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146)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조울증] 성격 장애..?  

성격 장애..?

비공개
    질문 6건 질문채택률100%
    2016.05.20. 13:05

0

답변
    2
조회
    353

아버지께서 분조 조절 장애가 있는것도 같고 원래 성격이 그런것 같기도 한데.. 요즘들어 더욱 심한것 같습니다.

최근에 부모님께서 캠핑장 사업을 시작하시면서 저까지

주말마다 캠핑장에서 일손을 돕고 있는데..

하루도 아버지와 같이 있기가 싫을 정도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저희 식구들은 아버지가 왜그러시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어떤일이든 당신이 옳고 내가 맞고 너는 틀리다라는 성격이시고.. 자신은 뼈빠지게 일하는데 식구들은 다 놀고있다고 생각하시고..당신이 하는 일은 엄청 힘들고 대단한 일이고 어머니께서 하시는 일은 일도 아닌 일로 취급하십니다.

어머니께서 20개동 정도 되는 텐트 청소를 다 하시고, 공용화장실이며 샤워실이며 여튼 2000평 정도되는 공간을 다 청소하시고, 음식은 음식대로 하시고.. 집안에 남자가 해야할 일들도 아버지께서 안하시니..하루도 쉬는 날이 없으신데 아버지는 자신이 글램핑장 사업을 시작하자고 거의 강압으로 하셔서 차리셔놓고는 매일 친구분들 불러 술마시기 바쁩니다...

그런데 정말 이중인격자같은 것이.. 남한테는 너무 잘합니다.
캠핑장 난로에 연료를 넣어야하는데 포대자루 같은걸 들어서 쏟아넣어야 합니다. 근데 매번 안하셔서 어머니께서 자루를 질질 끌고 와 넣으시곤 했어요. 그날 또 아버지는 아는분들이랑 술을 마시고 계시는데 어머니께서 포대자루를 끌고 들어오니

"아이 여보 이런건 남자가 해야지~ 말을 하지 왜 힘들게 그러고 들어와요~" 하시면서 자상한 남편인척 말을 하는 겁니다.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니 "응~? 우리딸 왜~?" 이러시면서 허허 웃으시고...평소에 어머니한테 "야"라고 부르시는 분입니다. 무시를 하지 못해 안달난 사람처럼 구시면서 남만 있으면 "제가 이 집 머슴입니다~~" 이러면서 안하던 일을 막 하시고;;

그것도 그렇고 최근에 손님이랑 별거 아닌일로 싸우고 물건 다 집어던지고... 몇년전에는 어머니가 전화를 안받았다는 이유로 집에들어와 어머니 얼굴로 핸드폰을 집어던져서 입술이 짓이겨져서 응급실가서 꼬매셨구요..오늘도 자기 바쁜데 전화를 해서는 왜 빨리 말 안하냐고 승질내면서 밥 그릇들 다 던져서 깨뜨리고...
중요한건 이렇게 밥그릇 다 던지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난리이다가도 누가 온다거나 전화를 받으시면 1초만에 "아이고~ 형님 안녕하십니까~" 이런식으로 그렇게 친절 할 수가 없습니다. 아주 과잉친절이에요...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

이런 이중적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성질이 나고 어떻게 사람이 저럴수가 있나싶고.. 모르는 사람들은 언변이 좋은 아버지 말만 듣고 어머니께 은근슬쩍 가시있는 말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도 안통하고 승질만 내시고... 특히나 여자는 더 무시하고... 외국인 노동자나 약한 사람한테는 한없이 악하고 돈많거나 능력있는 분들한테는 그렇게 잘할수가 없고... 드라마에 나오는 이중적인 악역을 보는 기분이에요..

이거 정신병원이나 이런데 가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의견 쓰기
나도 궁금해요

    신고

질문자 채택된 경우, 추가 답변 등록이 불가합니다.
질문자 채택
소원상담센터(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219
    2016.05.20. 13:19

질문자 인사

가족들이 아버지에게 마음의 변화가 생길수 있도록 어떠한 방법을 배우면 정말 가능한건지... 그래도 가능하다고 하시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격적인 면은 정신병원에서 해결되지 않습니다. 정신분열도 해결이 안되서 사건사고가 일어나는데 하물며 선한 행동을 해야 하는 인격적인 면은 더더군다나 할 수 없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남들에게 잘하는 것처럼 가족에게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가족에게 악하게 대하는 것처럼 남들에게도 악하게 대하지 않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가족에게도 착하고 선하고 참아주고 용서해주고 희생하도록 하게 되기를 바라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마음의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주변에서 도움을 드리는 것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 자신이 이것이 자기 문제라는 것을 알면 상담을 통해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정신과에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자신이 이러한 의식이 없으면 그러한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들이 도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방법으로 변화가 없었으니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서 도와드려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가족들이 상담을 통해서 어떻게 자기중심적인 아버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만 안타까워하지 마시고 조금만 노력하시면 아버지를 변화시길 수 있습니다. 저희 상담센터에서도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버지를 잘 이해하셔서 가족간의 화목을 이루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647 신앙문제 예수 중심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03-26 6 3463
3646 성문제 기독교(성경)에서말하는음행과간음은뭔가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08 6 5819
3645 신앙문제 교회언니랑 나눔 하고싶지만 언니도 개인 사정으로 안된다 하구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21 6 3413
3644 신앙문제 저도 믿음이 없는데 제가 친구에대한 질문에 올바르게 대답했는지 알고 싶어서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2-04 6 3398
3643 연애문제 현재 남자친구와 1년반정도 교제를 해오고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2-04 6 4088
3642 성중독 저는 58세 된 남자와 재혼한 40세의 여성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2-11 6 13090
3641 트라우마 잠을 너무 많이 자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24 6 7169
3640 성중독 오늘 밤에 몰래 자위를 하다가 옆에서 자고있는 엄마 엉덩이에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5-18 6 11587
3639 강박증 어떤 증상인가요..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6 3507
3638 불안증 신경정신과약 끊기 1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06-19 6 7872
3637 신앙문제 안녕하세요 4 시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1-16 5 3934
3636 대인기피 소변볼때 주위가 의식됩니다.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0-27 5 2875
3635 가정문제 제 삶에가망이없는것같아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2-27 5 4034
3634 정신분열 저는 정신분열병을 앓고 있는 30살 여자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2-17 5 6599
3633 공황장애 공황장애로 11년되었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16 5 4760
3632 진로문제 선배 간호사로 인해 괴로워하는 신입간호사 자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22 5 6336
3631 환각망상 저는 20살부터 환청,환각 현상이 있었는데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04 5 4521
3630 분노조절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요 1 김한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6-19 5 3922
3629 자ㅅ충동 다시과거로 돌아가고싶어요 김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5 3617
3628 강박증 강박사고로 인해 힘들어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6 5 3590
3627 자녀문제 중2딸을 둔 엄마인데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5 4807
3626 우울증 우울해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1-14 5 1762
3625 대인관계 친구관계 소심하게 변함, 대인기피증?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5 3727
3624 섭식장애 용기내어 적어봅니다..거식증인것 같습니다..힘들어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5 3273
3623 수면장애 불면증같아 너무스트레스받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1-14 5 2975
3622 진로문제 해야하는것 하고싶은것..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6 5 1757
3621 연애문제 좋아하는데 헤어지는게 가능할까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6 5 2325
3620 강박증 문서를 작성할 때는 내용을 계속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5 2743
3619 수면장애 기면증인가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31 5 2654
3618 망상 이런 생각이 피해망상증의 일부인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08 5 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