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랑 현실이 구분이 안돼요
저는 꿈을 되게 자주 꾸는 편인데 현실적인 꿈은 전혀 구분이 안되고 비현실적인 꿈도 구분이 안 돼요.
누가 절 찾아내려고 쫓아온다던가 가둬놓는 내용 등
그런데 항상 꿈이랑 현실이랑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꿈을 꾸는데도 실제로 누가 쫓아온다고 생각해서 방에 숨어있고 제가 생각하기엔 저한테 정신질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몇시간 정도 흐르거나 며칠이 지나서야 아 그 내용이 꿈이었구나 하는데 진짜 꿈이랑 현실 구분이 안돼요
몽유병같은 건 없고 추리소설같은것도 잘 안읽습니다.
사실 지금도 꿈이랑 현실이 구분이 안됩니다.
좀 말을 이상하게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너무 답답하네요 미칠거같아요ㅠㅠ 이러다가 정말 죽을거같습니다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꿈이란 과거에 경험한 경험이나 기억 또는 현재의 기분이나 몸의 상태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감정과 무관하게 가치있는 미래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님의 경우 전자의 경우인 것 같고 이 것은 마음의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마치 꿈이 현실인 것처럼 느끼지만 현실의 님의 마음의 상태가 꿈으로 계속 이어져서 나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님의 마음의 상태를 돌아보세요. 불안한 것이 있는지 걱정거리가 있는지 등등 과거와 현재의 일들이 님의 마음에 영향을 주는 것이 있는지 찾아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래서 작은 꼬투리이더라도 원인이 되는 사건이나 인물 등이 있을 것이고 그 때 님이 느끼는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감정을 해결하신다면 꿈으로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계속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자신이 정신질환이 있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먼저 상담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듯이 님의 마음을 잘 살피시는 것이 먼저입니다. 님이 의식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잘 해결하시어 건강한 현실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