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86)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우울증] 이거 우울증인가요...?  

*문제증상(#을 붙여서 모두 써주세요):

#우울증

이거 우울증인가요..?

입대한지 막 3달이 지난 일병입니다.. 요즘 너무 무기력하고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일과 시간에 어떤 걸 먼저 해야하는지도 잘 판단이 안 섭니다. 슬프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는 등 여러 감정이 계속 오가면서 엄청 자주 울었습니다. 자대를 와서는 울었던 날이 안 울었던 날보다 많습니다. 야외 테라스에 나가서 울거나 혼자 화장실 대변기 칸에 들어가서 소리 없이 울었습니다. 사회에선 잘 웃는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잘 웃지도 못합니다. 분명 웃기고 재밌는 소리를 들어도 그냥 웃음이 안 나옵니다. 선임 분들이 저보고 "원래 그렇게 과묵하고 웃음기가 없느냐.", "너 전입오고 나서 한번도 방끗 웃는 모습을 못 봤다." 이러십니다. 자대를 온지도 한 달이 지났지만 10번도 안 웃은거 같습니다. 식욕도 많이 사라져서 자대오고나서는 61 -> 55까지 빠졌습니다. 그냥 식사조차도 지치고 힘들었었고, 사람들 사이에서 밥을 먹으면 자주 체하기도 했습니다. 외할머니가 치매가 심해지시고 크게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하신 상태이신데다가 어머니도 팔을 다치셨고, 그거 때문에 계속 안 좋은 생각만 머릿 속에 맴돕니다. 진짜 이러다가 미쳐버리겠습니다. 아직 죽고 싶다는 생각까진 안 들지만 내가 왜 살아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삶의 의욕이 안 느껴집니다. 항상 가족들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라고 계속 되새겼는데 이젠 그것 조차도 잘 안됩니다.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5 (토) 22:08 4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문숙상담사입니다.

 

님은 군복무중 가정에서 들려오는 안 좋은 소식들로 인해 걱정하게 되고, 또한 계속되는 안 좋은 생각들이 머리 속에 맴돌면서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무기력해졌습니다. 또한 식욕저하, 체중감소, 여러가지 감정으로 우는 날이 많다는 님은 개인영역의 심층문제와 가정영역의  순위문제가 있습니다.

 

심층문제란 마음속에 이해되지 않았던 감정들이 뭉쳐지면서 신체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님은 슬프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는 등 여러 감정이 계속 오가면서 많이 운다고 하셨는데 님이 경험하신 그 상황 속에 있는 감정을 생각해 보세요. 마음속 감정들은 이해하고 정리할 때 사라집니다. 님이 극복해야 할 감정(미움 분노 절망 두렴 죄책 수치)은 어떤 것인지 찾아 이해하고 정리하여야 합니다.

 

아직 죽고 싶다는 생각까진 안 들지만 내가 왜 살아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삶의 의욕이 안 느껴집니다. 항상 가족들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라고 계속 되새겼는데 이젠 그것 조차도 잘 안됩니다. 하신 것으로 보아 님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가족을 통해 인정의 욕구가 충족되기도 하고 또한 이것이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한데 군대라는 특수 상황에 묶이면서 가족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스트레스 받게 되고 이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 욕구를 내려놓고 은혜의 소원인 능력으로 대치할 때 소망이 있습니다.

 

님에게 없는 것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님에게 있는 것, 님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하나씩 해 나가며 인내로 나아갈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님이 할 수 없는 것은 능력의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맡기세요. 그리고 님에게 있는 능력을 통해 군생활을 보람있게 보낼때 우울한 감정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님에게 주어진 현제의 시간들을 과거의 감정에 매여 낭비하지 말고 님이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선순환의 삶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혼자서 하기 어려우시면 저희 상담실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전화상담, 화상상담도 가능하니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삶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분석적 해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287 불안증 관계에 있어서 불안을 느끼는데 어떡하죠?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1-20 0 1973
3286 스트레스 군대 스트레스 이해력저하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9-11-16 0 1976
3285 대인관계 인성노답친구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5-30 1 1977
3284 가정문제 어머니의 과잉걱정..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15 1 1977
3283 신앙문제 나는 교회가 문제라고 여기는데 교회 여자와 결혼 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질문 합니다. 1   hoijinj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13 0 1977
3282 알콜중독 뭘 하든 부모님에 대한 죄책감이 들어서 미치겠어요 고민 들어주실 수 있나요.. / 스트레스 1 이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7-09 0 1977
3281 방어력 정신과 가는거 자체가. / 자해 2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4-26 1 1978
3280 감정조절 편집성 인격장애인가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8-31 5 1980
3279 환각망상 무슨 증세인가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11 1 1980
3278 사고장애 정신병원비용 1   kellysow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12 0 1981
3277 성적향상 발표할때 아무리 연습해도 떨리고.. /학교문제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5-03 0 1981
3276 재혼 재혼하려고 하는데 아이문제가 고민이군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3 6 1982
3275 스트레스 남들도 눈을 뜨면 앞이 보이나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1-05 0 1982
3274 트라우마 성폭행 당하는 악몽을 꾸거나 자꾸 상상이 돼요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9-11 0 1983
3273 성문제 자신의 성별이 마음에 안듭니다 1 윤에스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17 0 1983
3272 사고장애 심리상담을 받아보고싶은데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1-04 0 1984
3271 스트레스 공황장애 일까요?,,도와주세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0-03-10 0 1984
3270 신앙문제 저한테 갑질하는 여상사가 입을 수 있는 치마는 그리스도가 짊어진 십자가보다 더 값어치가 있… 1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2-22 0 1985
3269 사고장애 상담을 하는 순간에도 계속 갈등과 괴로움이 있었군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1986
3268 연애문제 좋아하는 이성에게 간식을 2번째 주는게 제 가치를 떨어뜨리는 건가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0-17 0 1986
3267 강박증 사소한일에 너무큰 신경을 써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18 0 1987
3266 우울증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8 4 1988
3265 가정문제 집에만 오면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10-19 1 1989
3264 강박증 폭식증 치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9-17 0 1990
3263 대인관계 저 진짜속터져죽겠어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8 6 1991
3262 가정문제 엄마가 저를 자꾸 의심해요 예전부터...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8-31 1 1992
3261 감정조절 정신과에 들러 봐야 할까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03 1 1993
3260 수면장애 안녕하세요 이제 중3올라가는 사람입니다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9-01-04 0 1994
3259 사고장애 예수님의 부활과 그로 인한 용서의 의미를 너무나 잘 파악해 주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2 1995
3258 행동이상 모든 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한귀로 흘려보냅니다..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4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