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집착.의심
제가 옛날부터 사귄 사람들중 몇명이 바람나는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인것 같습니다. 자꾸 연락이 없으면 불안해지고.
꿈에선 다른남자와 있는꿈도 꿉니다.
한번은 여친 집에 데려다 주고 재운뒤
집에와서 저도잤습니다
자던중 갑자기 확 깨더군요.
깨자마자 누가얘기해준것처럼 얘가 집에없다.
남자랑있다 라고 확신이들었고.
그게 확인해보니 진짜였습니다.
남자랑 술마시고있더군요. 새벾에
한번은 친구가 생겼다고 그애이름을말하는데
여자애였지만 붛안함이 오더니 그애만나면 안된다는생각이들었지요.
그런데 그애가 나중에보니 다른남자를 소개시켜주고 만나러가자고 꼬시더군요.
이런일이있은후.
7년동안 여자를안만났지요.
이번에만난 애는 진짜 착하고 순수합니다.
그런데 자꾸 이상한생각이 듭니다.
이여자는 그럴애가 아니고 아니란걸아는데
내가 미친것같습니다,
집착,의심 ㅡ이런증상을 고칠수가있을까요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882016.09.24. 19:05프로필 페이지 이동
그런 증상을 고칠 수 있고 또한 고쳐야 하겠습니다. 너무 과열되어서 정상적으로 몰라도 될 것에 더욱 집착하게 되고 있습니다.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는 결국 너무 심한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무엇이든 과하면 독이 됩니다. 인간관계도 그런 집착과 의심은 연애할 때 뿐만 아니라 결혼 이후에도 문제가 됩니다.
지난 일들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항상 과도한 감정상태를 불러 일으키고 그것이 삶을 지배하고 얽어매고 있습니다. 이것을 고치는 방법은 지난 일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왜 자꾸 만났던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가는 것일까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왜 그런 상황에 대해서 자신은 크게 집착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는 현재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과거에 관한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미래에 좋은 관계를 잘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알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좀더 자세하게는 상담에 대한 영역이 되어버려서 그것은 필요하실 때 생각하시면 되겠고 각각의 이유를 알려고 하신다면 감정에 빠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잘 해결하셔서 마음의 평안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