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항상 생생하고 진짜같아요
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다.
어릴때부터 꿈을 자주 꿨고 또렷했어요. 떨어지는 꿈, 별의별 모험하는 꿈, 쫓기거나 추격하는 꿈, 다른 사람이 된 꿈 등.... 엄마한테 말해봤더니 니가 아직 어린가보다 라고만 말해요 항상 ㅋㅋㅋ....
꿈을 비교적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꾸는거 같다는건 알았는데 이유가 궁금해서요...
(물론 꿈은 모두 꾸는데 기억이 안나는거 뿐입니다. 그런건 알아요....전 꿈을 꾸고 나면 항상 생생허고 잠깐 현실을 구분하는 시간이 필요해요...ㅋㅋ)
청소년기에, 사춘기때는 꿈때문에 지각한적도 많았어요. 가끔 이어서 꿔지기도 하고 자기전에 꾸고싶은거 생각하면 그게 나오기도 하고, 가끔 너무 인상적일땐 일어나면 구분이 안되요.ㅋㅋㅋ
엄마가 항상 절 깨우는걸 힘들어했는데 깊이 잘때 깨우면 엉뚱한 대답을 한대요. 일어나면 기억 안나구요. 일어나라고 깨우는데 제가 누워서 아~!!가져와 그거 가져오라고..! 그런식으로...? ㅋㅋㅋ..... 기억 절대 안나요. 일어난 기억도 없는데 엄마는 얠 끼웠다고 생각하고 기억속에 엄마는 9시가 되서야 깨운거고... 심지어는 낮잠을 자도 꿔요. (청소년기때는 수면장애도 왔었는데 그와중에도 꿨었어요)
공부하다가 잠깐 잠들었다가 깼는데 또 이게 뭐지 나지금 왜 여깄지 그거 구분하고 있어요...ㅋㅋㅋ 제 꿈속도 참 신기해요... 제가 평소 하는 상상들은 다 어릴때부터 꿔온 꿈의 영향이 큰거 같기도 해요...
제가 궁금한건 꿈을 꾸면 깊이 잠들지 못한거라는데... 저도 가끔 꿈이 너무 생생해서 하루가 지나간 느낌이 들기도 해요. 학교 꿈 꾸고 일어나서 다시 학교가려니까 막막함..그런 기분 이요. 꿈속 학교에서 벌어진 일을 실제로 제가 했다고 착각한적도 있어요.. 분명 시험을 봤는제 왜 또보지? 하면 생각해보니 그게 꿈이였던적...? 해야할일이 있었는데 분명 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꿈에서 한거라던지,.... 이상하죠?? 다들 그러나요?? 제가 잠이 많은게 이거 때문일까요?? 꿈을 꾸고싶어서 자고 싶은건 어릴적 일이고 이제 전 20살인데... 하하 뭘까요
꿈....에 대해 많이 밝혀진게 없다는건 알지만 정말 궁금하네요.
(자각몽....같은것도 있다거 하던데 아직 시도는 안해봤어요. 근데 전 옛날에 가끔 꾸고 싶은 꿈 을 꾸기도 하고 꿈속에서 지켜보는입장이 아니라 제의지로 살아가거나 꿈인걸 인식한 경우가 많은데 르시드드림같건 또 아닌거 같고...아 그리고 전 꿈이 다 색깔 있어요. 진짜 선명해요 빛나늠 보라색 보석도 꿈에서 본적 있어요)
소원상담센터 님의 답변입니다
머리속에 도파민이 많아지면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도파민이 증가하는 이유는 평소에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세로토닌이나 아드레날린이 아닌 도파민만 증가됩니다
이것이 안좋은 이유는 악순환되면 망상으로 이어지고 정신분열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정신분열 환자중에는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악순환을 바꿔야 원래대로 돌아갈수 있습니다 (자각몽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참고하시기 바라고 빠른 해결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