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810)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도박중독] 도박 중독..죽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32살 남자 입니다..

저는 도박에 빠져 인생이 망가질대로 망가진 사람입니다..
27살 처음 토토를 접하게 됐습니다. . 서비스 업종업에 종사하였으며
떳떳한 직장은 아니였지만 미래에 대한 비전도 가지고 있었고, 나름 열심히
살아왔었습니다. 

벌써 7년 째네요.. 뭐 티비에서 연예인들이 해서 방송중지 당하고.. 뭐 그런거랑
똑같은거 입니다.. 한4년간은 중독됐지만 소액으로 하여, 밪은 지지 않았지만,
매달 월급에서 생활비 나머진 도박 자금으로 사용하여, 꾸준히 돈을 잃었습니다..

그러다 작년2월부터 더큰 배팅을 시작하게됐고.. 대출을 받게 되고,. 5개월만에
무려 빚이 오천만원 까지 빚지게 됐습니다.. 정말 후회스럽고 죽고 싶었습니다.

늘어나는 빚 이자를 감당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됐고.. 그 이자를 메꾸기위해 아버지
돈까지 몰래 인출하여 도박을하여 다 잃은후.. 처음으로 형에게 이사실을 고백했습니다..

형은 공무원 이였는데.. 형이 직접대출을 받아 오천만원.. 저의 모든 빚을 상황해주고
매달 저에게 50만원식 용돈을주고 나머지 제월급은 형한테 매달 꼬박꼬박 갚기로 
하였습니다.. 부모님께도 말안하고,. 정말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저는 눈물흘리며
다시는 안하겠다고.. 형에게 다짐한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얼마 가지 않더군요.... 도박을 하면서 흥청망청 쓰던돈인데 한달에
50만원으로 살기도 만만치 않았고.. 몇달간은 그렇게 도박을 잊고 사니 정말
스트레스도 없었고.. 나름 살만했습니다..

하지만 제나이가 나이고.. 4년동안 꼬박갚아도 나이는 30대 중반이되고.. 그때부터
다시 시작할려니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다시 손을 대게 되더라구요..
첨엔은 정말 소액으로 용돈벌이로 하다가.. 잃기 시작하니까 당장 생활할 돈도
없게되고.. 결국 형몰래 대출..을 받았습니다.. 딸수있다.. 정말 욕심만 안버리면
딸수있다는 생각에.. 대출을 하고 다시 돈을따서 바로 갚고 다시 잃으면 다시 대출
또다시 갚고.. 이런식이였습니다.. 그러던중 정말 좋은 경기가 있어.. 좀 고액으로
했는데.. 돈을 엄청땃는데.. 먹튀를 당했습니다.. 평정심을 잃고 그돈을 메우기위해
도박을하다보니.. 또 빚이 4천만원이 됐습니다.. 3달전 형에게 결국 걸려서
형이 집을 나가라고 하더군요 .. 안본다고 나가서 알아서 살라고. .부모님한테도
얘기하고.. 저는 집을 나왔습니다.. 집을 나오면서 다니던 직장도 무단결근으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잃을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남은돈.. 퇴직금 모두 다시 도박으로 또 날렸습니다..
이제 카드 결제일인데..  한도도 다차고 대출 이자도 낼 돈도 없습니다..

정말 미치도록 후회스럽고.. 죽고싶습니다.. 
정말 죽어 버릴려고 이런저런 검색하고.. 장기라도 팔수있나 여기저기 검색하고.. 술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아는 지인 친구들한테도 몇십만원식 빌려서,, 생활하며 지내고 있엇고..

그친구들에게도 돈을 갚을 능력도 없네요 . .
일주일전부터 정말 죽을려고 생각중인데.. 정말 죽을 생각은 있지만.. 
마음잡고 나가서 잘살고 있다고 믿고 있는 어머님께 너무 미안하고.. 정말 어머니
가슴에 못박는건 안되는거 같아서.. 그냥.. 이런데 글을 올리고 있네요..
지금도 어머니 생각나서 계속 눈물만 흐르네요..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분..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도박하는 사람은 정말 엄청나게 많거든요..

그냥.. 조언이라도.. 듣고싶고.. 그냥 이런얘기를 할곳도 없어.. 여기에다가 
글을쓰게 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5-28 (목) 01:11 9년전
토토를 처음 접했던 27세 그때만해도 님은 비전도 있었고 성실히직장생활도 하셨네요. 그러나 인생의 첫 '도박'은 님의 인생을 점점 벼랑끝으로 내몰았습니다. 처음엔 월급에서 생활비를 제외한작은 금액으로 투자를 했지만 돈을 잃자 점점더 더 큰 배팅으로 이어졌고 그래서 더 큰 돈을 잃게 되었고 급기야 대출을 받았고 현재는 큰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님이 돈만 잃은 것이 아닙니다. 직장도 잃었고 부모형제와의 관계도 멀어졌고 님의 인생의 목표와 비전도 잃었습니다. 후회와 죄책감속에 술만 마시고 자살까지 생각하는 더 깊은 악순환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님은 이제 후회만 하면 안되고 님의 달라진 모습을 바라보며 변화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님이 "딸수있다는 생각에" 도박을 계속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신것처럼 님이 성실한 삶과는 반대되는 요행을 바라고 선택했기 때문에 이 모든 결과가 만들어졌습니다. 심는대로 거두는 법칙을 버리고 심지 않은것에서 거두고자했던 님의 욕심이 님의 삶을 이끌었기때문에 빚어진 일들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새롭게 하고 늦었다고 생각하지말고 다시 돌아서 지금까지와는 반대방향으로 성실한 삶을 매순간 선택하며 나아가면 달라질수 있습니다. 처음 한발자국은 님의 인생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못할것 같지만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작은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태산같은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굳은 결심을 하고 다시 좋은 방향을 하나씩 선택해나가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님은 도박이 주는 순간의 기쁨과 헛된 꿈이지만 희망도 가져봤을거에요. 그러나 또한 도박으로 인해 빚어진 우울감 좌절감 죄책감의 극한 감정, 자살을 하고 싶을만큼의 말할수없는 괴로움까지도 겪고 있습니다. 님은 지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선택해야합니다. 그리고 단호하게 도박을 끊는 삶을 선택해야합니다. 님에게 아주 어려운것만은 아닙니다. 님은 중간에 도박없는 삶도 짧지만 경험해봤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셨죠. "몇달간은 그렇게 도박을 잊고사니 정말 스트레스도 없었고 나름 살만했습니다." 그 기간을 더 인내해 끊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도박을 끊고 선방향의 삶을 살때 누리게 되는 많은 유익들을 생각해보세요. 도박으로 잃었던 스트레스없는 삶 안정된 직장 가족관계 꿈비전을 다시 찾을수 있습니다.

혼자 이겨내는 시간이 너무나 힘들고 좌절이 들때 님이 신앙이 있다면 하나님을 붙들고 나아가세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머님을 생각하세요. "마음잡고 나가서 잘살고 있다고 믿고 있는 어머님께너무 미안하고..정말 어머님 가슴에 못받는건 아닌 같아서..지금도 어머니 생각나서 계속 눈물이 흐르네요."라고 말씀하셨죠? 어머님 생각해서 참고 이겨내보세요. 붙들수 있는 무언가는 님에게 큰 의지가 될것입니다. 지금 님에게 힘은 어머니세요. 어머니를 기쁘게 하는 방향으로 선택해보세요. 분명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인생이 펼쳐질것입니다. 아직 남은 많은 인생을 포기하지말고 희망을 갖고 다시 출발하세요. 님은 분명 달라질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보세요.

달라질 자신의 모습과 기뻐하실 어머니를 그려보며 자신감을 갖고 힘내세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377 대인관계 진지하게 고민 들어주실분 계신가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25 0 1874
3376 스트레스 남편 육아스트레스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1-08-08 0 1877
3375 자제력 부모님 엄마 알콜중독 2 박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22 1 1877
3374 자녀문제 우리 아이 왜 이럴까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1-03 8 1878
3373 스트레스 다이어트 이렇게 하면 괜찮을까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6-14 0 1880
3372 분별력 군인 대인관계 어려움, 우울증문제.. / 대인관계, 우울증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27 0 1880
3371 신체이상 말더듬 치료법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12-08 1 1881
3370 우울증 그냥 너무 힘들어요. 1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05 0 1881
3369 신앙문제 진정한 신앙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7 1882
3368 불안증 마음이 불안해요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9-19 0 1882
3367 스트레스 남자가 무서워요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1-08-03 0 1882
3366 수면관리 잠 못자는 이유 / 수면장애, 불면증 2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2-22 1 1882
3365 신체이상 죽겠습니다...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31 2 1883
3364 중독기타 극심한 자위중독 입니다.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1-10-02 0 1883
3363 자ㅅ충동 간질 죽고싶습니다.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1-24 3 1885
3362 강박증 청결오염강박증 2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9 0 1885
3361 적응력 퇴사한 회사 재입사 / 직장문제, 불안증, 스트레스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2-22 0 1885
3360 스트레스 성장과정기억이. 떨쳐지지않아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2-20 0 1886
3359 트라우마 과거에 얽매임 /트라우마 2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7-03 1 1887
3358 사고장애 정신과 가도 되나요? 1   kellysow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6-20 0 1888
3357 분별력 손목을 긋는 자해행위 멈추는법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4-12 0 1888
3356 침착함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가족갈등 1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22 0 1889
3355 행동이상 28개월 아기 입술안쪽을 피나게 물어뜯어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11-29 1 1890
3354 수면장애 수능 13일 남기고 갑자기 불면증이 너무 심해졌어요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1-03 0 1890
3353 우울증 누가 저좀 도와주세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0-04-07 0 1891
3352 가정문제 부모님 결혼반대에 대한 해결책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25 0 1892
3351 경제문제 생활비문제입니다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04 0 1893
3350 사고장애 간질에 대한 문의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2-13 0 1894
3349 강박증 강박관념이 생겼어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11 1 1896
3348 우울증 불쾌한 기억이 계속 떠오름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22 0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