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가위눌리다가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는거에요..
원래 과호흡증이 조금 있긴했어요 흥분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숨쉬기 힘든 정도였는데 어제 가위눌릴때는 숨이 아에 쉬어지질않아서
놀랬습니다... 가위풀라고 발버둥치다가 가위깼는데
침대옆에 긴단발 여자애가 앞뒤로 왓다갓다 3번정도 보이다가
사라졌어요.. 분명 깬상태였고 바로 핸드폰으로 시간까지
확인했고요.. 이런적은 처음이라.. 피곤하면 가위도 자주 눌리고
했는데 가위 풀고나서 귀신본적은 없어서요...
한번은 자다가 심장이 너무 두근거리고 죽을거 같단생각에
깬적이 있습니다 딱 한번이였고 그뒤로는 그런적은 없어요..
요새는 다 짜증나고 예민한데..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건지
스트레스 쌓인걸 어떻게 풀어야할지도 모르겠고...
다 그만 놔버리고싶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예민한 제모습도 싫고 요새는 왜 이렇게 짜증만 나는지..
예전처럼 한가지에 흥미가 생기거나 하고싶은것도 없고
사람 만나는것도 귀찮고 혼자 있고 싶을때가 더 많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고싶어요.. 다 싫고 지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