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남자입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착하다는 소리를 만이 듣고 자랐는데 그래서인지 착해보이려고 내 욕구와는 다르게 행동하고 지나치게 타인에게 잘해주고 잘보이려고 노력해왔던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그냥 제가 인내심이 만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착한아이증후군이 있다고 생각하냐면 가족외에 친구들이랑 있을때나 밖에서 지나치게 도덕적으로 행동하려하거나 싫어도 싫다는 의사표현을 제대로 하지못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 욕구를 억누르고 착하게 행동하다보니까 항상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도 아플때가 있습니다 사실은 착한게 아니라 착한척을 하는거죠 그리고 사람들이 조금만 나쁜행동을 하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길바닥에 침을 뱉는다던가 심지어 큰소리로 얘기하는것까지 혼자 나쁜행동이라고 간주해버립니다 제가 하고싶은 대로 행동하지못하고 자꾸 욕구를 감추고 이러다 언젠가 크게 사고 치지 안을까 걱정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렷을때부터 부모님이 엄격하게 키웟고 부모님이 정해준 착하다는 틀에 갇혀 산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20살이 되엇는데도 의사표현도 확실히 하지못하고 항상 위축되어있고 자신감이 결여되어있는것 같습니다 또 모든사람에게 잘보여야 된다는 생각때문에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다른사람이 다가오면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좋은의도로 다가와도 제가 불편해하면 상대방도 불편해하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그래서인지 인간관계도 만이 좁습니다 단순히 제가 잘 참는 성격인건가요 아니면 착한아이 증후군이 맞는건가요 또 착한아이증후군이 맞다면 어디서 치료받을수있나요?