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입장에서는 친구를 위해 돈을 의미있게 쓰도록 조언해준 부분이네요. 친구에게 좋은 조언을 준 것인데 학생의 입장에서는 많이 당황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의 입장에서는 학생의 조언이 불편하고 듣기 싫은 잔소리처럼 여겨졌을 수도 있구요.
그래서 이러한 학생의 입장과 친구의 입장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시고 이러한 입장에서 서로가 기분 나쁘지 않고 지혜롭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어떠한 말의 기술보다 먼저 중요한것은 학생이 친구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전달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마음의 전달을 하지 않고 음성을 크게 하거나 표정을 무섭게 하거나 무조건 안된다고 훈계식으로 말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먼저는 학생이 친구를 걱정한다는 마음이 잘 전달되어야 합니다. 내가 너를 친구로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에 염려가 된다는 것을 먼저 잘 이야기 해보시고 친구가 돈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언들을 하나씩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