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장애를 갖고 있거든요 전 몇년동안 숨기고 지내왔어요 최대한 보통사람처럼 보일려고 수많은 노력을 했어요
그런이유가 전 시선이 너무 무서웠고 제가 사랑했던 친구들이 모두 다 떠나버렸거든요 제가 겨우 장애갖고 있다고 창피하다고 그랬거든요
전 진짜 너무 마음이 아팠고 고통스러웠어요 그래서 제가 인간관계를 너무 무서워하고 또 다시 정들기싫었어요 아예 사람이라는 자체가
싫어요 그리고 전 이사했고 전학을 갔거든요 너무 아팠고 고통스러워서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전학까지 갔는데 아직도 힘들어요 그저 안
좋았던기억들밖에 안 나고 좋았던기억들은 모두 다 사라져버렸거든요 요즘에 애들이 저한테 뭐 한마디라도 하면 진짜 예민해서
화내버리거든요 차라리 혼자인게 낳을것같아서요 근데 애들이 자꾸 잘해주니까 더 싫어지고 밀어낼려고 해요 또 다시 정들어서 예전처럼
돌아가고싶지않았어요 옛날같았으면 누군가가 저한테 잘해주면 쉽게 정든편이었거든요 그래서 전 모든걸 다 받치고 제 애정을 다 담겨서
줬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그냥 아무감정이 안 느껴지고 아무리 저한테 잘해줘도 정이 들질않아요 그냥 증오심밖에 안 나고 더욱
예민해져요 짜증밖에 안 나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털어놧었는데 약간 트라우마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저 진짜 트라우마가 맞나요?아니면
콘플렉스인가요..그리고 심리,정신치료받아야되나요..?
re: 트라우마인가요?
처음 있던 것은 컴플렉스였고 그 다음에 그러 인한 경험이 나중에는 트라우마가 되었네요 순서적으로 트라우마를 먼저
해결하고 그 다음에는 컴플렉스를 해결해야 하겠습니다 컴플렉스는 친구들의 떠남이 내문제때문이 아니라 그친구들의 문제임을 알아야
해결되겠고 컴플렉스는 내자신의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형성될수 있습니다
정신과로 가면 오히려 작용과 부작용을 거치면서 문제가 커져버릴 테니 그냥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혼자 해결하려는 다른
사람들의 문제가 무엇이었고 자신의 문제가 무었이었는지를 잘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힘내시고 다시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져보세요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