씩 3~4일에 한번 꼴로 엄마가 너무너무 밉습니다. 얘기가 좀 길어지는데 되도록 간결하게 쓸게요. 저는 중학교때 부터 엄마와 사이가 안좋았습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걸 집에 와서 만만한 엄마한테 대들고 소리지르고 문 걷어 차고 학교에선 찐따마냥 반항 한번 못했다가 집에 와서 엄마한테 폭발하고...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남녀 분반이 되어서 왕따는 안당했습니다. 여자애들이 착하더군요. 하지만 엄마와의 관계는 심하면 심해졌지 나아지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초6~중3까지 왕따를 당했고 친구 없는 것을 엄마한테 풀었고 엄마는 저와 싸운 것을 제 여동생에게 한풀이를 해서 제 여동생은 저를 엄청 미워합니다. 지금도 엄마가 연락이 안되거나 기분이 안좋다 하면 저부터 추궁합니다. 4년간 왕따 당하고 친구 없으니 저는 저대로 혼자 다니는 것에 익숙해져서 나중엔 사람 사귀는 법을 모르겠더군요. 대학생이 되면서 이미지 체인지…
3147 수면장애
심한잠꼬대(코골이+이갈이+대화 등등) 같이사는 사람이 잠꼬대가 굉장히심해요 요즘 제가 밤낮이 바뀌어서 이사람이 잠들고 깰때까지 지켜보는데요 잠자는 내내 코를 심하고골고 무호흡증상도 자면서 두세번 나타납니다.몸을뒤척일때마다 이를갈면서 꿈을꾸는지 말을하고 제가 말을걸면 대화도 가능한정도에요 이갈이는 계속하지는않고 몸을 뒤척일때마다 합니다 몸을뒤척이는 횟수가 잦으니 뭐 자는내내 이갈이한다고 생각하면될 정도에요 몸을뒤척일땐 행동도 과격해서 옆사람이 팔로 맞거나 침대 위에 놓여져있는 인형같은 물건을 떨어트리기도 합니다. 제가 밤낮이 바뀐탓에 정상패턴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침대에 누워있으면 도저히 잠을이룰수가 없어 거실로나와 해뜰때까지 꼬박밤을 새웁니다..너무괴롭네요 이거 병원을 어디로 가야하는거죠? 이사람은 자는동안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니 병원을 가자해도 안들을것 같기도해서... 혹시 병원치료?나 그런 병원을가는 방법말고는 옆사람이 자는동안 해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146 신체이상
말할 때 자꾸 문맥이랑 상관 없는 말을 하는 거 같아요 글을 읽으려고 해도 제대로 읽혀지지가 않고 머릿 속에서 헛돌고 말을 하려고 하면 계속 생각을 하다가 뜬끔 없는 말이 나와서 괴로워요 말 뿐만이 아니라 그냥 글을 쓸 때도 자꾸 헛소리가 나와서 맨날 썼다가 지웠다가 해요 상대방이 뭘 말하면 제가 뭐라고 대답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제가 무슨 타이밍에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 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하는 말도 계속 고치긴 했는데도 문맥이랑 상관 없는 말을 하는 거 같아서 너무 무서워요 요즘 기분은 전혀 단 한 개도 우울하지 않은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평상시에도 약간 뜬끔없는 소리를 하고 그러긴 했는데 요샌 정말 일상생활이 안 될 거 같이 이래요 왜 이러는 지 알고 싶어요.. 나이를 적는게 좋을 것 같아서 적자면 내년에 21살이 되고 대학생입니다 지금 휴학 하고 있고 내년에 복학해야하는데 상태가 이래서 복학했을 때 정상적인 학교 생활 못할 것 같아서 너무…
3145 공황장애
이런게 폐쇠공포증인가요? 저는 7~8년 정도? 됐는데요. 옷을 사러가서 입어보기위해 탈의실에 들어가면 옷 한벌을 입어보는건데도 땀이 쏟아지듯나고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졌어요 간이 화장실이나 창문 없는 그런 화장실도 숨이 안쉬어지고 심장이 막 뛰어서 잘 못 갔었구요.. 엘리베이터도 타면 뭔가 불안하고 답답한데 오래 타있으면 똑같이 땀나고 심장이 막 뛰어요 지하철이나 버스는 사람이 많지 않으면 괜찮은데 출퇴근길이나 늦은 저녁에 사람많을때 타면 멀미가 나는 건지 토할것같아서 중간에 내렸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타고 방탈출게임? 같은건 해보고싶은데 무서워서 못해봤어요 열어달라고 하면 열어주는거 아는데 그냥 뭔가 갇혀있는게? 나갈수없는게? 무서워서요 음..그리고 이것도 상관이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폴라티를 못입어요 목에 닿으면 어지럽다가 토할것같고 심장이 뛰어서요.. 목도리는 목에 안닿게 넓게 둘러서매고 코트나 자켓이나 셔츠도 …
3144 스트레스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미워하는지 아는법이 없을까요 나는 그 신과 사이가 안좋은데 그 신이 인생에 너무 슬프고 고통스럽게 괴롭혀서 기도도 거의 안하고 교회도 안나갑니다. 성경에 부지런히 구하라 했는데 기도를 해도 세상적인것은 안들어준다 칩시다 그래서 과거에 한창 기도할때 나는 영적인것 지혜를 구했고 세상 친구가 아닌 믿음이 좋은 친구를 얻기를 구했고 이웃과 화평을 구했것만 되는것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날 얼마나 미워하는지 성경적인것을 근거로 파악하고 싶습니다.
3143 수면장애
자다가 무의식적으로 집을나갓다들어옴 14살남자인데 어젯밤 자다가 무의식적우로 집을나갓다들어왓어요 요즘 계속 친구둘이랑 놀고 10시쯤에들어오긴하는데 제가왜그랫는지.모르갯어요..
3142 감정조절
생각만 해도 기분나쁜 상대에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실천하는 최고의 방법이 무엇일까요 제목을 쓸데없이 거창하게 지었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제가 현실에선 그렇게 심하진 않은데 인터넷을 할때는 아니꼬운 사람이 보이면 이성은 잊으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분노와 증오를 티내면서 살지 않으면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는 그런 인간들을 보면 저절로 토가 쏠리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고있던중에 깨달은게 있는데요 예전에 디씨할적에 온갖 하류문화를 다 접했는데 그때의 경험을 생각해보니까 좀 덜떨어지는 인간이라던지 어설프게 선동하는 인간들을 걍 보고 비웃어주면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는듯한 느낌이였던거 같더라구요 물론 그렇다고 기분나쁜 상대하고 싸우겠다는 뜻은 아닌데(정치질로 하는 싸움이 가장 부질없는짓이란건 저도 압니다), 대놓고 뻔뻔하기로는 박사학위 받을만한 그런 인간들은 비웃고 넘어갈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런 인간들하고 굳이 싸우지 않더라도 스스로 눈에는 눈 이…
3141 동성애
성정체성 전문의 상담요청합니다. 꼭 답변해주세요. 저희아들이 성인이고 MTF트랜스젠더라서 부모로써 문의 드립니다. 저희 아들이 5살때부터 자기자신을 여성으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초등학교 이후에 숨겼다가 성인이 되어서 여성으로 생각하고 다시 행동하기 시작했는데 부모로써 도저히 이해할수 없고 받아들일수가 없습니다. 남자로 태어나서성인이면 남자답게 행동하고 남자로 인정해야 하는데 아무리 혼내고 때려도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EBS 화해 프로젝트 용서와 TV조선 안아주세요 박철씨가 진행했던 종편 프로그램과 화성인 바이러스에 피규어 매니아로 나온 엄중모씨는 자기자신이 트랜스젠더 였다가 다시 남자로 인정하고 산다고 성정체성이 남자로 되돌아 왔다고 하던데 저희 아들도 엄중모씨 처럼 남자로 인정하고 살도록 부모로써 치료해서 성정체성을 남자로 바로 잡고자 합니다. 트랜스젠더 MTF를 어떻게 하면 남자로 엄중모씨 처…
3140 자ㅅ충동
약물 과다복용 네. 말 그대롭니다. 1년만에 참다참다 폭발해서 진통제 계열 25알~30알을 한번에 삼켰습니다. 제가 간이 안좋은데 그거 노리고 먹은거라 간수치 치솟을 건 이미 예상하고 있고, 그냥 다른 부작용이 궁금해서 질문남깁니다. 쓸데없는 짓 한거 아는데요, 그래도 일단은 죽음에 더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웃음밖에 안 나니까 그냥 지금은 부작용에 대해서만 냉정하게 답변해주세요.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다 이런소리 하시는 분은 답변 삭제 요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139 우울증
우울증으로 인한 집중력 감퇴도 회복이 되나요? 저는 전형적인 만성 우울증세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미 5~6년쯤 전에 병원에서 기계를 통해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요 당시에 학생이라 금전적 여유도 없고 군대 문제가 있어서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중단하고 군대에서 수도병원 외진을 한달에 한 두번꼴로 방문하여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3년전쯤 제대하고 취준하고 있는데요 약물을 끊어보고 싶어 제대 후 약물을 일절 복용하지 않았습니다만 최근 공부에 어려움이 있어 고민입니다 제가 느끼는 대표적인 증상은 1. 기분의 고저가 심해집니다. 혼자 도서관에 앉아서 공부하다가 집중이 어려워 다른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생각에 혼자 히죽거리고 웃기도 하고 주변에서 이상하게 볼 것 같아 정색하고 또다시 다른 생각.. 핸드폰도 자주 보고요 공부시간 확보는 아침 7시부터 밤 9~10시까지 어느 정도 되는데 집중력이 약해서 효율이 너무 안 좋네요..…
3138 우울증
그냥 뭘 상담해야할지도 모르겠구 그냥 제 자체가 우울해요 학창시절 집안자체도 우울했고 20초반 우울해서 밤마다 울고 24살이 되었는데도 뭔지 모르겠어요 뭐땜에 이러는지 근데 저는 친구들 앞에서 밝으려고 노력해요 제가 올해 톡방에 나 정신과치료받을까? 정말 진지하게 말하면 우울증 있는 사람이나 진짜 정신에 문제있는 사람은 안그런데요, 친구들은 본인들이 알바든, 일땜에 정신과 가야겠다란 식으로 말하는데 근데 저는 일때문에도 아니고 뭐때문인지몰라요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땐 있지만 일때문에 우울감이 온다고 느껴본적없어요 그냥 우울 하니깐 일할때도 우울한거지 일때문에 우울한건아니거든요 올해 유독 심했는데 누워서 울다가 혼자 목졸라서 목에 상처 남을때까지 하다가도 힘빠져못하고 그래서 나를 밝은 사람으로 바꾸려고 사람들한테 더 많이 웃고 더 다가갔는데 겉은 웃어도 속은 아니에요 그래서 내가 안해본 색다른걸 하면 괜찮을까? 생각하고 알바하면서 새로운 분야의 학원을 끊어도 똑같고, 모…
3137 불안증
불안해서 잠이 안와요 잠을 자야하는데 몇 시간째 누워있어도 잠이 안오고 거기에 불안 증세까지 더해져서 힘들어요... 불안 증세는 뭐랄까 계속 불안하고 답답하고 마음이 괴롭고 그래요... 감정이 복받치는 느낌에 막 급기야 눈물까지 나오고.. 어떻게 하면 좋죠...ㅠㅠ 요즘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혹시 그거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